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더 주세요! (일과 사람 1)
- 1321
• 지은이 : 이혜란
• 그린이 : 이혜란
• 가격 : 13,800원
• 책꼴/쪽수 :
188*257, 51쪽
• 펴낸날 : 2010-04-30
• ISBN : 9788958284642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370)
• 추천기관 :
열린어린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아침독서신문
• 태그 : #중국요리 #짜장면 #자장면 #초등 #그림책 #일 #노동 #요리 #중국집
저자소개
지은이 : 이혜란
오랫동안 도시에서 살다가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서 남편과 강아지들과 닭들과 꿀벌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조금 많긴 하지만 모두 우리 식구예요. 『노각 씨네 옥상 꿀벌』 『국민의 소리를 들어요!』 『뒷집 준범이』 『짜장면 더 주세요!』 『우리 가족입니다』를 쓰고 그렸고, 『돼지 오줌보 축구』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산나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이 : 이혜란
오랫동안 도시에서 살다가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서 남편과 강아지들과 닭들과 꿀벌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조금 많긴 하지만 모두 우리 식구예요. 『노각 씨네 옥상 꿀벌』 『국민의 소리를 들어요!』 『뒷집 준범이』 『짜장면 더 주세요!』 『우리 가족입니다』를 쓰고 그렸고, 『돼지 오줌보 축구』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산나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사람과 일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어린이 인문교양 그림책 일과 사람 시리즈 1권.
중국집 딸 강희의 눈을 통해 중국집 요리사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본다. 배달 다니는 골목골목의 사연이며 설거지하는 엄마의 두 겹 장갑과 같이 세세한 노동의 일상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애환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본문 뒤에 덧붙인 정보 페이지에서는 중국 요리 도구의 특징을 소개하고, 지역마다 다르게 발달한 중국 요리들과 재미있는 짜장면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국집 딸 강희의 눈을 통해 중국집 요리사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본다. 배달 다니는 골목골목의 사연이며 설거지하는 엄마의 두 겹 장갑과 같이 세세한 노동의 일상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애환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본문 뒤에 덧붙인 정보 페이지에서는 중국 요리 도구의 특징을 소개하고, 지역마다 다르게 발달한 중국 요리들과 재미있는 짜장면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 추천글
어느 동네든지 꼭 있는 중국집. 맛있는 짜장면 냄새가 소올솔 나는 중국집에서는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 집까지 배달해 주는 짭조름한 짜장면과 바삭바삭한 탕수육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요리사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요?
중국집 딸 강희의 눈을 통해 중국집 요리사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봅니다. 새벽시장에서 싱싱한 재료를 골라 사고, 손님이 오기 전에 장사 준비를 하고,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고, 수타면을 치고, 배달도 다니고, 가게 청소를 하는 요리사의 일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집 부엌 구석구석과 여러 가지 도구들의 모양이며 쓰임새를 살펴보고, 차림표에서 이름만 보았던 갖가지 맛있는 요리들과 짜장 양념 만드는 법, 손으로 국수 뽑는 법, 인기 메뉴들도 알 수 있습니다. 배달 다니는 골목골목의 사연이며 설거지하는 엄마의 두 겹 장갑과 같이 세세한 노동의 일상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애환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사람과 일을 들여다보면, 이웃을 더욱 친근하게 여기고,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본문 뒤에 덧붙인 정보 페이지에서는 중국 요리 도구의 특징을 소개하고, 지역마다 다르게 발달한 중국 요리들과 재미있는 짜장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음식 만드는 일을 하는 다른 이웃들도 소개합니다. 빵 굽는 사람, 커피를 만드는 사람, 영양사, 한식 요리사, 일식 요리사, 분식집, 반찬 가게 요리사, 떡 만드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살펴봅니다.
주인공 강희처럼 중국집 딸로 태어난 작가 이혜란은 어려서부터 보아 온 아버지의 일과 생활을 쓰고 그렸습니다.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아버지를 꼼꼼하게 인터뷰하고 곳곳의 중국집을 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삶을 꾸리면서, 가장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아버지를 ‘일하는 사람’으로 바라보고 만든 책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일하는 어른이 되어, 아버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경하게 된 작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