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말을 해 (사계절1318문고 52)
- 1534
• 지은이 : 미리암 프레슬러
• 옮긴이 : 유혜자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07쪽
• 펴낸날 : 2008-11-25
• ISBN : 9788958283287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태그 : #청소년 #1318 #소설 #사춘기 #상처 #치유
저자소개
지은이 : 미리암 프레슬러
1940년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났고, 프랑크푸르트 예술 대학을 다녔다.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와 번역가로 일하며, 뮌헨 근처에서 살고 있다. 199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번역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벨츠 앤 겔베르그 출판사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의 전 작품이 발표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쓴 초콜릿』(올덴부르그 청소년 도서상) 『왁스 위의 할퀸 자국』 『이제는 입을 열고 말하라』 『11월의 고양이』(1986년 지그룬 코에페가 영화로 만들었다) 『꽃자루』 『”카타리나와 그 밖의 아이들』 이 있으며, 전기인 『너무나 그리운 - 부제:안네 프랑크의 생애』가 있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는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쓴 초콜릿』(올덴부르그 청소년 도서상) 『왁스 위의 할퀸 자국』 『이제는 입을 열고 말하라』 『11월의 고양이』(1986년 지그룬 코에페가 영화로 만들었다) 『꽃자루』 『”카타리나와 그 밖의 아이들』 이 있으며, 전기인 『너무나 그리운 - 부제:안네 프랑크의 생애』가 있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는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옮긴이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번역한 책으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가 있으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깡통 소년』과 같은 동화와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어서 말을 해』, 『크뤽케』와 같은 청소년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안으로만 울음을 삼키던 열다섯 살 소녀가 외로운 마음의 빗장을 열어 가는 이야기
자기 안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깨닫지 못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서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바라볼 계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먼저 다른 이에게 제 마음을 열어 보여야 하는데 자기 앞에 당면한 문제가 너무나 크고 무겁게 느껴져 문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마음의 빗장을 꽁꽁 걸어 두고 안에서 병을 키우는 일이 많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로 힘겹고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춘기 소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미리암 프레슬러는 이 작품 『어서 말을 해』에서 겉으론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는 돌덩이 같은 부담과 걱정에 짓눌려 있는 열다섯 살 카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마음속 무거운 짐이 몸의 병으로 나타난 카린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며 카린이 가만히 입을 떼어 제 마음을 열어 보이도록 함으로써 상처 입은 자의식의 치유 과정을 그려냈다.
자기 안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깨닫지 못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서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바라볼 계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먼저 다른 이에게 제 마음을 열어 보여야 하는데 자기 앞에 당면한 문제가 너무나 크고 무겁게 느껴져 문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마음의 빗장을 꽁꽁 걸어 두고 안에서 병을 키우는 일이 많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로 힘겹고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춘기 소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미리암 프레슬러는 이 작품 『어서 말을 해』에서 겉으론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는 돌덩이 같은 부담과 걱정에 짓눌려 있는 열다섯 살 카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마음속 무거운 짐이 몸의 병으로 나타난 카린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며 카린이 가만히 입을 떼어 제 마음을 열어 보이도록 함으로써 상처 입은 자의식의 치유 과정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