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생긴 일 (사계절1318문고 55)
- 1066
• 지은이 : 빌리 페르만
• 옮긴이 : 이수영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02쪽
• 펴낸날 : 2009-04-25
• ISBN : 9788958283591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저널, 학교도서관을사랑하는사람들,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 태그 : #청소년 #1318 #소설 #의심 #우정 #이웃 #인종 #차별 #인권
저자소개
지은이 : 빌리 페르만
1929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태어났고, 오버하우젠 교육대학과 뮌스터 교육대학에서 공부했다. 가톨릭 청소년보호사업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지를 돌아다녔으며, 1953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장학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펴내 독일의 대표적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1978년에 독일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아동·청소년문학 대상을 수상했고, 1981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루카스의 긴 여행』, 『야릇하고 오묘한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국내에 소개되었다.
옮긴이 : 이수영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여성 화가들이 그린 나체화의 역사』, 『음악의 역사』, 『이우환 타자와의 만남』 등의 예술 서적을 번역했고, 『딸은 아들이 아니다』, 『과학사의 빛나는 순간』과 같은 청소년 교양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위험한 의심과 빛나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말, 독일 라인 강변의 어느 소도시 마을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일어난 어린이 살해 사건은 온 마을을 충격에 빠뜨린다. 범인이 밝혀지지 않자 몇몇 사람이 마을의 가축 상인인 발트호프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한다. 발트호프는 여느 독일인과 다름없이 건실하고 점잖은 주민이지만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유대인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이유없는 증오로 발트호프 가족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발트호프의 됨됨이를 잘 아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를 위해 나서려고 하지만, 다른 주민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이 두려워 서서히 그를 외면한다.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게르트라는 청년 한 사람뿐이다. 발트호프의 딸을 좋아하는 게르트는 그 날의 알리바이를 사실대로 증언하지만 그 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게르트를 철저하게 외면하기 시작한다. 일거리도 맡기지 않아서 생활을 곤란하게 하고 그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조차 도움을 주지 않는다. 결국 집단적인 따돌림에 괴로워하던 게르트는 증언을 번복하고 발트호프는 감옥으로 이송된다.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말, 독일 라인 강변의 어느 소도시 마을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일어난 어린이 살해 사건은 온 마을을 충격에 빠뜨린다. 범인이 밝혀지지 않자 몇몇 사람이 마을의 가축 상인인 발트호프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한다. 발트호프는 여느 독일인과 다름없이 건실하고 점잖은 주민이지만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유대인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이유없는 증오로 발트호프 가족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발트호프의 됨됨이를 잘 아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를 위해 나서려고 하지만, 다른 주민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이 두려워 서서히 그를 외면한다.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게르트라는 청년 한 사람뿐이다. 발트호프의 딸을 좋아하는 게르트는 그 날의 알리바이를 사실대로 증언하지만 그 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게르트를 철저하게 외면하기 시작한다. 일거리도 맡기지 않아서 생활을 곤란하게 하고 그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조차 도움을 주지 않는다. 결국 집단적인 따돌림에 괴로워하던 게르트는 증언을 번복하고 발트호프는 감옥으로 이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