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마 이야기 (사계절 아동문고 15)
- 2116
• 지은이 : 이오덕
• 가격 : 7,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00쪽
• 펴낸날 : 2006-12-04
• ISBN : 9788958281139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태그 : #초등 #고학년 #남북 #창작동화 #소 #야생
저자소개
지은이 : 이오덕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평생 아동문학과 글쓰기 교육, 우리말 살리기에 힘쓰다 2003년 8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교직에 몸담은 40여 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자기 삶을 사랑하고 가꾸는 ‘일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글쓰기 교육을 실천했습니다.
1955년 동시 「진달래」를 『소년세계』에 발표했고, 1971년 동아일보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었으며, 한국아동문학상과 제3회 단재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개구리 울던 마을』, 『시정신과 유희정신』, 『우리 글 바로 쓰기』,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일하는 아이들』,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등이 있습니다.
1955년 동시 「진달래」를 『소년세계』에 발표했고, 1971년 동아일보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었으며, 한국아동문학상과 제3회 단재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개구리 울던 마을』, 『시정신과 유희정신』, 『우리 글 바로 쓰기』,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일하는 아이들』,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사람답게 사는 법을 일깨우는 이야기 모음
팥돌이네 집에 숫송아지 움마가 태어났습니다. 마냥 행복한 어린 움마는 어미 소가”사람들 말을 잘 들어야 신세가 편한 거예요.” 하고 늘 들려주는 말이 지겹기만 합니다. 어느 날 사고로 어미 소가 죽자, 움마는 코뚜레를 꿰고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어미 소처럼 열심히 밭을 갈게 되지요.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팥돌이네는 움마를 소장수에게 팔아 버립니다. 사람들 비위를 별로 상하게 한 것도 없는데……. 움마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팥돌이네 집에 숫송아지 움마가 태어났습니다. 마냥 행복한 어린 움마는 어미 소가”사람들 말을 잘 들어야 신세가 편한 거예요.” 하고 늘 들려주는 말이 지겹기만 합니다. 어느 날 사고로 어미 소가 죽자, 움마는 코뚜레를 꿰고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어미 소처럼 열심히 밭을 갈게 되지요.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팥돌이네는 움마를 소장수에게 팔아 버립니다. 사람들 비위를 별로 상하게 한 것도 없는데……. 움마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편집자 추천글
>> 남과 북의 이야기를 한데 묶은 의미 있는 작업
최근 들어 남과 북의 작가들이 한데 모여 남북 문학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금강산에서 모인 남북 작가들이 처음으로 남북 단일 작가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분단 60여 년 만의 일이다. 긴 세월 동안 만남의 횟수를 늘여가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고, 서로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북쪽 작품을 보는 것은 금지된 일이거나 흔한 일이 아니었다. 북쪽 역시 우리의 문학 작품들을 거의 접할 수 없었다.
사계절출판사에서는 1991년 남과 북, 또한 옌볜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쓴 동화와 소설 가운데 남과 북이 한 겨레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간직해야 할 생각을 담은 이야기들을 뽑아 엮어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를 출간했다. 어린이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손수 작품을 선별하여 더욱 뜻깊은 작품들이 묶여 있다.
이 이야기들은 『이상한 선생님』, 『정말 바보일까요?』, 『세 번째 소원』,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 『움마 이야기』 이렇게 다섯 권으로 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움마 이야기』를 끝으로 총 5권의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 각 권의 구성적 특징
『움마 이야기』는 1980, 90년대에 발표된 작품들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맞지 않는 기쁨」(김학철), 「내 동생」(김용길), 「까삐」(김문세)와 같은 작품들을 보면 북쪽과 옌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계용묵의 「물매암이」는 물방개 노름으로 어린아이들의 푼돈을 벌 수밖에 없었던 힘겨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누군가를 속이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나한테 되돌아온다는 삶의 이치를 알게 해 준다.
『움마 이야기』에는 깊은 감동을 주는 동물 이야기가 여러 편 들어 있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게 해 준다. 「돌이와 들쥐」(이준연), 「할머니와 염소」(윤태규) 등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들쥐나 염소가 비록 미물이라 하더라도 정을 나누면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움마 이야기」(김승옥), 「까삐」(김문세), 「꾸러기의 달」(강정규) 등의 작품에서는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잔인함이나, 동물을 잃고 안타까워하는 인간의 마음이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이상한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 이야기, 해방 바로 뒤의 이야기들이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겨레가 어떻게 살았고,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나를 알게 해 주고 우리 겨레가 겪었던 고난의 삶이 오늘날까지 또다른 모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한길로 간다」(리동섭), 「미친이」(임효원), 「고구마」(현덕)와 같은 작품에서 힘들고 배고프고 억울했던 그 당시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접할 수 있다.
『정말 바보일까요?』에서는 나라 땅이 두 동강이 된 데서 겪을 수밖에 없는 괴로운 삶과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삶의 이야기들을 엮었다. ‘우리가 살아날 길은 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들이다. 「바닷가 아이들」(권정생)을 보면 비록 남과 북이 나뉘어져 있어도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은 바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육촌형」을 통해서는 단지 생각의 차이로 가족 간에 생이별을 하고 원수가 되어야만 했던 지난날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소원』과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는 착하고 슬기로운 생각을 갖게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동물이나 곤충이나 새들의 이야기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여러 동물과 곤충, 물고기들의 이름과 함께 그것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알게 해 준다. 「가자미와 복장이」(이주홍)의 경우 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만 내다가는 결국 망하고 만다는 것을 가자미와 복어의 생태적 속성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고, 「박쥐의 재간」(김충묵) 역시 박쥐의 습성을 이야기로 잘 풀어내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면서 이것저것 욕심만 내는 인간을 비웃고 있다.
다른 공간의 아이들 정서를 접할 수 있는 값진 기회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는 1920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발표된 동화와 소설들이다. 무작정 이야기만 읽을 것이 아니라 작품이 발표된 시기와 지역 등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그 때 어린이들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환경에서 살았고,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와 다른 공간에서 살고 있는 북쪽과 옌볜 아이들의 정서를 접하는 것은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동화와 소설을 굳이 나누지 않았다. 어린이가 읽는 이야기로 충분한 것이라면 장르 구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흔히 쓰지 않는 말이나 어려운 말이 나올 때는 쉬운 말이나 풀이한 말을 각주로 달아두었다.
각 권에 실린 작품 및 지은이 『이상한 선생님』 「이상한 선생님」·채만식 「멀리 간 동무」·백신애 「북악산 높이」·박화성 「어린 수문장」·이태준 「불쌍한 삼형제」·이태준 「자갈돌」·이영철 「고구마」·현덕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채만식 「황소와 도깨비」·이상 「자장가」·박경식 「미친이」·임효원 「한길로 간다」·리동섭 「느티나무 이야기」·방정환 「토끼와 원숭이」·마해송 『정말 바보일까요?』 「호수 속의 오두막집」·이원수 「바닷가 아이들」·권정생 「육촌형」·이현주 「보석 날창」·박종화 「진눈깨비」·김상남 「참나무 선생님」·박상규 「춤추는 말뚝이」·서정오 「참게의 집게발」·최낙서 「정말 바보일까요?」·임길택 「해방받은 새」·김영금 『세 번째 소원』 「하늘을 나는 코스모스」·손동인 「우리 동산의 보물」·김형운 「이름 없는 풀」·최병화 「신기한 물머루」·전승화 「보물 망치」·김영삼 「박쥐의 재간」·김충묵 「꿀꿀이 신세」·박준범 「세 번째 소원」·김청일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 「가자미와 복장이」·이주홍 「오이밭에 기어든 고슴도치」·배풍 「다람쥐의 후회」·렴광현 「수리산의 산들바람」·황령아 「베짱이와 장화」·노경실 「알려지지 않은 약샘」·박상용 「하늘로 떠오른 깜장개미」·김박문 「젊어졌던 곰 할아버지」·전승화 「사랑의 빛」·윤기현 「울지 않는 새」·김문홍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문재홍 「꽃시계를 보고 찾은 보물 동산」·문재홍 「쭉정이가 된 오돌이」·배풍 「두 무사」·김목 『움마 이야기』 「재현이의 하루」·김일광 「맞지 않은 기쁨」·김학철 「눈먼 소녀」·임옥인 「물매암이」·계용묵 「움마 이야기」·김승옥 「까삐」·김문세 「꾸러기의 달」·강정규 「돌이와 들쥐」·이준연 「할머니와 염소」·윤태규 「놀이터와 바보」·김영희 「그들 사이」·정문준 「철이와 호랑이」·최효섭 「내 동생」·김용길 「사과 열매는 누가 가져야 옳은가」·위기철
최근 들어 남과 북의 작가들이 한데 모여 남북 문학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금강산에서 모인 남북 작가들이 처음으로 남북 단일 작가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분단 60여 년 만의 일이다. 긴 세월 동안 만남의 횟수를 늘여가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고, 서로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북쪽 작품을 보는 것은 금지된 일이거나 흔한 일이 아니었다. 북쪽 역시 우리의 문학 작품들을 거의 접할 수 없었다.
사계절출판사에서는 1991년 남과 북, 또한 옌볜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쓴 동화와 소설 가운데 남과 북이 한 겨레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간직해야 할 생각을 담은 이야기들을 뽑아 엮어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를 출간했다. 어린이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손수 작품을 선별하여 더욱 뜻깊은 작품들이 묶여 있다.
이 이야기들은 『이상한 선생님』, 『정말 바보일까요?』, 『세 번째 소원』,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 『움마 이야기』 이렇게 다섯 권으로 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움마 이야기』를 끝으로 총 5권의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 각 권의 구성적 특징
『움마 이야기』는 1980, 90년대에 발표된 작품들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맞지 않는 기쁨」(김학철), 「내 동생」(김용길), 「까삐」(김문세)와 같은 작품들을 보면 북쪽과 옌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계용묵의 「물매암이」는 물방개 노름으로 어린아이들의 푼돈을 벌 수밖에 없었던 힘겨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누군가를 속이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나한테 되돌아온다는 삶의 이치를 알게 해 준다.
『움마 이야기』에는 깊은 감동을 주는 동물 이야기가 여러 편 들어 있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게 해 준다. 「돌이와 들쥐」(이준연), 「할머니와 염소」(윤태규) 등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들쥐나 염소가 비록 미물이라 하더라도 정을 나누면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움마 이야기」(김승옥), 「까삐」(김문세), 「꾸러기의 달」(강정규) 등의 작품에서는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잔인함이나, 동물을 잃고 안타까워하는 인간의 마음이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이상한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 이야기, 해방 바로 뒤의 이야기들이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겨레가 어떻게 살았고,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나를 알게 해 주고 우리 겨레가 겪었던 고난의 삶이 오늘날까지 또다른 모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한길로 간다」(리동섭), 「미친이」(임효원), 「고구마」(현덕)와 같은 작품에서 힘들고 배고프고 억울했던 그 당시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접할 수 있다.
『정말 바보일까요?』에서는 나라 땅이 두 동강이 된 데서 겪을 수밖에 없는 괴로운 삶과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삶의 이야기들을 엮었다. ‘우리가 살아날 길은 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들이다. 「바닷가 아이들」(권정생)을 보면 비록 남과 북이 나뉘어져 있어도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은 바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육촌형」을 통해서는 단지 생각의 차이로 가족 간에 생이별을 하고 원수가 되어야만 했던 지난날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소원』과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는 착하고 슬기로운 생각을 갖게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동물이나 곤충이나 새들의 이야기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여러 동물과 곤충, 물고기들의 이름과 함께 그것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알게 해 준다. 「가자미와 복장이」(이주홍)의 경우 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만 내다가는 결국 망하고 만다는 것을 가자미와 복어의 생태적 속성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고, 「박쥐의 재간」(김충묵) 역시 박쥐의 습성을 이야기로 잘 풀어내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면서 이것저것 욕심만 내는 인간을 비웃고 있다.
다른 공간의 아이들 정서를 접할 수 있는 값진 기회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는 1920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발표된 동화와 소설들이다. 무작정 이야기만 읽을 것이 아니라 작품이 발표된 시기와 지역 등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그 때 어린이들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환경에서 살았고,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와 다른 공간에서 살고 있는 북쪽과 옌볜 아이들의 정서를 접하는 것은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동화와 소설을 굳이 나누지 않았다. 어린이가 읽는 이야기로 충분한 것이라면 장르 구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흔히 쓰지 않는 말이나 어려운 말이 나올 때는 쉬운 말이나 풀이한 말을 각주로 달아두었다.
각 권에 실린 작품 및 지은이 『이상한 선생님』 「이상한 선생님」·채만식 「멀리 간 동무」·백신애 「북악산 높이」·박화성 「어린 수문장」·이태준 「불쌍한 삼형제」·이태준 「자갈돌」·이영철 「고구마」·현덕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채만식 「황소와 도깨비」·이상 「자장가」·박경식 「미친이」·임효원 「한길로 간다」·리동섭 「느티나무 이야기」·방정환 「토끼와 원숭이」·마해송 『정말 바보일까요?』 「호수 속의 오두막집」·이원수 「바닷가 아이들」·권정생 「육촌형」·이현주 「보석 날창」·박종화 「진눈깨비」·김상남 「참나무 선생님」·박상규 「춤추는 말뚝이」·서정오 「참게의 집게발」·최낙서 「정말 바보일까요?」·임길택 「해방받은 새」·김영금 『세 번째 소원』 「하늘을 나는 코스모스」·손동인 「우리 동산의 보물」·김형운 「이름 없는 풀」·최병화 「신기한 물머루」·전승화 「보물 망치」·김영삼 「박쥐의 재간」·김충묵 「꿀꿀이 신세」·박준범 「세 번째 소원」·김청일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 「가자미와 복장이」·이주홍 「오이밭에 기어든 고슴도치」·배풍 「다람쥐의 후회」·렴광현 「수리산의 산들바람」·황령아 「베짱이와 장화」·노경실 「알려지지 않은 약샘」·박상용 「하늘로 떠오른 깜장개미」·김박문 「젊어졌던 곰 할아버지」·전승화 「사랑의 빛」·윤기현 「울지 않는 새」·김문홍 「통발신을 신었던 누렁소」·문재홍 「꽃시계를 보고 찾은 보물 동산」·문재홍 「쭉정이가 된 오돌이」·배풍 「두 무사」·김목 『움마 이야기』 「재현이의 하루」·김일광 「맞지 않은 기쁨」·김학철 「눈먼 소녀」·임옥인 「물매암이」·계용묵 「움마 이야기」·김승옥 「까삐」·김문세 「꾸러기의 달」·강정규 「돌이와 들쥐」·이준연 「할머니와 염소」·윤태규 「놀이터와 바보」·김영희 「그들 사이」·정문준 「철이와 호랑이」·최효섭 「내 동생」·김용길 「사과 열매는 누가 가져야 옳은가」·위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