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개정판)
- 1892
• 지은이 : 나카니시 요시오
• 옮긴이 : 김장일
• 가격 : 10,8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98쪽
• 펴낸날 : 2004-11-30
• ISBN : 9788958280460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370)
• 추천기관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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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 #자녀교육 #미술지도
저자소개
지은이 : 나카니시 요시오
1920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아이치대학 단기 대학부 문학과를 졸업했다. 나고야 시립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1976년 주니치 교육상을 받았다. 나고야 시 교육센터 특수교육부를 운영했고, 현재 주니치 교육상담 소장과 임상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학교 카운셀링의 실제』, 『문제아의 이해와 그 지도』, 『인물화 진단사전』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장일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출판사 편집국 외국어부에서 일본 관련서적을 번역, 출판하였다. 현재 킴오 커뮤니케이션에서 일본 서적을 소개, 번역하고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분석, 잠재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올바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지침서!
127개의 그림, 55개의 분석과 처방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127개의 그림, 55개의 분석과 처방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글
이 책에는 등교 거부, 정서 장애, 야뇨증, 이지메, 함묵(緘默, 말을 하지 않음), 자궁 회귀 소망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상담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문제가 드러나는 행동 양상은 각기 다르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애정 결핍에 따른 정서 불안에 있으며, 그 해결책은 가정에서의 충분한 의사소통과 사랑을 나눔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45년 간 교직 생활을 하며, 그리고 은퇴 후에는 임상심리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을 상담해왔습니다. 아이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나 갖고 있는 고민 등은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 등 그러한 아이들 접하는 어른들은 잠재된 원인은 살피지 못한 채 문제점만을 교정하려 하기에 흔히 문제아라고 이르는, 마음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분석하기 위해 상담을 받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모습이고, 잠재된 스트레스의 표현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갈구하는 긴급 구조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담을 받는 아이들에게 인물화와 수목화, 가족화를 그리게 한 후 그림에 드러난 아이들의 마음의 신호를 찾아내고, 아이의 증상을 보여준 후, 경과까지를 상세히 서술하고, 더 나아가 아이에게 등교 거부나 야뇨증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 관한 조언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에게 인물화와 수목화, 가족화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 그림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예를 들면, 이 책 247쪽의 사례51은 이지메하는 아이를 상담한 것입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 114에 나타난 마음의 신호는 ① 줄넘기: 자기 방어의 의미와 자궁 회귀 소망의 의미를 갖습니다. 꽉 쥔 손은 공격성과 대인 관계가 좋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② 흉부의 강조: 어머니의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③ 다리: 발의 × 무늬는 폭력 행위와 성적 관심을 나타냅니다. ④ 혀: 성적 관심을 나타냅니다. 그림 115에 나타난 마음의 신호는 ① 가는 줄기: 자아 의식이 약함을 나타냅니다. ② 직각 가지: 퇴행 현상을 나타냅니다. ③ 볼록한 가지: 감정의 축적을 나타냅니다. ④ 가늘고 잘록한 부분: 억제를 나타냅니다. ⑤ 지면이 없음: 안정감이 없습니다. ⑥ 가지런하지 못한 밑동: 불안정(경사면에 선 나무). 이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같은 반 친구를 이지메하는 데에 앞장을 서서 샅은 반 여학생 열댓 명과 함께 때리고 돈을 뺏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더욱 난폭해져 옷과 머리에 흙을 바르거나 옷을 벗기기까지 했습니다. 이지메당한 친구는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가 결국 휴학하기에 이릅니다. 이 학생의 경우 부모가 이혼하였고 유아기에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여럿의 힘을 빌려 한 친구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상 받으려 한 것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아이를 불량 학생으로 처리하여 경찰에 맡길 것이 아니라 가정과 주위에서 애정을 갖고 보살펴야 하며, 이지메를 한 같은 집단의 학생에 대한 지도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인간을 존중하는 교육과 함께 괴로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을 수 있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증상이 다르고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다르니 대처 방법 역시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는 가족, 특히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애정 결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3부에서 현대 사회에서 부모와 가정의 역할, 영유아기 때 부모 역할의 중요성, 한걸음 더 나아가 자녀가 장성하고 난 뒤 부모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까지 아울러 이야기합니다. 결국 어린 아이가 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45년 간 교직 생활을 하며, 그리고 은퇴 후에는 임상심리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을 상담해왔습니다. 아이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나 갖고 있는 고민 등은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 등 그러한 아이들 접하는 어른들은 잠재된 원인은 살피지 못한 채 문제점만을 교정하려 하기에 흔히 문제아라고 이르는, 마음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분석하기 위해 상담을 받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모습이고, 잠재된 스트레스의 표현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갈구하는 긴급 구조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담을 받는 아이들에게 인물화와 수목화, 가족화를 그리게 한 후 그림에 드러난 아이들의 마음의 신호를 찾아내고, 아이의 증상을 보여준 후, 경과까지를 상세히 서술하고, 더 나아가 아이에게 등교 거부나 야뇨증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 관한 조언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에게 인물화와 수목화, 가족화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 그림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예를 들면, 이 책 247쪽의 사례51은 이지메하는 아이를 상담한 것입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 114에 나타난 마음의 신호는 ① 줄넘기: 자기 방어의 의미와 자궁 회귀 소망의 의미를 갖습니다. 꽉 쥔 손은 공격성과 대인 관계가 좋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② 흉부의 강조: 어머니의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③ 다리: 발의 × 무늬는 폭력 행위와 성적 관심을 나타냅니다. ④ 혀: 성적 관심을 나타냅니다. 그림 115에 나타난 마음의 신호는 ① 가는 줄기: 자아 의식이 약함을 나타냅니다. ② 직각 가지: 퇴행 현상을 나타냅니다. ③ 볼록한 가지: 감정의 축적을 나타냅니다. ④ 가늘고 잘록한 부분: 억제를 나타냅니다. ⑤ 지면이 없음: 안정감이 없습니다. ⑥ 가지런하지 못한 밑동: 불안정(경사면에 선 나무). 이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같은 반 친구를 이지메하는 데에 앞장을 서서 샅은 반 여학생 열댓 명과 함께 때리고 돈을 뺏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더욱 난폭해져 옷과 머리에 흙을 바르거나 옷을 벗기기까지 했습니다. 이지메당한 친구는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가 결국 휴학하기에 이릅니다. 이 학생의 경우 부모가 이혼하였고 유아기에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여럿의 힘을 빌려 한 친구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상 받으려 한 것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아이를 불량 학생으로 처리하여 경찰에 맡길 것이 아니라 가정과 주위에서 애정을 갖고 보살펴야 하며, 이지메를 한 같은 집단의 학생에 대한 지도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인간을 존중하는 교육과 함께 괴로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을 수 있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증상이 다르고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다르니 대처 방법 역시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는 가족, 특히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애정 결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3부에서 현대 사회에서 부모와 가정의 역할, 영유아기 때 부모 역할의 중요성, 한걸음 더 나아가 자녀가 장성하고 난 뒤 부모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까지 아울러 이야기합니다. 결국 어린 아이가 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