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
- 649
• 지은이 : 유경선
• 그린이 : 권송이
• 가격 : 13,000원
• 책꼴/쪽수 :
153x210mm, 104쪽
• 펴낸날 : 2024-01-05
• ISBN : 979-11-6981-174-3 73370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370)
• 도서상태 : 정상
• 태그 : #슬기사전 #초등학교1학년 #입학 #소개서 #학교생활
저자소개
지은이 : 유경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은 1학년 담임을 하면서 간직한 1학년 학교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첫 책입니다. 교실 속 소소하고 재미있는 생각들을 오물조물 빚어서 나누는 블로그 ‘YOU 쌤의 한 줄 다이어리(blog.naver.com/lymeoran)’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권송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인공 지능, 어디까지 알고 있니?』, 『세계의 빈곤, 게을러서 가난한 게 아니야!』, 『고집불통 내 동생』,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는 『풍덩』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급격히 줄어든 초등 1학년 학생 수, 그에 따라 변화하는 학교 방침, 2024년에 바뀌는 새 교과 과정까지 고려해, 1학년 담임 교사가 쓴 2024년 형 ‘1학년 입학 소개서’. 이 책은 수많은 ‘1학년 입학 소개서’에서 지금껏 볼 수 없던 본격 실용서 형식을 도입했다. 학교 소개·생활·학습·규칙·관계·행사·안전 등 8개의 장과 그에 따른 소주제 46개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 형식 안에 1학년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담았다. 기존에 주로 볼 수 있었던 그림책, 동시집, 이야기 형식을 벗어나 간략한 텍스트에 구체적인 그림을 풍성하게 접목시켰다. 스폰지같이 뭐든 잘 흡수하는 1학년 아이들은 학교가 처음인 만큼, 이 시기에 어떻게 방향을 잡아주고, 리드해 주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태도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그런 시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보면서 학교를 미리 알고 긴장감은 낮추고 기대감은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목차
1학년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입학 준비
드디어 입학식을 해요!_입학식 8
학교에 뭘 가져가야 해요?_준비물 10
자기소개, 너무 떨려요_자기소개 12
학교 소개
학교가 자기소개를 한다면?_학교 상징 14
학교가 엄청나게 커요!_학교 미리 보기 16
우리 반은 어떻게 생겼을까요?_우리 반 교실 18
학교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해요?_화장실 20
학교에서 아플까 봐 걱정돼요_보건실 22
도서실에 책이 정말 많아요!_도서실 24
수업 전후에 시간이 남으면 어떡해요?_돌봄교실 26
학교생활
날마다 등교하고 하교한다고요?_등교·하교 28
나의 하루 일과가 무척 궁금해요!_시간표 30
수업 시간이 40분이나 된다고요?_수업 시간 32
쉬는 시간이 10분뿐이라고요?_쉬는 시간 34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 급식 시간_급식 시간 36
학교에서 마술도, 요리도 배운다고요?_방과후학교 38
학교 학습
입학식 다음 날에는 뭐 해요?_입학 초기 적응 활동 40
공포의 받아쓰기, 드디어 시작인가요?_받아쓰기 42
한글 잘 모르는데 어떡하죠?_국어 44
수학이 재미있을까요?_수학 46
이건 수업일까요, 놀이일까요?_통합 교과 48
학교 약속
규칙은 왜 있는 거예요?_규칙 50
나는야, 사랑의 우편배달부_우체통 52
인사하면 마음이 몽글몽글_인사 54
친구가 나쁜 말을 했어요!_나쁜 말 거절 56
귀 기울여 듣는 게 꽤 어려워요_듣기 예절 58
정리 정돈을 도와주세요_정리 정돈 60
‘집중’에 도전해 볼까요?_집중 자세 62
‘스스로 하기’는 어렵지만, 해 볼게요!_스스로 하기 64
속상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_놀이 규칙 66
학교 관계
담임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_담임 선생님 68
학교에는 선생님이 엄청 많아요_선생님들 70
친구 많이 사귀고 싶어요_친구 사귀기 72
친구가 자꾸 괴롭혀요_정확한 감정 표현 74
학교 행사
학교에서 달력을 선물로 주네요_학사력 76
학교에서 부모님을 초대한대요_학부모 총회 78
부모님이 내 수업을 보러 오신대요_학부모 공개 수업 80
날마다 소풍 가면 좋겠어요_현장 체험 학습 82
운동회 날, 세상에서 제일 신나요!_운동회 84
학예회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요!_학예회 86
우아, 첫 방학이에요!_방학 88
교과서 말고도 배울 게 엄청 많아요!_집중 교육 주간 90
학교 안전
교실에서 안전사고가 난다고요?_교실 안전 92
체육 시간에 특히 많이 다쳐요?_체육 시간 안전 94
왜 복도에서 뛰면 안 돼요?_복도 및 계단 안전 96
학교 오가는 길도 안전하게!_등하교 안전 98
아이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부모님께
입학 준비
드디어 입학식을 해요!_입학식 8
학교에 뭘 가져가야 해요?_준비물 10
자기소개, 너무 떨려요_자기소개 12
학교 소개
학교가 자기소개를 한다면?_학교 상징 14
학교가 엄청나게 커요!_학교 미리 보기 16
우리 반은 어떻게 생겼을까요?_우리 반 교실 18
학교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해요?_화장실 20
학교에서 아플까 봐 걱정돼요_보건실 22
도서실에 책이 정말 많아요!_도서실 24
수업 전후에 시간이 남으면 어떡해요?_돌봄교실 26
학교생활
날마다 등교하고 하교한다고요?_등교·하교 28
나의 하루 일과가 무척 궁금해요!_시간표 30
수업 시간이 40분이나 된다고요?_수업 시간 32
쉬는 시간이 10분뿐이라고요?_쉬는 시간 34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 급식 시간_급식 시간 36
학교에서 마술도, 요리도 배운다고요?_방과후학교 38
학교 학습
입학식 다음 날에는 뭐 해요?_입학 초기 적응 활동 40
공포의 받아쓰기, 드디어 시작인가요?_받아쓰기 42
한글 잘 모르는데 어떡하죠?_국어 44
수학이 재미있을까요?_수학 46
이건 수업일까요, 놀이일까요?_통합 교과 48
학교 약속
규칙은 왜 있는 거예요?_규칙 50
나는야, 사랑의 우편배달부_우체통 52
인사하면 마음이 몽글몽글_인사 54
친구가 나쁜 말을 했어요!_나쁜 말 거절 56
귀 기울여 듣는 게 꽤 어려워요_듣기 예절 58
정리 정돈을 도와주세요_정리 정돈 60
‘집중’에 도전해 볼까요?_집중 자세 62
‘스스로 하기’는 어렵지만, 해 볼게요!_스스로 하기 64
속상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_놀이 규칙 66
학교 관계
담임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_담임 선생님 68
학교에는 선생님이 엄청 많아요_선생님들 70
친구 많이 사귀고 싶어요_친구 사귀기 72
친구가 자꾸 괴롭혀요_정확한 감정 표현 74
학교 행사
학교에서 달력을 선물로 주네요_학사력 76
학교에서 부모님을 초대한대요_학부모 총회 78
부모님이 내 수업을 보러 오신대요_학부모 공개 수업 80
날마다 소풍 가면 좋겠어요_현장 체험 학습 82
운동회 날, 세상에서 제일 신나요!_운동회 84
학예회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요!_학예회 86
우아, 첫 방학이에요!_방학 88
교과서 말고도 배울 게 엄청 많아요!_집중 교육 주간 90
학교 안전
교실에서 안전사고가 난다고요?_교실 안전 92
체육 시간에 특히 많이 다쳐요?_체육 시간 안전 94
왜 복도에서 뛰면 안 돼요?_복도 및 계단 안전 96
학교 오가는 길도 안전하게!_등하교 안전 98
아이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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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초등학교 입학, 학부모로 내딛는 불안한 첫걸음
부모가 된 이후 보편적으로 가장 불안한 시기, 그 첫 번째가 출산 직후라면 그다음은 첫아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일 것이다. 부모들이 출산 직후 다음으로 휴직을 생각하는 때가 주로 첫아이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시기라는 데서 그 불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1학년 입학하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1학년 입학 소개서’는 매년 새로운 내용, 새로운 콘셉트로 부모와 아이들을 찾는다. 해마다 학교 방침이 바뀌고, 입학하는 아이들의 특성도 달라지며,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에 알맞은 콘텐츠가 늘 새롭게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격 실용서 형식의 2024년 형 ‘1학년 입학 소개서’
이번에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한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은 급격히 줄어든 초등 1학년 학생 수, 그에 따라 변화하는 학교 방침, 2024년에 바뀌는 새 교과 과정까지 고려해, 1학년 담임 교사가 쓴 2024년 형 ‘1학년 입학 소개서’이다. 이 책은 수많은 ‘1학년 입학 소개서’에서 지금껏 찾아볼 수 없던 본격 실용서 형식을 도입해 학교 소개·생활·학습·규칙·관계·행사·안전 등 8개의 장과 그에 따른 소주제 46개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 형식 안에 1학년이 학교생활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담았다. 기존에 주로 볼 수 있었던 그림책, 동시집, 이야기 형식을 벗어나 간략한 텍스트에 구체적인 그림을 풍성하게 접목시켰다.
교육청 인증 입학 적응 교재인 『즐거운 우리 학교』의 보조 역할도
최근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는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즐거운 우리 학교』라는 교육청 인증 교재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교재가 나오기 전에는 선생님이 각자 알아서 자료를 준비해 입학 적응을 도왔기에 내용이 제각각이었다고 한다. 교과서나 필수 교재는 아니지만 몇 년 전 이 교재가 나오면서 좀 더 공통적이고 체계적으로 입학 적응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2024년에 나올 예정인 1학년 국정 교과서 『통합교과-학교』에도 『즐거운 우리 학교』 내용을 많이 포함시킨다고 한다.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은 『즐거운 우리 학교』 내용을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집필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입학 선물은 ‘아이의 마음 준비’를 돕는 것
요즘 어떤 부모들은 내 귀한 아이가 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길을 닦아 준다 하여 ‘컬링 부모’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1학년 담임 교사로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친 작가는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준비물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니며,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마음 준비를 돕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긴장감을 낮추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갈 곳이 어떤 환경이며, 내가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본인이 정확하게 아는 게 먼저이다. 알고, 준비해야 불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아이가 직접 읽고 혹은 그림을 보며 학교생활을 알아갈 수 있도록 딱 1학년 눈높이에 맞춘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을 기획·출간했다.
스폰지같이 흡수하는 1학년은 ‘완전히 새로운 종족’
작가는 또한 1학년이 완전히 새로운 종족이라고 말한다. 선생님 입장에서 1학년은 그야말로 스폰지 같다고. 1~6 학년 중에서 가장 말을 잘 듣고, 가장 즐겁고, 가장 긍정적이라고. 그래서 예쁘게 걷는 것,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것 등, 이끌면 이끄는 대로 잘 따라오기 때문에 1학년에겐 모든 것을 정말 신중하게 정석 그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학교가 처음인 만큼, 이 시기에 어떻게 방향을 잡아 주고, 리드해 주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태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에는 단어 하나, 존댓말 하나도 1학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담았다. 스폰지 같은 아이들에게 가장 정석의 학교생활을 알려주는 적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46개 주제를 각 펼침 판면에 깔끔하게 담아
46개의 주제를 펼침 판면에 각각 담아 더 말이 길어지지도, 정보가 넘치지도 않게 조절했다. 한눈에 보이는 다양한 그림 정보와 최대한 짧게 줄인 텍스트가 1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무리 없다. 아이가 스스로 보면서 학교생활을 미리 알고 입학하면 학교 적응에 대해 자신감과 기대감은 높아지고 불안은 낮아질 것이다.
1학년 전문가가 1학년들에게
저자가 초등학교 1학년 담인 교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눈높이와 단어, 존댓말, 주제와 소재 등이 딱 1학년에 알맞게 담겨 있다. ‘1학년은 완전히 새로운 종족’이라는 표현을 쓰는 저자는 1학년과 2학년은 ‘저학년’으로 묶일 것 같지만 사실 아주 다른 존재라고 말한다. 그래서 1학년을 아는 데에는 ‘1학년 담임을 했느냐’가 무척 중요하다고. 1학년 전문가가 1학년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기에 1학년 학교생활에 필요한 내용 또한 하나도 빠짐 없이 들어가 있다.
일방적인 가르침보다는 원리와 의도를 차근차근 설명하여
특히 『슬기로운 1학년 학교생활』에서는 교과서 공부나 학교 규칙 같은 것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 생활의 이것저것을 왜 배우는지, 배우면 뭐가 좋은지 그 근본적인 의도와 이유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인사해야지.”를 먼저 알려주기보다는 “인사를 하는 건 ’나는 당신을 귀하게 생각해요.’와 같은 의미”라고 따뜻하게 설명 해 주고 나서 인사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려준다, “뛰지 마!”라고 말하기보다는 ‘뛰면 주위를 살피기가 어려워서 너와 친구가 다치지 않기 위해 뛰지 않아야 해’라고 의도와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오른쪽으로 한줄로 천천히’ 걸어보자고 권한다. 작가가 이걸 설명하는 데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래야 아이들이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 기꺼운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