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잠 (사계절 아기 그림책 4)
- 1846
• 지은이 : 신혜은
• 그린이 : 장호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30*205mm, 30쪽
• 펴낸날 : 2008-08-25
• ISBN : 9788958283102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책읽는사회문화재단
• 태그 : #유아 #그림책 #말문틔기 #보드북 #자장가
저자소개
지은이 : 신혜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발달을 전공한 아동심리학자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썼으며, 오랫동안 어린이문학 교육학회와 독서치료학회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림책을 통한 인간 심리의 이해와 치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연구 교수이며, 지은 책으로는 <비가 오면>, <나비잠>, <9분 동안>,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장호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인물초상과 풍속화를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싶었던 것들인 나무, 새, 꽃, 나비, 달, 하늘 같은 것들을 잔뜩 그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메밀꽃 필 무렵』, 『삼국유사』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밤하늘에서 별님이 창가로 내려올 때에 아기는 아기고양이처럼 두 눈을 비벼요. 졸음에 겨워 아기하마처럼 하품하고 아기원숭이처럼 엄마 품에 매달립니다. 아기가 잠들면 보름달이 환한 빛으로 아기를 감싸주지요. 아기는 나비가 나는 고운 꿈을 꾸며 나비잠에 빠집니다.
편집자 추천글
“하나 둘 별이 내려오고 두둥실 달이 떠오르는 밤, 아기의 잠 속에 내리는 엄마의 사랑”
『나비잠』은 우리 아기가 잠 속에서 고운 꿈꾸기를 바라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가 꾸길 바라는 고운 꿈을 조용조용 예쁜 시로 읊고 포근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별님이 창으로 내려올 때가 되면 아기는 졸려서 아기고양이처럼 눈을 비빕니다. 아기하마처럼 하품을 하다가 아기원숭이처럼 엄마 품에 꼬옥 안기고, 강아지처럼 엄마 무릎을 베고 누웠다가 아기달팽이처럼 몸을 옹크립니다. 노란 달빛이 아기 얼굴을 환히 비추면 아기는 두 팔을 위로 올리고 나비잠에 빠집니다.
이제 아기는 깊은 잠에 빠져들고 달빛과 나비와 어우러져 날아다니는 꿈을 꿉니다. “아가야, 나비처럼 훨훨 날아라” 하는 엄마의 속삭임이 그림에서 흘러나오는 듯합니다. 화가 장호는 따뜻하고 밝은 노란 달빛을 그렸습니다. 이 달빛은 아기와 엄마가 있는 방안을 비추고, 창턱의 엄마고양이와 아기고양이를 비춥니다. 그림책의 주조색인 이 빛깔은 솜이불 같은 포근함과 꿀맛 같은 달콤함, 그리고 엄마의 냄새까지 전달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림책 바깥으로 새어나와 책을 읽는 이의 마음까지 비춥니다.
이 그림들은 잠들기 전 아기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마음에까지 쉴 틈을 줍니다.
『나비잠』은 우리 아기가 잠 속에서 고운 꿈꾸기를 바라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가 꾸길 바라는 고운 꿈을 조용조용 예쁜 시로 읊고 포근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별님이 창으로 내려올 때가 되면 아기는 졸려서 아기고양이처럼 눈을 비빕니다. 아기하마처럼 하품을 하다가 아기원숭이처럼 엄마 품에 꼬옥 안기고, 강아지처럼 엄마 무릎을 베고 누웠다가 아기달팽이처럼 몸을 옹크립니다. 노란 달빛이 아기 얼굴을 환히 비추면 아기는 두 팔을 위로 올리고 나비잠에 빠집니다.
이제 아기는 깊은 잠에 빠져들고 달빛과 나비와 어우러져 날아다니는 꿈을 꿉니다. “아가야, 나비처럼 훨훨 날아라” 하는 엄마의 속삭임이 그림에서 흘러나오는 듯합니다. 화가 장호는 따뜻하고 밝은 노란 달빛을 그렸습니다. 이 달빛은 아기와 엄마가 있는 방안을 비추고, 창턱의 엄마고양이와 아기고양이를 비춥니다. 그림책의 주조색인 이 빛깔은 솜이불 같은 포근함과 꿀맛 같은 달콤함, 그리고 엄마의 냄새까지 전달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림책 바깥으로 새어나와 책을 읽는 이의 마음까지 비춥니다.
이 그림들은 잠들기 전 아기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마음에까지 쉴 틈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