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방석 (사계절 아동문고 71)
- 2717
• 지은이 : 박효미
• 그린이 : 오승민
• 가격 : 9,8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180쪽
• 펴낸날 : 2008-10-09
• ISBN : 9788958283201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아침독서신문,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 태그 : #초등 #고학년 #교육 #학교 #죽음 #슬픔
저자소개
지은이 : 박효미
우리 사회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있습니다. 『일기 도서관』, 『노란 상자』, 『말풍선 거울』, 『길고양이 방석』,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오메 돈 벌자고?』,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7월 32일의 아이』, 『블랙아웃』, 『열 살, 사랑』 들을 썼습니다.
그린이 : 오승민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2004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가작과 2005년 노마콩쿠르에 입상하였습니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 선정,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벽이』,『아깨비의 노래』, 『길고양이 방석』, 『앨피의 다락방』, 『날마다 뽀끄댕스』, 『리프카의 편지』,『로봇의 별』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아이들은 나보고 학습지 벌레라고 놀린다.
유리는 열두 살이면 자기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나이라고 말한다.
나는 엄마가 원하는 내 미래를 준비하느라 현재가 피곤하다. 그리고 내 동생 지명이는 현재를 즐겁게 보내려고 무리해서 노느라 아프다.
내 동생 지명이가 산에 묻혔다. 우리가 ‘길고양이 방석’이라고 부르는, 지명이 엉덩이 아래서 늘 지명이와 함께 했던 길고양이는 이제 바쁘지 않다.
나는 미래보다는 지금 행복을 찾기로 했다.
내 길고양이 방석은 이제 덜 따분해할 것 같다.
유리는 열두 살이면 자기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나이라고 말한다.
나는 엄마가 원하는 내 미래를 준비하느라 현재가 피곤하다. 그리고 내 동생 지명이는 현재를 즐겁게 보내려고 무리해서 노느라 아프다.
내 동생 지명이가 산에 묻혔다. 우리가 ‘길고양이 방석’이라고 부르는, 지명이 엉덩이 아래서 늘 지명이와 함께 했던 길고양이는 이제 바쁘지 않다.
나는 미래보다는 지금 행복을 찾기로 했다.
내 길고양이 방석은 이제 덜 따분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