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비아호의 소년, 얀 (사계절1318문고 48)
- 2088
• 지은이 : 라헐 판 코에이
• 옮긴이 : 박종대
• 가격 : 11,5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99쪽
• 펴낸날 : 2008-05-23
• ISBN : 9788958282891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한국출판인회의, 아침독서신문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 선정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 선정도서
• 태그 : #청소년 #1318 #소설 #모험 #역사
저자소개
지은이 : 라헐 판 코에이
196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빈 대학에서 일반 교육학과 특수교육학을 공부했고, 글을 쓰면서 장애인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 『거위 요나스』『할머니의 열한 번째 생일 파티 』『바타비아호의 소년, 얀』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등이 있다.
옮긴이 :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쾰른대학에서 문학과 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 동안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아르네가 남긴 것』, 『청소년을 위한 교양』, 『로마 문학 기행』, 『위대한 패배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그 때 그 배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1628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기함 바타비아호가 향신료를 사들이기 위해 동인도 섬으로 출항했다. 승객 340명 중에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바타비아호에 모든 희망을 걸고 선실 사환으로 승선한 열여섯 살 소년 얀이 있었다. 그러나 얀을 배에 오르도록 힘써 준 부(副)상인 코르넬리스는 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얀을 옥죄고, 선상 인물들 사이에는 질시와 탐욕 어린 음모의 기운이 짙어져 간다. 그리고 바타비아호는 출항 8개월 만에 파국적인 운명을 맞는다. 작가 라헐 판 코에이는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소년 얀을 통해 지극히 선하지만 언제든 타락할 수 있고, 용감하지만 쉽게 나약해지고 마는 우리 모두의 얼굴을 그렸다.
1628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기함 바타비아호가 향신료를 사들이기 위해 동인도 섬으로 출항했다. 승객 340명 중에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바타비아호에 모든 희망을 걸고 선실 사환으로 승선한 열여섯 살 소년 얀이 있었다. 그러나 얀을 배에 오르도록 힘써 준 부(副)상인 코르넬리스는 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얀을 옥죄고, 선상 인물들 사이에는 질시와 탐욕 어린 음모의 기운이 짙어져 간다. 그리고 바타비아호는 출항 8개월 만에 파국적인 운명을 맞는다. 작가 라헐 판 코에이는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소년 얀을 통해 지극히 선하지만 언제든 타락할 수 있고, 용감하지만 쉽게 나약해지고 마는 우리 모두의 얼굴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