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집밥
- 1012
• 지은이 : 하야카와 유키코
• 옮긴이 : 강인
• 그린이 : 하야카와 유키코
• 가격 : 13,000원
• 책꼴/쪽수 :
182×257mm, 112쪽
• 펴낸날 : 2018-04-20
• ISBN : 979116094347 13590
• 십진분류 : 기술과학 > 생활과학 (590)
• 도서상태 : 정상
• 태그 : #요리 #일본음식
저자소개
지은이 : 하야카와 유키코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武蔵野)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94년 봄부터 2016년 봄까지 22년간 오키나와에 살면서 나하시에 있는 마츠모토 요리 학원에서 가정 요리과와 류큐 요리과를 수료했다. 다정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삽화와 에세이를 신문 등에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마·나이챠(오키나와 현 바깥사람들)의 오키나와 산보(シマ·ナイチャーの沖縄散歩)》(2002년, 오키나와 타임스사)가 있다.
옮긴이 : 강인
오랜 시간 출판계에서 책 만들기에 힘써 왔으며, 지금도 아동・청소년 도서와 인문서 등을 기획・출판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노아의 방주를 탄 동물들》, 《할머니의 선물》, 《쉿! 엄마 깨우지 마!》,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들이 있다.
그린이 : 하야카와 유키코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武蔵野)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94년 봄부터 2016년 봄까지 22년간 오키나와에 살면서 나하시에 있는 마츠모토 요리 학원에서 가정 요리과와 류큐 요리과를 수료했다. 다정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삽화와 에세이를 신문 등에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마·나이챠(오키나와 현 바깥사람들)의 오키나와 산보(シマ·ナイチャーの沖縄散歩)》(2002년, 오키나와 타임스사)가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미술을 전공한 도쿄 출신 작가 하야카와 유키코가 오키나와에 22년간 살면서 오키나와 가정 요리를 정리한 책이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부터 한 접시에 맛깔스럽게 담아 손님상에도 내놓을 수 있는 일품요리까지 다양하다.
제철 채소와 재료로 따라할 수 있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실었다. 식초, 시쿠와사, 두부, 생선 등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식재료도 잘 소개해 놓았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부터 한 접시에 맛깔스럽게 담아 손님상에도 내놓을 수 있는 일품요리까지 다양하다.
제철 채소와 재료로 따라할 수 있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실었다. 식초, 시쿠와사, 두부, 생선 등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식재료도 잘 소개해 놓았다.
목차
삶은 돼지 삼겹살을 늘 준비해 두자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자!
참푸르
응부시
이리치
곁반찬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여름
고야(여주)
도시락에 어울리는 ‘집반찬’
나베라(수세미오이)
시부이(동과)
운최(공심채)
네리(오크라)
두부
가을
시콰사(시이쿠와샤)
간다바(고구마 잎)
응무(고구마), 자색 고구마
콴소(원추리)
시마나(갓)
파파야
마미나(콩나물)
소민(소면)・후(구루마 후)
조미료
겨울
탄무(논토란)・타무지(논토란 줄기)・무지(토란 줄기)
무의 여러 가지 이용법
디쿠니(무)・디쿠니바(무 잎)
응스나바(근대)
치디쿠니(섬 당근)
야치문(도자기)
봄
섬 락교(락교)
한다마(스이젠지나)
후치바(쑥)
군보(우엉)
응쟈나・응쟈나바(씀바귀)
쵸미구사(방풍나물)
이마이유(선어)
이쵸바(회향)
해초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자!
참푸르
응부시
이리치
곁반찬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여름
고야(여주)
도시락에 어울리는 ‘집반찬’
나베라(수세미오이)
시부이(동과)
운최(공심채)
네리(오크라)
두부
가을
시콰사(시이쿠와샤)
간다바(고구마 잎)
응무(고구마), 자색 고구마
콴소(원추리)
시마나(갓)
파파야
마미나(콩나물)
소민(소면)・후(구루마 후)
조미료
겨울
탄무(논토란)・타무지(논토란 줄기)・무지(토란 줄기)
무의 여러 가지 이용법
디쿠니(무)・디쿠니바(무 잎)
응스나바(근대)
치디쿠니(섬 당근)
야치문(도자기)
봄
섬 락교(락교)
한다마(스이젠지나)
후치바(쑥)
군보(우엉)
응쟈나・응쟈나바(씀바귀)
쵸미구사(방풍나물)
이마이유(선어)
이쵸바(회향)
해초
편집자 추천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오키나와 요리 책!
동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그러나 아픈 역사를 품은 섬 오키나와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릴 만큼 자연 풍광이 뛰어난 일본의 섬 오키나와. 하지만 그 역사가 찬란하지만은 않았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한 일본이 오키나와를 27년 간 미국의 통치 아래 두었고, 지금도 오키나와 섬 곳곳에 미군 기지와 비행장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식민지와 전쟁, 미군 주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유산을 잃어버렸다. 이런 오키나와 역사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사뭇 닮아 있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일본이지만 오키나와는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지리적으로도 일본 다른 섬과 꽤 떨어져 있고, 1870년대까지 류큐 왕국이라는 독자적인 문화로 독립 왕조를 이루며 번성했다. 그래서 일본이지만 일본과는 다른 맛과 멋이 있다. 그러니 일본을 여행했던 사람이라도 오키나와에 가서는 색다른 맛과 멋을 느낀다.
색다른 오키나와 문화, 색다른 오키나와 요리를 소개하는 첫 책
요리도 문화의 일부이다. 독자적인 오키나와 문화에는 오키나와만의 색다른 요리가 있다. 오키나와의 햇볕을 받고 자란 섬 채소, 바다 먹거리, 두부, 해초 등 오키나와만의 특별한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요리는 마치 오키나와의 땅과 하늘, 바다가 요리 안에 함께 버무려진 듯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풍미가 살아 있다. 그리고 드디어 이러한 독특한 오키나와의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 《오키나와 집밥》이 출간되었다.
직접 해 보고 직접 그려 생생하고 친절한 요리 방법
《오키나와 집밥》은 도쿄 출신 작가 하야카와 유키코가 22년 동안 오키나와에서 살면서 요리를 배우고, 가족과 날마다 만들어 먹고, 그 요리로 아이를 키우면서 완성한 책이다. 계절에 따른 오키나와 식재료에 대한 소개부터 식재료 선택과 손질 방법까지 세세하게 적어두었다. 또한 요리를 해 나가는 단계마다 작가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봤고, 해 본 것을 직접 그렸다. 그러니 그림이 생생하고, 설명이 친절하고, 내용이 이해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오키나와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으로 안성맞춤이다.
작가의 열정과 인내로 이루어 낸 작품
이 책은 오키나와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작가 하야카와 유키코가 오랜 시간 엄청난 끈기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이루어 낸 개인 에세이이자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다. 오키나와의 매력을 아는 사람에게는 깜짝 놀랄 선물이 되고, 오키나와의 매력을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는 묘한 호기심이 일게 할 것이다.
동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그러나 아픈 역사를 품은 섬 오키나와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릴 만큼 자연 풍광이 뛰어난 일본의 섬 오키나와. 하지만 그 역사가 찬란하지만은 않았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한 일본이 오키나와를 27년 간 미국의 통치 아래 두었고, 지금도 오키나와 섬 곳곳에 미군 기지와 비행장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식민지와 전쟁, 미군 주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유산을 잃어버렸다. 이런 오키나와 역사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사뭇 닮아 있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일본이지만 오키나와는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지리적으로도 일본 다른 섬과 꽤 떨어져 있고, 1870년대까지 류큐 왕국이라는 독자적인 문화로 독립 왕조를 이루며 번성했다. 그래서 일본이지만 일본과는 다른 맛과 멋이 있다. 그러니 일본을 여행했던 사람이라도 오키나와에 가서는 색다른 맛과 멋을 느낀다.
색다른 오키나와 문화, 색다른 오키나와 요리를 소개하는 첫 책
요리도 문화의 일부이다. 독자적인 오키나와 문화에는 오키나와만의 색다른 요리가 있다. 오키나와의 햇볕을 받고 자란 섬 채소, 바다 먹거리, 두부, 해초 등 오키나와만의 특별한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요리는 마치 오키나와의 땅과 하늘, 바다가 요리 안에 함께 버무려진 듯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풍미가 살아 있다. 그리고 드디어 이러한 독특한 오키나와의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 《오키나와 집밥》이 출간되었다.
직접 해 보고 직접 그려 생생하고 친절한 요리 방법
《오키나와 집밥》은 도쿄 출신 작가 하야카와 유키코가 22년 동안 오키나와에서 살면서 요리를 배우고, 가족과 날마다 만들어 먹고, 그 요리로 아이를 키우면서 완성한 책이다. 계절에 따른 오키나와 식재료에 대한 소개부터 식재료 선택과 손질 방법까지 세세하게 적어두었다. 또한 요리를 해 나가는 단계마다 작가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봤고, 해 본 것을 직접 그렸다. 그러니 그림이 생생하고, 설명이 친절하고, 내용이 이해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오키나와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으로 안성맞춤이다.
작가의 열정과 인내로 이루어 낸 작품
이 책은 오키나와 요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작가 하야카와 유키코가 오랜 시간 엄청난 끈기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이루어 낸 개인 에세이이자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다. 오키나와의 매력을 아는 사람에게는 깜짝 놀랄 선물이 되고, 오키나와의 매력을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는 묘한 호기심이 일게 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① 예쁜 그림이 시선을 확 끌어
책장을 넘기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이 우선 시선을 확 끈다. 완전히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이다. 작가의 그림풍이 잘 살아 있으면서도 각종 재료와 그릇, 조리도구 등을 잘 구분할 수 있게 생생하게 그려 놓았다.
②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고 그린 작가의 친근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
이 책은 대단한 요리사가 현란한 조리도구를 이용하여 요리하는, 따라하기 어려운 요리책이 아니다. 작가 스스로 요리를 배워가며 집에서 일일이 해 본 경험과 노하우가 직접 그린 그림에 온전히 녹아 있다. 요리를 따라하는 사람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어디서 헷갈리는지를 잘 알고 그린 것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③ 재료를 중심으로
계절별 재료를 중심으로 설명해 놓아 한 가지 요리가 아닌, 그 재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한 음식을 하기 위해 여러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요리가 아닌 하나의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볼 수 있는 방식이라 효율적이다.
④ 재료를 다듬고 보관하는 생활의 지혜도 함께 실어
요리하는 것 자체 뿐 아니라 요리의 식재료를 어떻게 손질하여 씻고, 소분하여 보관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고, 요리의 기본 팁도 실었다. 예를 들어 어느 집에서나 자주 해 먹는 무침을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재료의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차갑게 둔 뒤 먹기 직전 무치라’는 깨알 같은 노하우는 다른 요리에도 적용해 볼 수 있어 생활의 지혜에 가깝다. 역시 직접 해 보면서 깨달은 노하우이기에 소소한 궁금증마저 들지 않는다.
⑤ 늘상 있는 용품으로 손쉽게 도전할 수 있게
고기 삶은 거품이나 기름은 전단지를 접어 만든 상자에 허드레 천을 놓고 처리하는 방법이라든지, 육수를 충분히 많이 만들어 소분하여 보관하는 방법, 기름종이나 포일로 간단한 뚜껑이나 조림 뚜껑 만드는 법 등 집안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용품으로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 이 요리를 하기 위해 무엇을 더 사거나 갖추지 않아도 된다. 오늘 바로, 딱 그 재료 혹은 비슷한 재료를 구해서 저녁으로 해 먹을 수 있다.
⑥ 요리 그 이상의 이야기 에세이
이 책은 재료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 그 재료에 얽힌 옛 이야기,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노래, 음식의 유래와 오키나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오키나와의 맛있는 요리 관련 용어, 음식과 재료의 영양가, 베란다에서 텃밭 가꾸기 등도 실어 놓아 요리 그 이상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요리 에세이이기도 하다.
⑦ 오키나와 언어를 그대로 살려
살짝 생소한 면이 있긴 하지만 오키나와 고유 용어를 최대한 살렸다. 같은 두부라도, 같은 오이라도 오키나와만의 고유한 재료는 일반 재료와 약간 다를 수 있기에 최대한 오키나와 고유의 용어로 재료의 고유함 또한 지키고자 했다.
⑧ 용어풀이로 친절한 설명
하지만 혹시 그 용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에 오키나와 용어마다 괄호 안에 일반적인 이름을 넣고, 뒤에 용어풀이도 따로 실어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재료로 충분히 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