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존엄을 외쳐요
- 2022-12-31 02:52:35
- 푸우와달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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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출판사의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를 만나보았습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아닌, 다양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는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어로 바꾸고,
지금 우리 시대에 맞게 새로 해석한 그림책이에요.
김은하 작가님께서 우리에게 존엄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시기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페이지에서....
‘존엄’이란 너와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이에요.
나의 존엄은 남의 존엄과 이어져 있어요.
'어쩔 수 없잖아.'
'나만 아니면 돼.'
이러면 모두의 존엄이 무너져요.
나는 악순환을 끊을 거에요.
존엄하게 산다는 감각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살려 낼 거예요.
이게 그 시작이에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의
첫 시작에서 존엄에 대해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모두 법 앞에 평등해요.
부자라고, 가난하다고...
인종과 국적이 다르다고
법을 다르게 집행하면 안 돼요.
누구도 죄인이 아니에요.
모두가 똑같이 존엄하대요.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을 읽으면서
존엄에 대해서, 또 나를 포함해서
타인도 함께 생각해봐야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가끔 내 자신 조차 존엄한지 잊고 있었던 적도
있는것 같아요.
나부터도 내 자신을 사랑해주고,
존엄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