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 와박사 소마, 미륵사에 가다( (역사 일기 4)
- 718
• 지은이 : 박효미
• 그린이 : 정은희
• 가격 : 15,000원
• 책꼴/쪽수 :
225mm×235mm, 71쪽
• 펴낸날 : 2010-12-30
• ISBN : 9788958284192
• 십진분류 : 역사 > 아시아 (910)
• 추천기관 :
아침독서신문
• 태그 : #역사일기 #역사 #백제 #미륵사 #사비성
저자소개
지은이 : 박효미
우리 사회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있습니다. 『일기 도서관』, 『노란 상자』, 『말풍선 거울』, 『길고양이 방석』,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오메 돈 벌자고?』,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7월 32일의 아이』, 『블랙아웃』, 『열 살, 사랑』 들을 썼습니다.
그린이 : 정은희
동양화를 전공하고 어린이책 공부를 시작하면서 한국의 민화와 옛이야기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은 전통적인 색채를 보여 줄 수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구상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헤
어드레서민지』가있고, 그린책으로『슬픔아, 안녕?』,『 무엇이꿈이고무엇이꿈이아니더냐』,『 내가지켜줄
게』,『 연꽃공주미도』가있습니다.
은 전통적인 색채를 보여 줄 수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구상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헤
어드레서민지』가있고, 그린책으로『슬픔아, 안녕?』,『 무엇이꿈이고무엇이꿈이아니더냐』,『 내가지켜줄
게』,『 연꽃공주미도』가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농기구, 기와 만들기, 미륵사, 무덤 등 흥미를 돋우면서도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20여 가지 주제로 담고 있다. 훌륭한 와박사를 꿈꾸는 소마의 이야기는 풍요로운 농업 환경과 발달된 기술 문화를 고루 갖춘 문화 국가 백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동화작가와 역사학자가 함께 쓴 책이다. 역사학자는 먼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정보를 엮고, 동화작가는 자료와 역사학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으로 역사 동화를 만들었다. 옛사람들의 생생한 숨결을 담으면서도 아이들이 자기 입장에서 역사와 사회를 주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동화작가와 역사학자가 함께 쓴 책이다. 역사학자는 먼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정보를 엮고, 동화작가는 자료와 역사학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으로 역사 동화를 만들었다. 옛사람들의 생생한 숨결을 담으면서도 아이들이 자기 입장에서 역사와 사회를 주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편집자 추천글
소마의 일기에 담긴 문화 국가 백제
열린 문화 국가, 백제
백제는 농사짓기에 좋은 자연환경과 발달된 철기 문화를 갖춘 나라였습니다. 비록 고구려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 남쪽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바다를 건너 중국과 교류하면서 개방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가장 화려했지만, 가장 덜 알려진 백제
백제는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면서도, 삼국 시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나라입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보다 백제의 근초고왕은 아무래도 낯설어 보입니다. 또한 신라의 불국사와 석가탑은 유명하지만, 백제의 미륵사와 미륵사 석탑은 최근에야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비슷하면서도 각기 개성 있는 문화를 일구어낸 삼국 시대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3권 고구려 편에 이어, 이번에 4권 백제 편을 내놓았습니다. 곧이어 5권 신라 권까지 더해지는 ‘역사 일기’ 시리즈는 삼국 시대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 초등 역사 학습에서 부족한 콘텐츠를 충실히 채워 줄 것입니다.
생생하게 드러나는 백제 사람들의 생활 모습
백제 사람들 역시 여느 삼국 시대 사람들과 다름없이 농사짓고 부역 나가고, 세금 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제는 넓은 평야에 자리잡은 덕에 농사가 잘되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다른 나라와 교류하기에도 유리했습니다. 그만큼 생활에 여유가 있었고, 중국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도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에 사는 주인공 소마는 평범한 농사꾼 집안의 아이지만 훗날 기와 장인이 될 꿈을 품고 기와 공방에서 일하게 됩니다. 훌륭한 와박사를 꿈꾸는 소마의 이야기는 풍요로운 농업 환경과 발달된 기술 문화를 고루 갖춘 문화 국가 백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열린 문화 국가, 백제
백제는 농사짓기에 좋은 자연환경과 발달된 철기 문화를 갖춘 나라였습니다. 비록 고구려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 남쪽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바다를 건너 중국과 교류하면서 개방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가장 화려했지만, 가장 덜 알려진 백제
백제는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면서도, 삼국 시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나라입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보다 백제의 근초고왕은 아무래도 낯설어 보입니다. 또한 신라의 불국사와 석가탑은 유명하지만, 백제의 미륵사와 미륵사 석탑은 최근에야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비슷하면서도 각기 개성 있는 문화를 일구어낸 삼국 시대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3권 고구려 편에 이어, 이번에 4권 백제 편을 내놓았습니다. 곧이어 5권 신라 권까지 더해지는 ‘역사 일기’ 시리즈는 삼국 시대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 초등 역사 학습에서 부족한 콘텐츠를 충실히 채워 줄 것입니다.
생생하게 드러나는 백제 사람들의 생활 모습
백제 사람들 역시 여느 삼국 시대 사람들과 다름없이 농사짓고 부역 나가고, 세금 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제는 넓은 평야에 자리잡은 덕에 농사가 잘되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다른 나라와 교류하기에도 유리했습니다. 그만큼 생활에 여유가 있었고, 중국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도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에 사는 주인공 소마는 평범한 농사꾼 집안의 아이지만 훗날 기와 장인이 될 꿈을 품고 기와 공방에서 일하게 됩니다. 훌륭한 와박사를 꿈꾸는 소마의 이야기는 풍요로운 농업 환경과 발달된 기술 문화를 고루 갖춘 문화 국가 백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