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최상희ㅣ델 문도




세상 어딘가, 당신의 ‘델 문도’를 찾아서


대상
청소년 30명 내외

집, 학교, 학원 말고… 한 번쯤 여행하고, 꿈꾸고 싶은 세계는 어디인가요?
제12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델 문도』는 한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호주 등 각기 다른 시공간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아홉 편의 단편에 담은 소설집입니다. 한 편 한 편 읽는 동안 우리는 여행하듯 꿈꾸듯 묘한 기분에 젖어들고, 잊고 있던 기억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지구 반대편 누군가의 이야기지만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무기력하게 맴도는 일상을 벗어나 나만의 ‘델 문도’를 꿈꿔 보는 시간입니다. 여행 작가이기도 한 최상희 선생님의 다채로운 경험을 듣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삶의 기운이 물씬 샘솟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최상희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학고 잡지사 기자로 십여 년간 일했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고 그 후 글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안드로메다의 아이들』, 『칸트의 집』, 『명탐정의 아들』, 『옥탑방 슈퍼스타』,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사계절, 전라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