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 (사계절 아동문고 21)
- 1824
• 지은이 : 김민수
• 그린이 : 한병호
• 가격 : 8,8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39쪽
• 펴낸날 : 2005-03-15
• ISBN : 9788958280774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어린이도서연구회,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 태그 : #초등 #고학년 #인물 #위인 #장준하 #현대사 #민주주의 #청소년
저자소개
지은이 : 김민수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한국 현대 소설에 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가세계』 신인상 문학 평론 부문을 수상했으며,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문학을 강의했다. 그동안 문학에 관한 여러 글과 책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백범 김구』, 『처음으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다.
그린이 : 한병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초등 학교 적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30년째 그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일지라도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을 만들고 싶답니다. 민물에 사는 고기들을 좋아해서 계곡에서 야영을 하며 십 년 가까이 준비한 끝에 민물고기 그림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서울 테헤란 국제 그림 원화전에 출품하였고, 제6회 어린이 문화 대상 미술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에는 한병호 일러스트레이션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무지개 일러스트레이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소와 도깨비』『도깨비 방망이』『혹부리 영감』『해치와 괴물 사형제』『바우와 까꾸까꾸』등의 그림책과 동화책『내 푸른 자전거』『염라대왕을 잡아라』, 김유정 단편집『봄봄』등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새롭게 형상화하는 작업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연과 가까운 경기도 현리의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황소와 도깨비』『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시리즈』 등을 그렸습니다.
『황소와 도깨비』『도깨비 방망이』『혹부리 영감』『해치와 괴물 사형제』『바우와 까꾸까꾸』등의 그림책과 동화책『내 푸른 자전거』『염라대왕을 잡아라』, 김유정 단편집『봄봄』등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새롭게 형상화하는 작업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연과 가까운 경기도 현리의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황소와 도깨비』『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시리즈』 등을 그렸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장준하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총을 들고 싸웠고, 해방 뒤에는 언론인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겨레의 지성을 일깨운 언론인으로, 민주주의 수호와 민권 회복을 앞서 주창한 정치인으로 우리 현대사에 굵은 획을 그은 장준하의 치열한 삶과 정신을 배웁니다.
목차
다릿골 아기
동의보감 할아버지
홀로 부르는 찬송가
소학생이 되다
브 나로드 운동
조국을 사랑한 소년의 용기
젊은 선생님
동경 유학
깨어진 신학도의 꿈
탈출
끝없는 길
한국 광복군 훈련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향하여
김구 주석의 회중 시계
원통한 해방
눈물의 귀국
전쟁 속에서 태어난 <사상계>
참된 언론인의 길
시련의 영광
막다른 길
정치인 장준하
통일보다 높은 명령은 없다
민족주의자의 죽음
뒷이야기
글쓴이의 말
장준하 선생님의 일생
동의보감 할아버지
홀로 부르는 찬송가
소학생이 되다
브 나로드 운동
조국을 사랑한 소년의 용기
젊은 선생님
동경 유학
깨어진 신학도의 꿈
탈출
끝없는 길
한국 광복군 훈련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향하여
김구 주석의 회중 시계
원통한 해방
눈물의 귀국
전쟁 속에서 태어난 <사상계>
참된 언론인의 길
시련의 영광
막다른 길
정치인 장준하
통일보다 높은 명령은 없다
민족주의자의 죽음
뒷이야기
글쓴이의 말
장준하 선생님의 일생
편집자 추천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우리 시대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 내려고 애썼던 분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역사의 흐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자 애썼던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동안 인물 이야기를 통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까지 살았던 현대사의 새로운 분들의 이야기이지요. 또한 인물 이야기의 구성은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의식 있는 젊은 작가들이 썼으며, 그분들과 함께 살았거나 호흡을 직접 나누었던 유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인터뷰를 함으로써 그분들의 실제 삶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삽화는 물론 당시의 사진을 가능한 한 많이 보여 줌으로써, 읽는 우리들이 그분들의 삶을 훨씬 생동감 있게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그분들이 일생을 바쳐 이루려 했던 올바른 삶의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 가려고 했던가 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에 대하여
장준하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8년, 압록강이 가까운 평안도에서 목사인 장석인 선생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시절, 농촌에서 브 나로드 운동 가운데 하나인 한글 강습회 활동에 참가하면서 민족 의식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1944년 1월,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가 중국까지 갔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하여 광복군 대위가 되었으며, 1945년 11월, 임시 정부 김구 주석의 비서가 되어 우리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1953년 4월에 월간 '사상계'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잡지는 무려 16년 동안 발행되었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감시하는 언론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장준하는 1962년 8월에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언론문학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큰 상입니다. 장준하는 국가 원수 모독죄로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국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제 7대 국회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잘못된 유신헌법을 고치려고 백만인 시민 서명 운동을 벌이다가 감옥으로 끌려가 15년이라는 무거운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해 병든 몸으로 풀려난 그는 1975년 8월 등산을 떠났다가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올바른 정치를 펴고,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장준하 선생님의 일생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았습니다. 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에 태어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총을 들고 싸웠고 조국이 광복된 뒤에는 언론인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장준하가 발간한 잡지 '사상계'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민주주의의 등불이었습니다. 독립 운동가요 언론인이요 정치가로서 일생 동안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었지만 그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고 모두를 위해 희생한 장준하의 아름다운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에 대하여
장준하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8년, 압록강이 가까운 평안도에서 목사인 장석인 선생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시절, 농촌에서 브 나로드 운동 가운데 하나인 한글 강습회 활동에 참가하면서 민족 의식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1944년 1월,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가 중국까지 갔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하여 광복군 대위가 되었으며, 1945년 11월, 임시 정부 김구 주석의 비서가 되어 우리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1953년 4월에 월간 '사상계'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잡지는 무려 16년 동안 발행되었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감시하는 언론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장준하는 1962년 8월에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언론문학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큰 상입니다. 장준하는 국가 원수 모독죄로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국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제 7대 국회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잘못된 유신헌법을 고치려고 백만인 시민 서명 운동을 벌이다가 감옥으로 끌려가 15년이라는 무거운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해 병든 몸으로 풀려난 그는 1975년 8월 등산을 떠났다가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올바른 정치를 펴고,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장준하 선생님의 일생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았습니다. 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에 태어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총을 들고 싸웠고 조국이 광복된 뒤에는 언론인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장준하가 발간한 잡지 '사상계'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민주주의의 등불이었습니다. 독립 운동가요 언론인이요 정치가로서 일생 동안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었지만 그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고 모두를 위해 희생한 장준하의 아름다운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