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누구 봐요?
- 1337
• 지은이 : 김솔미
• 가격 : 10,500원
• 책꼴/쪽수 :
235×180mm, 36쪽
• 펴낸날 : 2019-04-26
• ISBN : 9791160944617 77810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태그 : #달 #잠자리
저자소개
지은이 : 김솔미
꾸밈없는 어린이의 세계를 발견하면서 그림책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 음악이 생겨난 이야기』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차차차 아저씨를 만나러 갈 테야』가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달님은 아까 아까부터 알고 있었죠?
표정이 풍부한 달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달님의 따뜻한 눈길이 주는 안정감, 그 안정감을 함께 해 보세요.
잠자리에서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속마음을 나눠 보세요.
달님처럼 아이의 마음을 꼭 안아 주세요
표정이 풍부한 달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달님의 따뜻한 눈길이 주는 안정감, 그 안정감을 함께 해 보세요.
잠자리에서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속마음을 나눠 보세요.
달님처럼 아이의 마음을 꼭 안아 주세요
편집자 추천글
“달님 누구 봐요?”
밤 세상이 궁금한 아이와 달님의 대화
한밤, 아이가 깨어 있습니다. 아이는 달님이 보자 달님에게 말을 겁니다. 하늘에 떠 있는 달님은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달님 누구 봐요?” 하는 아이의 질문에 달님은 보이는 것들을 하나하나 얘기해 줍니다.
밤 사냥을 떠나는 부엉이, 밤 추위를 이기려고 나뭇잎을 포개고 있는 나무들, 항해를 쉬고 잠을 청하는 항구의 배들, 생쥐와 개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바위들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밤 세상이 궁금한 아이와 이에 호응하는 달님의 따뜻한 대화는 까만 밤 세상을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공간으로, 따뜻한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밤 세상이 궁금한 아이와 달님의 대화
한밤, 아이가 깨어 있습니다. 아이는 달님이 보자 달님에게 말을 겁니다. 하늘에 떠 있는 달님은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달님 누구 봐요?” 하는 아이의 질문에 달님은 보이는 것들을 하나하나 얘기해 줍니다.
밤 사냥을 떠나는 부엉이, 밤 추위를 이기려고 나뭇잎을 포개고 있는 나무들, 항해를 쉬고 잠을 청하는 항구의 배들, 생쥐와 개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바위들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밤 세상이 궁금한 아이와 이에 호응하는 달님의 따뜻한 대화는 까만 밤 세상을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공간으로, 따뜻한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아까 아까부터 궁금했어요”
아이의 모든 마음을 받아주는 달님
아이의 질문은 계속 이어집니다. 보고 싶은 게 있는지, “또 누구 봐요?” 하고 재촉하듯 물어봅니다. 달님이 마지막으로 알려 준 것은 옆집 아이입니다. 옆집 아이도 그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고 마당에서 강아지와 놀고 있지요. 아이는 그애가 아까 아까부터 궁금했다고 달님에게 고백을 합니다. 달님은 아이의 마음을 아까 아까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그애의 마음도 살짝 이야기를 해 줍니다.
잠자리에 누워 좋아하는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 그 속마음을 알고 나니,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퍼집니다. 얼굴을 발그레하게 붉힌 아이와 달님, 그 둘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천진한 마음이 와닿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베드타임 스토리
자연스러운 수채화로 펼쳐진 밤의 세계는 꾸밈없는 맛이 있습니다. 무심한 듯 그려진 풍경, 불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생략한 선, 따뜻한 색감으로 정겨운 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표정이 풍부한 달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 들었을 때에도 달님은 깨어서 모두를 지켜 줄 듯합니다. 달님의 따뜻한 눈길이 주는 안정감, 그 안정감을 함께해 보면 어떨까요? 또한 달님이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상상하면 할수록 무수히 많습니다. 잠자리에서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속마음을 나눠 보세요. 달님이 아이의 마음을 받아준 것처럼, 아이의 마음을 꼭 안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