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아기 그림책 14)
- 1396
• 지은이 : 베르너 홀츠바르트
• 그린이 : 볼프 에를브루흐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55*218, 24쪽
• 펴낸날 : 2008-03-10
• ISBN : 9788958282761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추천기관 :
어린이도서연구회, 열린어린이,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학교도서관을사랑하는사람들
• 태그 : #유아 #그림책 #두더지 #똥 #말문틔기 #보드북
저자소개
지은이 : 베르너 홀츠바르트
1947년 독일 슈트트가르트 근처의 비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랫동안 광고 디자인 일을 해 왔으며, '슈피겔' 지와 '차이퉁' 지 등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바이마르에 있는 바우하우스 대학교의 그래픽 디자인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부인과 두 자녀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린이 : 볼프 에를브루흐
볼프 에를브루흐는 1948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랫동안 광고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에스콰이어' 지, '트랜스어틀랜틱' 지 등 세계적인 잡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3년에 그림책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그림책 부문의 독일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지금은 부퍼탈에 있는 베르기슈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부인과 아들 레오나르드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3년에 그림책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그림책 부문의 독일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지금은 부퍼탈에 있는 베르기슈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부인과 아들 레오나르드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어느날, 두더지의 머리 위에 누군가가 싼 똥이 떨어졌어요. 화가 난 두더지는 누가 자기 머리에 똥을 쌌는지를 알아내려고 길을 나섭니다. 만나는 동물들마다 모두들 자기는 안 쌌다고 하는데...... 자, 과연 두더지는 누가 자기 머리에 똥을 쌌는지 알아 낼 수 있을까요?
편집자 추천글
이유가 분명한 베스트셀러,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
소재와 플롯, 구성, 절묘한 시늉말들의 운율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아떨어지는 그림책입니다. 보여줄 것만 큼직큼직 뚜렷하게 보여주는 주관적 시점의 그림 또한 아이들이 대상을 보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작고 어눌한 두더지, 제 머리에 똥을 싼 어떤 녀석의 무례함에 흥분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소리를 치고, 아무든지 만나기만 하면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 다그치다가도, 그 ‘아무’가 자신의 소행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로 누어 보이는 갖가지 신기한 똥들을 보면 놀라움과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매력 있는 주인공은 유아들로 하여금 기꺼이 자기 자신을 몽땅 그 안에 투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게다가 하잘것없는 파리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아내고, 자기보다 몇 십 배나 몸집이 큰 범인의 머리에 곶감 씨 만한 똥을 누어 떨어뜨리는 것으로 앙갚음을 하는, 통쾌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마무리는 얼마나 즐거운지요.
철퍼덕! 철썩! 쿠당탕탕! 타타타타! 오도당 동당! 쫘르륵! 뿌지직! ……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어지는 감칠맛 나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리듬 잔치는 또한 유아들의 귀를 사로잡으면서 말의 맛과 재미를 흠뻑 느끼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