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인] 서현숙|변두리의 마음 (온라인 강연 가능)


‘변두리의 마음’을 갖기 위하여


대상_청소년, 성인

중심에서 조금 비껴나 서 있으면 무엇이 보일까요? 50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가족이 있는 춘천을 떠나 ‘삼척’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작가 서현숙이 내부인이자 외부인의 시선으로, 경계인의 시선으로 마주한 풍경,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변두리의 마음’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 봅니다. ‘변두리’가 주는 어감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써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작가 소개: 서현숙
스물세 살부터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일했다.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우연히 가슴 설레는 일을 만나 인생의 방향이 조금 달라졌다. “이 책, 같이 읽을래?”라는 말로 아이들을 책의 세계로 이끄는 일이다. 덕분에 직장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살다가 바닷가 마을 삼척에서 잠시 지내게 되었다. 삼척의 오래된 시간에 마음이 흔들려 『변두리의 마음』을 썼다. 지은 책으로 『소년을 읽다』,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