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골짜기 친구들 (사계절 중학년문고 15)
- 1345
• 지은이 : 황선미
• 그린이 : 김세현
• 가격 : 11,5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161쪽
• 펴낸날 : 2009-07-08
• ISBN : 9788958283812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 태그 : #초등 #중학년 #동물 #자연 #DMZ
저자소개
지은이 : 황선미
세계 30 개국에 번역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을 비롯해 『나쁜 어린이표』, 『들키고 싶은 비밀』 등 많은 작품을 썼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이 : 김세현
1963년 충청남도 연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만년샤쓰』로 어린이책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열평 아이들』, 『모랫말 아이들』, 『아름다운 수탉』, 『부숭이는 힘이 세다』 등 창작동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따뜻한 필치의 묵화와 서정성 강한 동양화 기법으로 개성적인 그림 세계를 일구어 왔으며,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자연을 벗 삼아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필치의 묵화와 서정성 강한 동양화 기법으로 개성적인 그림 세계를 일구어 왔으며,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자연을 벗 삼아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이 작품은 2002년에 출간된 『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 1?2』를 한 권으로 모아서 다시 펴낸 것입니다.
목차
큰귀, 몰래 나간 길에서
다래의 이상한 약속
반들코, 외딴집에서 혼자
덧니, 눈길 너머 초록밭으로
다래의 이상한 약속
반들코, 외딴집에서 혼자
덧니, 눈길 너머 초록밭으로
편집자 추천글
목소리 낮춰라. 우린 언제나 손님이라는 걸 기억해야지.
『해오름 골짜기 친구들』은 멧토끼, 청설모, 검둥개, 고라니 네 동물 친구들이 들려주는 해오름 골짜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입니다. 동화작가 황선미가 숲이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간이 저지른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숲의 사계절과 그 속에 깃든 동물들의 사연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놓았습니다.
「큰귀, 몰래 나간 길에서」는 귀가 크고 밝은 멧토끼 '큰귀'의 봄 이야기입니다. 언덕 너머, 어깨 너머 어딘가에 있을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물으며 호기심을 키워 가는 아이들과, 여러 가지 위험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려는 부모의 갈등을 성장의 한 과정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다래의 이상한 약속」은 다래나무 잎사귀를 좋아하는 청설모 '다래'가 엄마 아빠로부터 독립해 어른으로 한 걸음 성장하게 되는 여름 이야기입니다. 울타리 안을 벗어나려는 심리와 울타리 안에 안주하고픈 심리를 넘나들며 조금씩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반들코, 외딴집에서 혼자」는 검둥개 '반들코'가 어느 가을 산골짜기 외딴집에서 혼자 집을 지키며 두려움과 고독을 견뎌내는 이야기입니다. 반들코의 상황과 심리를 깊이 있게 담아내 우리 아이들의 내면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덧니, 눈길 너머 초록밭으로」는 추운 겨울 수컷 고라니 '덧니'가 아내와 누이 동생을 데리고 먹을 것을 찾아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총소리에 놀라 뿔뿔이 흩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민족 분단의 아픔과 언 땅에서 괴로움을 견디며 희망의 봄을 기다린다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담았습니다.
「큰귀, 몰래 나간 길에서」는 귀가 크고 밝은 멧토끼 '큰귀'의 봄 이야기입니다. 언덕 너머, 어깨 너머 어딘가에 있을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물으며 호기심을 키워 가는 아이들과, 여러 가지 위험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려는 부모의 갈등을 성장의 한 과정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다래의 이상한 약속」은 다래나무 잎사귀를 좋아하는 청설모 '다래'가 엄마 아빠로부터 독립해 어른으로 한 걸음 성장하게 되는 여름 이야기입니다. 울타리 안을 벗어나려는 심리와 울타리 안에 안주하고픈 심리를 넘나들며 조금씩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반들코, 외딴집에서 혼자」는 검둥개 '반들코'가 어느 가을 산골짜기 외딴집에서 혼자 집을 지키며 두려움과 고독을 견뎌내는 이야기입니다. 반들코의 상황과 심리를 깊이 있게 담아내 우리 아이들의 내면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덧니, 눈길 너머 초록밭으로」는 추운 겨울 수컷 고라니 '덧니'가 아내와 누이 동생을 데리고 먹을 것을 찾아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총소리에 놀라 뿔뿔이 흩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민족 분단의 아픔과 언 땅에서 괴로움을 견디며 희망의 봄을 기다린다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2002년에 출간된 『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 1․2』를 한 권으로 모아서 다시 펴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