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사회를 잡아라 2
- 1062
• 지은이 : 조지욱, 조승연, 정명섭, 이효건, 송훈섭 외 4
• 가격 : 16,000원
• 책꼴/쪽수 :
172×235mm, 248쪽
• 펴낸날 : 2018-03-24
• ISBN : 9791160943429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사회학, 사회문제 (330)
• 태그 : #통합사회 #윤리 #일반사회 #지리
저자소개
지은이 : 조지욱, 조승연, 정명섭, 이효건, 송훈섭 외 4
조지욱_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지리를 확장하여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대표 저서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등이 있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교과서, 『EBS 수능특강 세계 지리』 등을 집필했다.
조승연_ 윤리 교사로서 학생들과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윤리교육과 정치철학을 전공했으며 『통합 사회』 교과서, 『EBS 고등예비과정 통합 사회』, 『EBS 수능특강 생활과 윤리』, 『EBS 수능완성 윤리와 사상』을 집필했다.
정명섭_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리 수업을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고민하는 16년차 지리 교사이다. 대학원에서 지리교육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국지리 만화 교과서』,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통합 사회』 교과서, 『EBS 수능완성 세계 지리』 등을 집필하였다.
이효건_ 학생들에게 사회 현상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싶어 사회 교사가 되었다.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볼까?』, 『생각 대 생각』(공저)을 썼고 『중학교 사회』 교사용 지도서 집필에 참여했다.
송훈섭_ 지리를 공부하면 세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삶의 이치까지도 깨닫게 된다고 믿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리 교사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통합 사회』 교과서 등을 집필하였다.
김승우_ 대학에서 윤리교육과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종교교육을 공부했다.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유대 교육의 창의성을 경험한 뒤 창의적인 윤리 교육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인천 하늘고등학교에서 통합 사회, 생활과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강은경_ 가슴으로 공감하고 손발로 실천하게끔 돕는 길을 늘 고민하는 사회 교사이다. 지금은 서울 선사고등학교에서 새로운 교육과 학교의 모습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고등학교 사회 문화』,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했다.
강혜원_ 삶의 바람직한 방향을 아이들 스스로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큰 보람으로 삼는 윤리 교사이다. 서울 중동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중학교 도덕』,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과서, 『EBS 수능완성 생활과 윤리』, 『EBS 통합사회 개념완성』을 집필했다.
강봉균_ 지리를 전공하기 이전부터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녔다. EBS에서 한국 지리 강의를 10년째 하고 있고,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한국 지리』, 『통합 사회』 등 9권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조승연_ 윤리 교사로서 학생들과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윤리교육과 정치철학을 전공했으며 『통합 사회』 교과서, 『EBS 고등예비과정 통합 사회』, 『EBS 수능특강 생활과 윤리』, 『EBS 수능완성 윤리와 사상』을 집필했다.
정명섭_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리 수업을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고민하는 16년차 지리 교사이다. 대학원에서 지리교육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국지리 만화 교과서』,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통합 사회』 교과서, 『EBS 수능완성 세계 지리』 등을 집필하였다.
이효건_ 학생들에게 사회 현상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싶어 사회 교사가 되었다.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볼까?』, 『생각 대 생각』(공저)을 썼고 『중학교 사회』 교사용 지도서 집필에 참여했다.
송훈섭_ 지리를 공부하면 세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삶의 이치까지도 깨닫게 된다고 믿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리 교사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통합 사회』 교과서 등을 집필하였다.
김승우_ 대학에서 윤리교육과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종교교육을 공부했다.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유대 교육의 창의성을 경험한 뒤 창의적인 윤리 교육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인천 하늘고등학교에서 통합 사회, 생활과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강은경_ 가슴으로 공감하고 손발로 실천하게끔 돕는 길을 늘 고민하는 사회 교사이다. 지금은 서울 선사고등학교에서 새로운 교육과 학교의 모습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고등학교 사회 문화』,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했다.
강혜원_ 삶의 바람직한 방향을 아이들 스스로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큰 보람으로 삼는 윤리 교사이다. 서울 중동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중학교 도덕』,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과서, 『EBS 수능완성 생활과 윤리』, 『EBS 통합사회 개념완성』을 집필했다.
강봉균_ 지리를 전공하기 이전부터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녔다. EBS에서 한국 지리 강의를 10년째 하고 있고,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한국 지리』, 『통합 사회』 등 9권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2015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고등학교에서는 <통합사회>가, 중학교에서는 탐구 활동형으로 꾸려진 <사회> 교과서가 적용되고 있다. 중고교 사회 교과가 학생 참여를 지향한다는 점은 공통된 방향이다. 고교 <통합 사회> 교과서는 계통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관행을 넘어서서 삶과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초 소양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곧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 사회, 세계의 다양한 현상을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능력’, ‘일상생활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삶을 통합적으로 성찰하고 설계하는 능력’(『2015 사회과 교육과정』) 등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2018년부터 사용되는 새 교과서는 기존의 교과인 일반 사회, 지리, 윤리 과목의 교육 내용이 통합되어 제시되고 있다. 새 교과서의 방향이 교육적으로 옳다는 것은 공통된 목소리이지만 교육 방법이 급작스럽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많았고, 통합적 형태의 주제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들이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 역시 기초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탐구와 토론 등의 활동, 그리고 평가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고교 <통합 사회>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방대한 세 교과 범위의 지식이 필요하다. 교사들의 경우 지리 교사는 일반사회와 윤리가, 일반사회 교사는 지리, 윤리 지식이 필요해졌다. 기존처럼 각 분야 교사들이 단원을 쪼개서 가르치는 것도 통합주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학생들의 경우도 각 단원 교육 목표에 해당하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지식과 개념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가 없다.
이에 『통합 사회를 잡아라1,2』는 <통합 사회> 교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개념과 주제를 선정하고 풀어썼다. 교과 기초 역량과 통합적 사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2018년부터 사용되는 새 교과서는 기존의 교과인 일반 사회, 지리, 윤리 과목의 교육 내용이 통합되어 제시되고 있다. 새 교과서의 방향이 교육적으로 옳다는 것은 공통된 목소리이지만 교육 방법이 급작스럽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많았고, 통합적 형태의 주제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들이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 역시 기초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탐구와 토론 등의 활동, 그리고 평가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고교 <통합 사회>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방대한 세 교과 범위의 지식이 필요하다. 교사들의 경우 지리 교사는 일반사회와 윤리가, 일반사회 교사는 지리, 윤리 지식이 필요해졌다. 기존처럼 각 분야 교사들이 단원을 쪼개서 가르치는 것도 통합주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학생들의 경우도 각 단원 교육 목표에 해당하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지식과 개념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가 없다.
이에 『통합 사회를 잡아라1,2』는 <통합 사회> 교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개념과 주제를 선정하고 풀어썼다. 교과 기초 역량과 통합적 사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VI.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014
-사회 정의와 불평등
1. 정의란 무엇일까? 016
2. 고대 사상가들은 정의를 어떻게 보았을까? 018
3. 정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21
4.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 023
5. 정의로운 분배의 실질적 기준은 무엇일까? 026
6.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031
7.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이를 대표하는 사상가는 누구일까? 033
8.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이란 무엇일까? 037
9. 개인의 권리와 공동체에 대한 의무, 어느 것이 중요할까? 039
10. 사익과 공익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042
11. 사회 불평등 현상이란 무엇일까? 045
12. 공간 불평등 현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048
13.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51
14.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054
VII. 알록달록 무지갯빛! 문화 속의 삶, 삶 속의 문화 056
-문화와 다양성
15.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나타나는 이유는?-문화권의 형성 058
16. 문화권은 어떻게 구분할까? 061
17.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은 문화권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064
18. 두 문화권 이야기①-아시아 문화권과 유럽 문화권 067
19. 두 문화권 이야기②-건조 문화권과 아프리카 문화권 070
20. 두 문화권 이야기③-아메리카 문화권과 오세아니아 문화권 073
21. 문화 변동이란 무엇일까? 077
22. 문화 동화는 무엇일까? 079
23. 문화 융합은 무엇일까? 081
24. 문화 병존은 무엇일까? 083
25. 우리에게 전통문화란 무엇일까? 085
26. 전통 문화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까? 088
27. 자문화 중심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1
28. 문화 사대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4
29. 문화 상대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96
30. 문화 상대주의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098
31. 보편 윤리를 통한 성찰이 왜 필요할까? 100
32. 다문화 사회란 무엇일까? 104
33. 다문화 사회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06
34. 다문화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9
35.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113
36. 올바른 다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16
VIII. 더 가까워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121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37. 세계화란 무엇일까? 122
38. 가깝고도 먼 세계화와 지역화, 이 둘은 어떤 관계일까? 125
39. 세계화 시대에 세계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128
40. 세계화는 다국적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131
41. 세계화가 낳은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35
42 세계화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38
43. 오늘날 국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141
44.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현실주의 이론과 이상주의 이론은 무엇일까? 142
45. 국제 갈등의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4
46. 국제 협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8
47. 국제 사회의 행위 주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50
48. 행위 주체로서 국제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1
49. 행위 주체로서 비정부 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4
50. 평화의 의미는 무엇일까? 157
51. 우리나라는 어떻게 분단됐을까? 160
52.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63
53. 통일에 반대하는 논리와 이를 반박하는 논리는 무엇인가? 165
54. 통일로 얻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167
55. 통일과 관련된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70
56. 동아시아 역사 갈등과 그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74
57.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178
58.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평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180
IX. 미래 사회를 위한 숙제들 182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59.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184
60.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 살고 있을까? 187
61. 세계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0
62.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4
63. 인구 이동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197
64. 개발도상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0
65. 선진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3
66.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207
67. 자원이란 무엇인가? 211
68. 자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214
69. 석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6
70.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9
71. 주요 에너지 자원의 분포와 소비에 따른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222
72. 신·재생 에너지는 무엇이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225
7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228
74. 미래 사회①- 국가 간 정치·경제 문제의 갈등과 협력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232
75. 미래 사회②-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공간과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까? 236
76. 미래 사회③- 미래의 생태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241
77. 미래의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243
-사회 정의와 불평등
1. 정의란 무엇일까? 016
2. 고대 사상가들은 정의를 어떻게 보았을까? 018
3. 정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21
4.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 023
5. 정의로운 분배의 실질적 기준은 무엇일까? 026
6.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031
7.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이를 대표하는 사상가는 누구일까? 033
8.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이란 무엇일까? 037
9. 개인의 권리와 공동체에 대한 의무, 어느 것이 중요할까? 039
10. 사익과 공익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042
11. 사회 불평등 현상이란 무엇일까? 045
12. 공간 불평등 현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048
13.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51
14.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054
VII. 알록달록 무지갯빛! 문화 속의 삶, 삶 속의 문화 056
-문화와 다양성
15.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나타나는 이유는?-문화권의 형성 058
16. 문화권은 어떻게 구분할까? 061
17.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은 문화권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064
18. 두 문화권 이야기①-아시아 문화권과 유럽 문화권 067
19. 두 문화권 이야기②-건조 문화권과 아프리카 문화권 070
20. 두 문화권 이야기③-아메리카 문화권과 오세아니아 문화권 073
21. 문화 변동이란 무엇일까? 077
22. 문화 동화는 무엇일까? 079
23. 문화 융합은 무엇일까? 081
24. 문화 병존은 무엇일까? 083
25. 우리에게 전통문화란 무엇일까? 085
26. 전통 문화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까? 088
27. 자문화 중심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1
28. 문화 사대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4
29. 문화 상대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96
30. 문화 상대주의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098
31. 보편 윤리를 통한 성찰이 왜 필요할까? 100
32. 다문화 사회란 무엇일까? 104
33. 다문화 사회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06
34. 다문화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9
35.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113
36. 올바른 다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16
VIII. 더 가까워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121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37. 세계화란 무엇일까? 122
38. 가깝고도 먼 세계화와 지역화, 이 둘은 어떤 관계일까? 125
39. 세계화 시대에 세계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128
40. 세계화는 다국적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131
41. 세계화가 낳은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35
42 세계화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38
43. 오늘날 국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141
44.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현실주의 이론과 이상주의 이론은 무엇일까? 142
45. 국제 갈등의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4
46. 국제 협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8
47. 국제 사회의 행위 주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50
48. 행위 주체로서 국제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1
49. 행위 주체로서 비정부 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4
50. 평화의 의미는 무엇일까? 157
51. 우리나라는 어떻게 분단됐을까? 160
52.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63
53. 통일에 반대하는 논리와 이를 반박하는 논리는 무엇인가? 165
54. 통일로 얻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167
55. 통일과 관련된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70
56. 동아시아 역사 갈등과 그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74
57.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178
58.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평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180
IX. 미래 사회를 위한 숙제들 182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59.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184
60.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 살고 있을까? 187
61. 세계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0
62.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4
63. 인구 이동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197
64. 개발도상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0
65. 선진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3
66.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207
67. 자원이란 무엇인가? 211
68. 자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214
69. 석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6
70.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9
71. 주요 에너지 자원의 분포와 소비에 따른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222
72. 신·재생 에너지는 무엇이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225
7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228
74. 미래 사회①- 국가 간 정치·경제 문제의 갈등과 협력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232
75. 미래 사회②-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공간과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까? 236
76. 미래 사회③- 미래의 생태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241
77. 미래의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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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사회> 새 교육과정의 필수적인 탐구 주제들로 구성했다
이 책은 교육과정에서 한정하고 있는 내용 범위를 기준으로 하여 탐구 주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서술했다. 이것은 학생들의 학습 참여와 탐구활동을 위한 쟁점과 핵심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개개 글의 주제는 곧 학생들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의 목록이다. 그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조사, 탐구,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 확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만한 것들로 구성하였다.
각 장은 <통합 사회>의 9가지 핵심 개념 곧,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경제,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개념을 세부주제로 나누어 다층적으로 다루었다.
1권 1장에서는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관점과 함께 그것이 인간의 행복이라는 삶의 목표와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인간의 삶과 문화가 형성되는 기본조건으로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담으며 환경문제가 비롯된 원인들을 성찰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생활공간의 변화가 이루어진 과정을 살피며 산업화, 도시화, 교통과 통신의 발달에서 비롯되는 지역 공간의 변화 양상을 탐구한다.
4장에서는 인권의 문제와 헌법의 관계를 기본으로, 정치와 정치 참여의 문제와 함께 세계의 인권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5장에서는 시장 경제의 의미와 한계,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을 총체적으로 살피며, 개인의 생애 설계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조명한다.
2권 6장에서는 정의의 여러 측면을 살펴보며,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성이 더해지는 분배적 정의에 대한 여러 관점들, 그리고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정의관을 통해 정의 실현에 대해 성찰한다.
7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고 문화 상대주의의 의미와 한계, 보편 윤리에 대해 살펴보며 다문화 사회로 향해가는 우리 사회에서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8장에서는 세계화의 뜻과 세계화 시대의 문제점, 국제사회의 갈등과 협력을 살피고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대해 성찰하며 나아갈 바를 모색해 본다.
9장에서는 인구문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자원의 불균형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준비를 살펴본다.
교과서 집필 교사들이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최근의 사회 현상까지 사례로 들어 풀어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1,2』는 지학사, 비상교육 등에서 고등학교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한 교사들이 참여했다. <통합 사회> 교과서 집필은 윤리, 일반사회, 지리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어 수많은 협의를 거치는 새로운 작업이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교과에 대한 이해 과정에서 관점이 다른 부분들이 드러나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교과에 대한 이해 속에서 시야가 더욱 확장되는 경험을 얻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2년여에 걸친 교과서 집필 기간에서 얻은 고민과 역량을 이 책의 집필에 집중하였다. 그래서 교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개념과 주제를 선정하고 최근의 사회 현상까지 사례로 들어 명쾌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회의와 논의를 거친 끝에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
2018년에 새로 시작되는 <통합 사회>는 시행 초기인 만큼 학습 과정과 평가 과정에서 다양한 과도기적 현상을 겪으리라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통합 사회를 잡아라1,2』가 교사들과 학생들이 균형을 잡으며 학습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서로 단절된 교과 영역의 지식을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의 벽을 넘어 질문(주제)을 던지고 그것을 통해 일상의 삶과 사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통합 사회’라는 교과 과정이 목표로 하는 바와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통합 사회, 그리고 중학교 사회(역사 포함)/도덕 교과(군) 및 고등학교 사회과 선택 과목까지 넘나들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이해와 환경’, ‘인간과 공동체’, ‘사회 변화와 공존’이라는 큰 영역 안에서 행복, 자연환경, 생활 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삶 등의 주요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7쪽
48. 정보화로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사회적・경제적・지역적・신체적 여건 때문에 정보 통신 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기회 또는 능력에 차이가 생기는 정보 격차도 정보화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일반국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장노년층, 북한 이탈 주민, 결혼 이민자와 같은 소외 계층 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소외 계층이 일반 국민보다 훨씬 부족하다. -1권 156쪽
64.국내 인권 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청소년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여러분의 학교생활은 자유롭고 민주적인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예전에 비해 많이 자유로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의문을 품고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을 체벌하고, 겨울에도 교복 위에 점퍼를 걸치지도 못하게 하거나 겉옷의 색상을 제한하는 등 시대착오적인 규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교내에 대자보를 붙이는 행동을 징계한다거나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등 학생들의 의사 표현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선거 연령을 18세로 하향하는 조치가 세계적인 추세인데도 일부 정치인들은 “고3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권 206쪽
1. 정의란 무엇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늘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데 비해 사회적 재화는 유한하기 때문에 이를 분배하는 데서 갈등이나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분배는 인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분배적 정의’는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분배적 정의란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이 받아야 할 몫만큼 받아야 정의롭다는 것이다. ‘각자에게 각자의 몫을’ 공정하게 나누어 주는 것이며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나누는 것이다. 누구에게 얼마나 줄 것인지 기준을 잘 세워서 분배적 정의가 실현되면 사회적 갈등이나 다툼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2권 17쪽
30. 문화 상대주의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아프리카의 수단에서는 바지 입은 여성을 처벌한다는 사실이 유엔 직원이 재판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루브나 후세인이라는 이 여성은 2009년 7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재판에 회부되었으며, 국제적인 관심 속에 태형을 면제받고 벌금형을 받았다. 지금도 수단에서는 1년에 수천 명의 여성이 이 법으로 처벌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앞에서 살펴본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할까? -2권 99쪽
이 책은 교육과정에서 한정하고 있는 내용 범위를 기준으로 하여 탐구 주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서술했다. 이것은 학생들의 학습 참여와 탐구활동을 위한 쟁점과 핵심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개개 글의 주제는 곧 학생들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의 목록이다. 그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조사, 탐구,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 확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만한 것들로 구성하였다.
각 장은 <통합 사회>의 9가지 핵심 개념 곧,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경제,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개념을 세부주제로 나누어 다층적으로 다루었다.
1권 1장에서는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관점과 함께 그것이 인간의 행복이라는 삶의 목표와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인간의 삶과 문화가 형성되는 기본조건으로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담으며 환경문제가 비롯된 원인들을 성찰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생활공간의 변화가 이루어진 과정을 살피며 산업화, 도시화, 교통과 통신의 발달에서 비롯되는 지역 공간의 변화 양상을 탐구한다.
4장에서는 인권의 문제와 헌법의 관계를 기본으로, 정치와 정치 참여의 문제와 함께 세계의 인권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5장에서는 시장 경제의 의미와 한계,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을 총체적으로 살피며, 개인의 생애 설계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조명한다.
2권 6장에서는 정의의 여러 측면을 살펴보며,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성이 더해지는 분배적 정의에 대한 여러 관점들, 그리고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정의관을 통해 정의 실현에 대해 성찰한다.
7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고 문화 상대주의의 의미와 한계, 보편 윤리에 대해 살펴보며 다문화 사회로 향해가는 우리 사회에서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8장에서는 세계화의 뜻과 세계화 시대의 문제점, 국제사회의 갈등과 협력을 살피고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대해 성찰하며 나아갈 바를 모색해 본다.
9장에서는 인구문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자원의 불균형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준비를 살펴본다.
교과서 집필 교사들이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최근의 사회 현상까지 사례로 들어 풀어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1,2』는 지학사, 비상교육 등에서 고등학교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한 교사들이 참여했다. <통합 사회> 교과서 집필은 윤리, 일반사회, 지리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어 수많은 협의를 거치는 새로운 작업이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교과에 대한 이해 과정에서 관점이 다른 부분들이 드러나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교과에 대한 이해 속에서 시야가 더욱 확장되는 경험을 얻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2년여에 걸친 교과서 집필 기간에서 얻은 고민과 역량을 이 책의 집필에 집중하였다. 그래서 교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개념과 주제를 선정하고 최근의 사회 현상까지 사례로 들어 명쾌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회의와 논의를 거친 끝에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
2018년에 새로 시작되는 <통합 사회>는 시행 초기인 만큼 학습 과정과 평가 과정에서 다양한 과도기적 현상을 겪으리라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통합 사회를 잡아라1,2』가 교사들과 학생들이 균형을 잡으며 학습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서로 단절된 교과 영역의 지식을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의 벽을 넘어 질문(주제)을 던지고 그것을 통해 일상의 삶과 사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통합 사회’라는 교과 과정이 목표로 하는 바와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통합 사회, 그리고 중학교 사회(역사 포함)/도덕 교과(군) 및 고등학교 사회과 선택 과목까지 넘나들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이해와 환경’, ‘인간과 공동체’, ‘사회 변화와 공존’이라는 큰 영역 안에서 행복, 자연환경, 생활 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삶 등의 주요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7쪽
48. 정보화로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사회적・경제적・지역적・신체적 여건 때문에 정보 통신 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기회 또는 능력에 차이가 생기는 정보 격차도 정보화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일반국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장노년층, 북한 이탈 주민, 결혼 이민자와 같은 소외 계층 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소외 계층이 일반 국민보다 훨씬 부족하다. -1권 156쪽
64.국내 인권 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청소년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여러분의 학교생활은 자유롭고 민주적인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예전에 비해 많이 자유로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의문을 품고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을 체벌하고, 겨울에도 교복 위에 점퍼를 걸치지도 못하게 하거나 겉옷의 색상을 제한하는 등 시대착오적인 규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교내에 대자보를 붙이는 행동을 징계한다거나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등 학생들의 의사 표현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선거 연령을 18세로 하향하는 조치가 세계적인 추세인데도 일부 정치인들은 “고3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권 206쪽
1. 정의란 무엇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늘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데 비해 사회적 재화는 유한하기 때문에 이를 분배하는 데서 갈등이나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분배는 인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분배적 정의’는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분배적 정의란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이 받아야 할 몫만큼 받아야 정의롭다는 것이다. ‘각자에게 각자의 몫을’ 공정하게 나누어 주는 것이며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나누는 것이다. 누구에게 얼마나 줄 것인지 기준을 잘 세워서 분배적 정의가 실현되면 사회적 갈등이나 다툼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2권 17쪽
30. 문화 상대주의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아프리카의 수단에서는 바지 입은 여성을 처벌한다는 사실이 유엔 직원이 재판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루브나 후세인이라는 이 여성은 2009년 7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재판에 회부되었으며, 국제적인 관심 속에 태형을 면제받고 벌금형을 받았다. 지금도 수단에서는 1년에 수천 명의 여성이 이 법으로 처벌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앞에서 살펴본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할까? -2권 9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