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사계절1318문고 56)
- 1198
• 지은이 : 박채란
• 가격 : 11,000원
• 책꼴/쪽수 :
145×225mm, 270쪽
• 펴낸날 : 2009-05-25
• ISBN : 9788958283676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책으로따뜻한세상을여는교사들, 학교도서관저널, 학교도서관을사랑하는사람들,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 태그 : #청소년 #1318 #소설 #삶 #죽음 #자살
저자소개
지은이 : 박채란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월간 『함께 걸음』에서 객원기자로 일했다. 안산 원곡동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한 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국경 없는 마을』을 펴냈다. 홀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기획?집필 단체 ‘날개달린연필’에서 활동하며 여럿의 힘이 모여야 제대로 빛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기쁨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국경 없는 마을』, 『까매서 안 더워?』,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오십 번은 너무해』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들인 선주와 태정과 새롬 앞에 전학생 하빈이가 나타난다. 하빈이는 자기가 저쪽 세계에서 온 ‘안전요원 K-758’이라는 미덥지 않은 이야기를 진지한 태도로 말하며, 세 아이가 꾸미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일갈한다. 세 사람이 도모하고 있는 일이란, 다름 아닌 거짓 자살. 세 사람은 절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짓으로 자살을 꾸미고 서로 다른 사람의 거짓 자살에 협력하자고 뜻을 모아 두고 있었다. 셋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하빈이의 말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점점 하빈이가 담담하게 말하는 ‘저쪽 세계’ 이야기에 빠져 들어간다. 세 사람이 각자 자살을 꾸밀 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나면서 이들이 안고 있던 고민과 상처가 구체화된다. 우리가 사는 세계와 저쪽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통찰,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 녹아 있는 슬픈 정서, 삶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죽음을 떠올려 보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소설.
목차
안전요원 K-758
한여름 동물원
우리에게 계획이 있어
쉬운 인생은 없지
자살토끼
인생구슬
연극의 구성
뭔가 수상하다
미모사처럼
한때는 가졌던 것
잠깐 다녀온 세계
다시, 사이프러스
단단한 슬픔
바다가 거기 있다는 걸 믿으면 돼
몸보다 커진 손
처음이자 마지막 케이크
마음은 습관을 이기지 못한다
코기리가 아카시아를 돕는 방식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착한 사람이 모두 바보는 아니야
그 해 여름
살아 있으려는 마음
마지막 목요일
깊은 밤, 꽃향기가 나거든
한여름 동물원
우리에게 계획이 있어
쉬운 인생은 없지
자살토끼
인생구슬
연극의 구성
뭔가 수상하다
미모사처럼
한때는 가졌던 것
잠깐 다녀온 세계
다시, 사이프러스
단단한 슬픔
바다가 거기 있다는 걸 믿으면 돼
몸보다 커진 손
처음이자 마지막 케이크
마음은 습관을 이기지 못한다
코기리가 아카시아를 돕는 방식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착한 사람이 모두 바보는 아니야
그 해 여름
살아 있으려는 마음
마지막 목요일
깊은 밤, 꽃향기가 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