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2
- 1274
• 지은이 : 강응천
• 가격 : 16,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40쪽
• 펴낸날 : 1996-02-25
• ISBN : 9788971968581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태그 : #교양 #그리스신화 #문명
저자소개
지은이 : 강응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알려 주는 책을 쓰고 만들어 왔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전 12권),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전 10권), 『즐거운 역사체험 어린이박물관』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세계사 일주』, 『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목차
제 3부 인관과 신화
제1장 비극의 세계
1. 오레스테리아 3부작 - 여성의 세계사적 패배
1) 남편 죽이기 - 제 1부 「아가멤논」
2)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 제 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3) 부권이여 영원하라 - 제 3부 「자비의 여신들」
2. 오이디푸스가(家) 이야기 - 만물은 투장한다
1) 신의 법과 국가의 법 - 「안티고네」
2) 너 자신을 알라 - 「오이디푸스 왕」
3) 목숨 바쳐 지킬 것이 있는 자의 행복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4.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격정과 광기의 여인들
1) 사랑을 증오한 여자 - 「메데이아」
2) 사랑을 증오한 남자 - 「히폴리토스」
3) 신들린 여인들 - 「바코스의 여인들」
제2장 지(知)와 사랑의 신화
1. 실락원(失樂園)의 신화
1) 「시지프의 신화」
2) 피그말리온과 「알려지지 않은 걸작」
3) 이카로스의 비상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
2. 사랑의 신화
1) 사랑과 영혼Ⅰ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2) 사랑과 영혼Ⅱ - 큐피드와 프시케
3) 사랑을 위하여
3. 지성(知性)의 신화 프로메테우스 공방(攻防)
1)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2) 「사슬에서 푸렬난 프로메테우스」
3) 여전히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
제3장 희망의 신화
1. 황금시대와 샹젤리에
2. 상상 속의 전원향 아르카디아
3. 희망을 위하여 - 황금시대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
저자후기
참고도서
찾아보기
제1장 비극의 세계
1. 오레스테리아 3부작 - 여성의 세계사적 패배
1) 남편 죽이기 - 제 1부 「아가멤논」
2)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 제 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3) 부권이여 영원하라 - 제 3부 「자비의 여신들」
2. 오이디푸스가(家) 이야기 - 만물은 투장한다
1) 신의 법과 국가의 법 - 「안티고네」
2) 너 자신을 알라 - 「오이디푸스 왕」
3) 목숨 바쳐 지킬 것이 있는 자의 행복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4.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격정과 광기의 여인들
1) 사랑을 증오한 여자 - 「메데이아」
2) 사랑을 증오한 남자 - 「히폴리토스」
3) 신들린 여인들 - 「바코스의 여인들」
제2장 지(知)와 사랑의 신화
1. 실락원(失樂園)의 신화
1) 「시지프의 신화」
2) 피그말리온과 「알려지지 않은 걸작」
3) 이카로스의 비상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
2. 사랑의 신화
1) 사랑과 영혼Ⅰ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2) 사랑과 영혼Ⅱ - 큐피드와 프시케
3) 사랑을 위하여
3. 지성(知性)의 신화 프로메테우스 공방(攻防)
1)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2) 「사슬에서 푸렬난 프로메테우스」
3) 여전히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
제3장 희망의 신화
1. 황금시대와 샹젤리에
2. 상상 속의 전원향 아르카디아
3. 희망을 위하여 - 황금시대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
저자후기
참고도서
찾아보기
편집자 추천글
1. 기획취지
흔히들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명의 원류라고 한다.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우스와 이오의 에피소드나 에우로페의 납치사건을 제우스의 성편력 정도로 다루고 있는 이야기책들과 여러 가지 학문적 방법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분석해주고 있는 전문서들이 대부분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민족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고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메로스 등과 같은 시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즉, 문학작품 속에서 신화가 정제되고 전승되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가 로마와 르네상스 이후 서구 문명의 원조가 될 수 있었고, 서구가 세계가 제패하게 됨에 따라 근대 이후에는 세계적 고전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보면 왜 그리스 신화가 서구 문명의 원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을 ‘주제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헤라클레스는 역사 이전 시대, 그리스 문명시대, 로마 시대, 중세 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던 여러 환경들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이루어졌다. 따라서 헤라클레스라는 영웅의 변천된 과정을 통해 서구 문명 속에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원용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2. 이 책의 특징
1) 그리스 신화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안내서이다. 그리스 신화를 신들의 시간(철학), 영웅 시대(역사), 인간과 신화(문학, 비극) 등으로 묶어 주고 있어 그동안 토막으로 알고 있었던 그리스 신화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속에서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화가 가지고 있는 소설적 흥미는 최대한 보장해주고 있어, 신화 전문서와는 달리,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리스 신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자아내게 해준다.
2) 고전(古典) 속에 나타난 그리스 신화를 통해 현대 서구 문명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다. 신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속에 들어 있는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변형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현대 서구 문명과 그리스 신화의 관련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서구인이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서구인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입장에서 서구인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그림, 조각, 도예품, 유적지 등을 자세한 안내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신화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4)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을 통해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그림들을 해석해주고 있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화가가 되어본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가 훨씬 커질 것이다. 신화 미술관에서 그림에 대한 해석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해석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더욱이 앞뒤 모두가 책표지가 될 수 있도록 장치를 해줘,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 미술관을 부록이 아니라 새책처럼 볼 수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3. 이 책의 구성
1) 신들의 시간(제1부), 영웅시대(제2부), 인간과 신화(제3부) 등 모두 3부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1권은 제1부 와 제2부, 2권은 제3부를 담고 있다.
2) 참고도서와 연표, 찾아보기를 싣고 있어 관련 자료 및 더 자세히 그리스 신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3) 신화미술관에는 모두 다섯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는 참고 그림들을 같이 실어주어 해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흔히들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명의 원류라고 한다.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우스와 이오의 에피소드나 에우로페의 납치사건을 제우스의 성편력 정도로 다루고 있는 이야기책들과 여러 가지 학문적 방법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분석해주고 있는 전문서들이 대부분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민족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고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메로스 등과 같은 시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즉, 문학작품 속에서 신화가 정제되고 전승되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가 로마와 르네상스 이후 서구 문명의 원조가 될 수 있었고, 서구가 세계가 제패하게 됨에 따라 근대 이후에는 세계적 고전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보면 왜 그리스 신화가 서구 문명의 원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을 ‘주제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헤라클레스는 역사 이전 시대, 그리스 문명시대, 로마 시대, 중세 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던 여러 환경들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이루어졌다. 따라서 헤라클레스라는 영웅의 변천된 과정을 통해 서구 문명 속에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원용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2. 이 책의 특징
1) 그리스 신화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안내서이다. 그리스 신화를 신들의 시간(철학), 영웅 시대(역사), 인간과 신화(문학, 비극) 등으로 묶어 주고 있어 그동안 토막으로 알고 있었던 그리스 신화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속에서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화가 가지고 있는 소설적 흥미는 최대한 보장해주고 있어, 신화 전문서와는 달리,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리스 신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자아내게 해준다.
2) 고전(古典) 속에 나타난 그리스 신화를 통해 현대 서구 문명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다. 신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속에 들어 있는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변형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현대 서구 문명과 그리스 신화의 관련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서구인이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서구인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입장에서 서구인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그림, 조각, 도예품, 유적지 등을 자세한 안내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신화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4)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을 통해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그림들을 해석해주고 있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화가가 되어본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가 훨씬 커질 것이다. 신화 미술관에서 그림에 대한 해석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해석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더욱이 앞뒤 모두가 책표지가 될 수 있도록 장치를 해줘,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 미술관을 부록이 아니라 새책처럼 볼 수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3. 이 책의 구성
1) 신들의 시간(제1부), 영웅시대(제2부), 인간과 신화(제3부) 등 모두 3부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1권은 제1부 와 제2부, 2권은 제3부를 담고 있다.
2) 참고도서와 연표, 찾아보기를 싣고 있어 관련 자료 및 더 자세히 그리스 신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3) 신화미술관에는 모두 다섯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는 참고 그림들을 같이 실어주어 해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