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노래 (사계절1318문고 20)
- 3574
• 지은이 : 고리키 외
• 옮긴이 : 이득재
• 가격 : 8,5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30쪽
• 펴낸날 : 2001-10-20
• ISBN : 9788971968277
• 십진분류 : 문학 > 기타 제문학 (89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문화체육관광부, 어린이도서연구회, 중앙독서교육, 한국출판문화상
문화관광부 청소년 책읽기 운동 추천도서,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중앙독서교육 추천도서ㆍ한국百想출판문화상 문고부문 수상
문화관광부 청소년 책읽기 운동 추천도서,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중앙독서교육 추천도서ㆍ한국百想출판문화상 문고부문 수상
• 태그 : #성장 #러시아 #단편집 #고리키 #체호프 #청소년 #1318 #소설 #가난 #빈곤
저자소개
지은이 : 고리키 외
▶ 고리키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 1868년 현재 고리키 시로 불리는 볼가강 연안의 니즈니 노브고로드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고리키는 가난한 생활 때문에 11세부터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가혹한 삶의 현실을 체험해야만 했다. 학교는 겨우 문턱에만 다니고 거의 독학으로 글을 깨우쳤다. 고리키의 외할머니는 수많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에 고리키가 글을 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6세 때 카잔에 간 고리키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취직한 빵공장에서 중노동에 시달렸다. 그 시절에 만난 카잔의 진보적인 청년 지식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리키의 삶은 일대 전환의 계기를 갖고,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1912년 작품『어머니』로 그리보예도프상을 수상한 고리키는 1936년 마지막 장편 『끌림 쌈긴의 생애』를 집필하던 중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 체홉
남러시아의 항도 타간로그에서 태어났다. 잡화상의 아들로, 조부는 지주에게 돈을 주고 해방된 농노였다. 16세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중학을 고학으로 마쳤다. 당시 러시아에는 다위니즘 ·실증주의 ·유물론 등이 속속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뛰어난 의사가 배출된 시기여서 그는 이에 영향을 받아 1879년에 모스크바대학 의학부에 입학하였는데, 그와 동시에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단편소설을 오락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하였다.
『관리의 죽음』『카멜레온』『하사관 프리시베예프』『슬픔』 『지루한 이야기』『결투』『흑의의 사제』『귀여운 여인』『개를 데리고 있는 부인』『골짜기에서』 등과 희곡 『갈매기』『바냐 아저씨』등을 집필하였다.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 1868년 현재 고리키 시로 불리는 볼가강 연안의 니즈니 노브고로드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고리키는 가난한 생활 때문에 11세부터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가혹한 삶의 현실을 체험해야만 했다. 학교는 겨우 문턱에만 다니고 거의 독학으로 글을 깨우쳤다. 고리키의 외할머니는 수많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에 고리키가 글을 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6세 때 카잔에 간 고리키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취직한 빵공장에서 중노동에 시달렸다. 그 시절에 만난 카잔의 진보적인 청년 지식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리키의 삶은 일대 전환의 계기를 갖고,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1912년 작품『어머니』로 그리보예도프상을 수상한 고리키는 1936년 마지막 장편 『끌림 쌈긴의 생애』를 집필하던 중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 체홉
남러시아의 항도 타간로그에서 태어났다. 잡화상의 아들로, 조부는 지주에게 돈을 주고 해방된 농노였다. 16세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중학을 고학으로 마쳤다. 당시 러시아에는 다위니즘 ·실증주의 ·유물론 등이 속속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뛰어난 의사가 배출된 시기여서 그는 이에 영향을 받아 1879년에 모스크바대학 의학부에 입학하였는데, 그와 동시에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단편소설을 오락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하였다.
『관리의 죽음』『카멜레온』『하사관 프리시베예프』『슬픔』 『지루한 이야기』『결투』『흑의의 사제』『귀여운 여인』『개를 데리고 있는 부인』『골짜기에서』 등과 희곡 『갈매기』『바냐 아저씨』등을 집필하였다.
옮긴이 : 이득재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문학 다시 읽기” ”가족주의는 야만이다” ”혁명의 문화사”(공저) 등을 썼고, ”바흐친” ”패션의 제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광대한 러시아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대문호들의 작품 7편이 실려 있다.
고리키, 체호프, 투르게네프, 숄로호프, 코롤렌코…….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관심을 갖게 되는 러시아의 대문호들이다.
『소년의 노래』는 이들의 주옥 같은 작품을 엄선한 작품집으로, 러시아의 광대한 대륙성에서 우러난 깊이와 여운을 짙게 풍기는 책이다.
고리키, 체호프, 투르게네프, 숄로호프, 코롤렌코…….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관심을 갖게 되는 러시아의 대문호들이다.
『소년의 노래』는 이들의 주옥 같은 작품을 엄선한 작품집으로, 러시아의 광대한 대륙성에서 우러난 깊이와 여운을 짙게 풍기는 책이다.
목차
페페 (막심 고리키)
어린 독수리들 (나데츠디나)
소년의 노래 (세미온 로젠필드)
혈육 (미하일 숄로호프)
무무 (이반 투르게네프)
소년들(안톤 체호프)
지하실의 아이들 (블라다미르 코롤렌코)
어린 독수리들 (나데츠디나)
소년의 노래 (세미온 로젠필드)
혈육 (미하일 숄로호프)
무무 (이반 투르게네프)
소년들(안톤 체호프)
지하실의 아이들 (블라다미르 코롤렌코)
편집자 추천글
고리키, 체호프, 투르게네프, 숄로호프, 코롤렌코…….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관심을 갖게 되는 러시아의 대문호들이다. 『소년의 노래』는 이들의 주옥 같은 작품을 엄선한 작품집으로, 미국에서 교사와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태생 밀리엄 몰튼의 『러시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선』(Harvest of Russian Literature for Children)에서 청소년을 위한 3부 가운데 7편을 가려 뽑아 엮은 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시기는 주로 차르 체제 아래 있었던 러시아 혁명 전부터 레닌그라드가 나치에 점령되었던 제2차 세계대전까지로, 당시의 사회 배경과 러시아인들의 삶의 애환, 끈끈한 인간애 등을 사실적이면서도 때로는 서정적으로 보여 준다. 표제작 「소년의 노래」(세미온 로젠필드)는 20세기 초 차르 체제 아래, 음악가가 되기를 바라는 가난한 소년 콜랴의 욕망과 좌절, 에거 아저씨와의 끈끈한 정이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가난하지만 밝고 천진난만한 소년 페페의 모습을 통해 이태리 특유의 낙천적인 기질과 풍취를 잘 담아낸 「페페」(막심 고리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 하에서 조국 러시아를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면서 빨치산에 가담해 독일군에 저항하던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 독수리들」(나데츠디나), 돈 강 유역의 코사크족들과 1917년 혁명 뒤 대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혈육」(미하일 숄로호프), 척박한 삶을 사는 벙어리 농노 게라심과 영리하고 아름다운 개 무무의 가슴 찡한 이야기 「무무」(이반 투르게네프), 황금을 찾기 위해 미국에 가려는 두 소년의 깜찍한 가출기 「소년들」(안톤 체호프), 공정하고 정의롭기로 이름난 재판관의 아들 바샤와 집 없이 동네 교회 지하실에 숨어 살며 걸식하는 두 아이들의 진실한 우정을 그린 「지하실의 아이들」(블라디미르 코롤렌코) 등 러시아의 광대한 대륙성에서 우러난 깊이와 여운을 짙게 풍기는 작품 7편이 들어 있다.
러시아 하면 암울한 잿빛 하늘을 떠올리기 쉬운 독자들의 편견은 사랑과 우정, 의리와 조국애, 재치와 유머로 가득 찬 작품들을 한편 한편 읽어 나갈 때마다 서서히 걷힐 것이다. 더불어 여러 차례의 혁명과 전쟁, 그에 따르는 정신적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겨 낸 러시아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그 가운데서도 꽃피워 낸 따뜻한 인간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작품의 배경이 된 시기는 주로 차르 체제 아래 있었던 러시아 혁명 전부터 레닌그라드가 나치에 점령되었던 제2차 세계대전까지로, 당시의 사회 배경과 러시아인들의 삶의 애환, 끈끈한 인간애 등을 사실적이면서도 때로는 서정적으로 보여 준다. 표제작 「소년의 노래」(세미온 로젠필드)는 20세기 초 차르 체제 아래, 음악가가 되기를 바라는 가난한 소년 콜랴의 욕망과 좌절, 에거 아저씨와의 끈끈한 정이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가난하지만 밝고 천진난만한 소년 페페의 모습을 통해 이태리 특유의 낙천적인 기질과 풍취를 잘 담아낸 「페페」(막심 고리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 하에서 조국 러시아를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면서 빨치산에 가담해 독일군에 저항하던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 독수리들」(나데츠디나), 돈 강 유역의 코사크족들과 1917년 혁명 뒤 대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혈육」(미하일 숄로호프), 척박한 삶을 사는 벙어리 농노 게라심과 영리하고 아름다운 개 무무의 가슴 찡한 이야기 「무무」(이반 투르게네프), 황금을 찾기 위해 미국에 가려는 두 소년의 깜찍한 가출기 「소년들」(안톤 체호프), 공정하고 정의롭기로 이름난 재판관의 아들 바샤와 집 없이 동네 교회 지하실에 숨어 살며 걸식하는 두 아이들의 진실한 우정을 그린 「지하실의 아이들」(블라디미르 코롤렌코) 등 러시아의 광대한 대륙성에서 우러난 깊이와 여운을 짙게 풍기는 작품 7편이 들어 있다.
러시아 하면 암울한 잿빛 하늘을 떠올리기 쉬운 독자들의 편견은 사랑과 우정, 의리와 조국애, 재치와 유머로 가득 찬 작품들을 한편 한편 읽어 나갈 때마다 서서히 걷힐 것이다. 더불어 여러 차례의 혁명과 전쟁, 그에 따르는 정신적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겨 낸 러시아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그 가운데서도 꽃피워 낸 따뜻한 인간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