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계절문학상 심사 결과

안녕하세요? 사계절출판사 사계절문학상 담당자입니다.
올해도 저희 ‘사계절문학상’에 많은 관심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보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제9회사계절문학상’ 예심이 막 끝났습니다.
심사는 오정희(소설가), 박상률(소설가, 시인), 이옥수(소설가, 제2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자) 세 분 선생님이 맡아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적은 편수인 총 72편이 접수되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수준이 대체로 고르고, 안정된 글쓰기를 보여 주는 응모작이 많아서 본심 작품 추리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응모작을 세 분이서 나눠 검토한 뒤 본심에 올릴 작품들을 선별했습니다. 그리고 본심에 오른 원고들을 세 분이 각각 읽은 뒤 2011년 2월 11일 한자리에 모여 대상 수상작을 뽑기로 하였습니다.
본심 심사 결과는 2월 18일 사계절출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릴 예정입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합니다. 저희 사계절문학상에 소중한 작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본심에 진출하신 분들께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본심 진출작
 『탕』
 『칼, 버터플라이』
 『발광 바이러스야, 얍』
 『날치 비행단』
 『컷』
 『아름다운 사냥』
- 이상 6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