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 (멘토멘티 05)
- 1182
• 지은이 : 박도
• 그린이 : 박우진
• 가격 : 13,500원
• 책꼴/쪽수 :
162×222mm, 120쪽
• 펴낸날 : 2019-03-29
• ISBN : 9791160944549 73990
• 십진분류 : 역사 > 전기 (990)
• 도서상태 : 정상
• 태그 : #독립운동 #김구 #인물
저자소개
지은이 : 박도
1945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 중·고등학교에서 교단생활을 한 뒤, 지금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 소설 『약속』, 『허형식 장군』, 『용서』 등과 산문집 『비어 있는 자리』, 『일본 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역사 유적 답사기 『항일 유적답사기』,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엮은 책으로는 사진집 『지울 수 없는 이미지(1~3권)』, 『나를 울린 한국 전쟁 100장면』, 『사진으로 엮은 한국 독립운동사』, 『개화기와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미군정 3년사』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박우진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슈퍼스타』에 그림을 그렸고, 『파파로티』, 『퍽』, 『여행은 아빠의 방학 숙제다』 같은 책의 표지와 자동차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웹툰 「멈춰 있는 동안에」로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 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다음카카오에서 연재했습니다. www.instagram.com/ba9jin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슈퍼스타』에 그림을 그렸고, 『파파로티』, 『퍽』, 『여행은 아빠의 방학 숙제다』 같은 책의 표지와 자동차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웹툰 「멈춰 있는 동안에」로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 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다음카카오에서 연재했습니다. www.instagram.com/ba9jin
책정보 및 내용요약
우리 독립운동사에, 역사 인물에 김구를 빼놓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하고 꼭 알아야 하는 인물이라도, 지금 아이들에게 멘토로서 전해줄 메시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김구,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에서는 ‘멘토’로서 김구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올곧은 성품, 단 하나의 꿈을 향한 꾸준하고도 변함없는 걸음걸음, 실패와 번뇌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라의 리더가 되어 사람들을 모으고 여러 방면으로 독립운동을 도모해 나간 결단력과 리더십, 그리고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통찰력 등. ‘멘토’ 김구에게 배울 수 있는 가치들이다. 한편, 일본의 패망을 보면서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인간 김구의 고뇌와 슬픔, 그리고 해방 뒤에 반으로 나뉜 조국을 보며 느꼈던 암담함과 걱정까지, 인간 김구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해이다. 올해, 『김구,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로 새로운 가치와 형식에 새로 담은 김구를 만나본다.
목차
여는 마당|오직 독립만을 소원하오!
1장 어린 시절
얼굴 좋은 사람보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될 테다
동학의 아기 접주, 창암
스승 고능선
치하포 사건
2장 감옥 생활
조선의 백성으로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
특별 사면과 탈옥
어머니 곽낙원
3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다
한인애국단 이봉창의 맹세
민족 항쟁의 불기둥을 일으킨 윤봉길
도피 및 유랑 생활
4장 고국으로 돌아오다
30여 년 만의 귀국
모스크바 3상 회의
5장 마지막 독립운동
삼팔선이 무너지고서야
북으로 간 김구
삼팔선을 넘다
닫는 마당|내가 디딘 발자국
1장 어린 시절
얼굴 좋은 사람보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될 테다
동학의 아기 접주, 창암
스승 고능선
치하포 사건
2장 감옥 생활
조선의 백성으로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
특별 사면과 탈옥
어머니 곽낙원
3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다
한인애국단 이봉창의 맹세
민족 항쟁의 불기둥을 일으킨 윤봉길
도피 및 유랑 생활
4장 고국으로 돌아오다
30여 년 만의 귀국
모스크바 3상 회의
5장 마지막 독립운동
삼팔선이 무너지고서야
북으로 간 김구
삼팔선을 넘다
닫는 마당|내가 디딘 발자국
편집자 추천글
㈜사계절출판사의 ‘멘토멘티 시리즈’ 다섯 번째 주인공 ‘김구’
‘멘토멘티’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 꿈을 품고, 인생의 멘토로 삼아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 인물 시리즈이다. 그래서 근현대 인물 가운데 인생의 나침반이 될 인물로 엄선하고 있다.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은 올 한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이름, ‘김구’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김구’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 김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세종대왕, 이순신 다음으로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그 이름 두 자가 더욱 빛을 발할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김구’를 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흔히 들어본 김구에 대해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을까? 총을 들지도, 폭탄을 던지지도 않았던 그가 한 독립운동은 무엇이었을까? 올해를 기회로 새로운 관점과 형식의 ‘김구’를 다시 만나보자.
‘멘토멘티’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 꿈을 품고, 인생의 멘토로 삼아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 인물 시리즈이다. 그래서 근현대 인물 가운데 인생의 나침반이 될 인물로 엄선하고 있다.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은 올 한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이름, ‘김구’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김구’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 김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세종대왕, 이순신 다음으로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그 이름 두 자가 더욱 빛을 발할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김구’를 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흔히 들어본 김구에 대해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을까? 총을 들지도, 폭탄을 던지지도 않았던 그가 한 독립운동은 무엇이었을까? 올해를 기회로 새로운 관점과 형식의 ‘김구’를 다시 만나보자.
지금 아이들에게 무조건 애국을 강요할 순 없어
김구가 아무리 유명한 인물이라도, 독립운동이 우리 근대사에서 아무리 중요한 축이었어도, 현대를 사는 아이들에게 얼마만큼 공감이 될지는 다른 문제이다. ‘국가’ 보다 ‘개인’을 더 중요시 하는 분위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무리 중요하고 옳은 것이라 해도 애국과 조국 사랑을 무조건 강요할 순 없다. 시대를 되돌릴 수 없는 것과 같다.
현대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담아 ‘멘토’로 만나는 김구
그러므로 이제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인물을 볼 필요가 있다. 올곧은 성품과 단 하나의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했던 겸손함,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꾸준함과 추진력 및 결단력, 세상을 넓고 깊게 보는 통찰력, 그리고 나라가 가장 힘들 때 리더가 되어 정부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 이 시대에 맞게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이런 가치를 김구의 삶을 통해 전할 수 있다. 그래서 김구는 현대에도 그 의미가 크며, 어린이들의 멘토로서 역할 또한 크다.
통일된 조국을 향한 김구의 마지막 발걸음에 방점을 찍어
해방은 되었지만 나라는 반쪽이 되었다. 평생을 떠돌며 타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김구는 70의 나이에도 그 반쪽짜리 독립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다시 길을 나선다. 민족의 분단을 막기 위해 모두가 말리는 북행을 결정한다. 평생 동안 멈출 수 없었던 그의 독립운동의 마지막 길이다. 독립은 온전하고 완전한, 하나된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이 그 완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이를 부각시켜 지었다.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이라는 것. 그의 마지막 행보가 독립운동사 이후에도 일관성 있게 나아갔던 인간 김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웹툰 작가의 그림으로 새롭게 해석한 김구
너무 많이 들어봐서 잘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여겨지는 인물이 있다. 김구가 그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식상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게 웹툰 작가의 일러스트와 만화를 곁들였다. 김구에 대한 인물 이야기가 지금껏 많이 나와 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인물의 면면을 새로운 측면에서 보는 것처럼, 새 시대에, 새로운 형식으로 김구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