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 (고전 맛집 2)
- 1690
• 지은이 : 김찬곤
• 그린이 : 권아라
• 가격 : 12,500원
• 책꼴/쪽수 :
162×222mm, 144쪽
• 펴낸날 : 2017-07-05
• ISBN : 9791160940978 73900
• 십진분류 : 역사 > 아시아 (910)
저자소개
지은이 : 김찬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신문 『굴렁쇠』 발행·편집인으로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①·②·③』, 『우리 민족문화 상징 100 ①·②』, 『한국 유산 답사』,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지구촌』, 『강직한의 파란만장 시장 도전기』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선생님도 몰래 해 보세요』, 『까치도 삐죽이가 무서워서 까악』이 있습니다.
그린이 : 권아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로 표현되지 않는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풀어내는 것을 즐겨 합니다. 단행본, 그림책, 잡지, 앨범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조선의 왕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늘 사관의 붓끝을 두려워했다. 자기가 죽더라도 모든 일들이 실록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스스로를 단속하고 조심할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 기록될 자신의 행적을 생각해서 함부로 정치를 할 수 없었다. 사관 또한 때로는 목숨을 걸고 역사를 기록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쉽게 설명해 놓았다.
목차
1. 《조선왕조실록》, 세계 기록 유산이 되다
세계에서 가장 촘촘한 기록 정신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조선왕조실록》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72년간의 기록
권과 책의 차이는?
스케치북보다 더 큰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조가 맺었던 열매를 기록하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일식과 월식, 해와 달을 구하다
2. 사관은 어떻게 뽑나
붓으로 역사를 쓰는 공무원, 사관
선배가 후배를 뽑다!
지방 관청 외사와 궁궐 밤일을 기록하는 여사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태종과 사관, 사관이 이 일을 알게 하지 말라!
3. 조선 시대 사관, 사초를 쓰다
예문과 전임 사관의 입시 사초
집에서도 사초를 쓰다
사초 실명제를 폐지해 주십시오
너는 군주는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사관의 역사 비평, 사론
사관은 사론으로 무엇을 말하나
괴이한 천문과 자연 현상을 기록하다
하늘의 경고를 기록하라!
4. 실록을 편찬하라!
춘추관을 중심으로 실록청을 꾸리다
실록과 거의 같은 수준의 시정기
실록의 편찬 과정, 초초 중초 정초
종이를 씻고 세초 잔치를 열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조선의 임금, 금주령을 내리다!
5. 조선 실록의 보관과 관리
산비둘기를 잡다 사고에 불이 나다
전주 사고를 지켰던 태인 선비 안의와 손홍록
3년마다 바람과 햇볕을 쐬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너도나도 담배를 심다
6. 실록을 수정하라!
《조선왕조실록》의 시작, 《태조실록》
사초를 미리 봤던 태조와 태종
《태조실록》을 본 세종, 《태종실록》도 보고 싶구나!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이조 판서 이이졸!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김종직을 부관참시 하라!
7. 왕과 사관과 《조선왕조실록》
왕이 가장 피하고 싶은 첫 번째 관리, 사관
교육과 기록으로 왕의 절대 권력을 막아라!
나를 닮은 아들이 있으니
나는 죽지만 기록은 영원하리라!
기록으로 영원성을 얻다
《조선왕조실록》,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촘촘한 기록 정신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조선왕조실록》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72년간의 기록
권과 책의 차이는?
스케치북보다 더 큰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조가 맺었던 열매를 기록하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일식과 월식, 해와 달을 구하다
2. 사관은 어떻게 뽑나
붓으로 역사를 쓰는 공무원, 사관
선배가 후배를 뽑다!
지방 관청 외사와 궁궐 밤일을 기록하는 여사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태종과 사관, 사관이 이 일을 알게 하지 말라!
3. 조선 시대 사관, 사초를 쓰다
예문과 전임 사관의 입시 사초
집에서도 사초를 쓰다
사초 실명제를 폐지해 주십시오
너는 군주는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사관의 역사 비평, 사론
사관은 사론으로 무엇을 말하나
괴이한 천문과 자연 현상을 기록하다
하늘의 경고를 기록하라!
4. 실록을 편찬하라!
춘추관을 중심으로 실록청을 꾸리다
실록과 거의 같은 수준의 시정기
실록의 편찬 과정, 초초 중초 정초
종이를 씻고 세초 잔치를 열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조선의 임금, 금주령을 내리다!
5. 조선 실록의 보관과 관리
산비둘기를 잡다 사고에 불이 나다
전주 사고를 지켰던 태인 선비 안의와 손홍록
3년마다 바람과 햇볕을 쐬다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너도나도 담배를 심다
6. 실록을 수정하라!
《조선왕조실록》의 시작, 《태조실록》
사초를 미리 봤던 태조와 태종
《태조실록》을 본 세종, 《태종실록》도 보고 싶구나!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이조 판서 이이졸!
《조선왕조실록》 이야기 김종직을 부관참시 하라!
7. 왕과 사관과 《조선왕조실록》
왕이 가장 피하고 싶은 첫 번째 관리, 사관
교육과 기록으로 왕의 절대 권력을 막아라!
나를 닮은 아들이 있으니
나는 죽지만 기록은 영원하리라!
기록으로 영원성을 얻다
《조선왕조실록》,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다!
편집자 추천글
1. 출간 의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오른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472년 간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 1893권 888책이나 되는 방대한 기록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에도 실록이 있지만 조선왕조실록만큼 방대한 양과 상세함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한번 편찬하면 왕이라도 함부로 볼 수 없었다. 이 원칙을 지킨 나라는 조선뿐이었다. 이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오를 수 있었다.
조선에 왕실, 백성, 자연현상까지 상세한 기록
조선시대는 기록 문화에 꽃을 피운 시기이다. 조선의 실록에는 궁궐에서 일어나는 왕실 정치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삶과 자연 현상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금 조선왕조실록은 모두 번역되어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글로 번역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그대로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교과서에 실려 있는 조선왕조실록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조선왕조실록은 다양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땅한 안내서 또는 해설서는 별로 없다. 시중에 출판된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은 실록의 인지도를 활용한 제목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조선왕조실록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의 모든 것!
2017년부터 ㈜사계절출판사에서 펴내고 있는 ‘고전맛집’ 시리즈의 두 번째 《조선왕조실록,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해설서이다. 조선왕조실록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쉬운 말과 그림, 도판으로 설명해 놓았다. 학교 공부 및 지식 교양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오른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472년 간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 1893권 888책이나 되는 방대한 기록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에도 실록이 있지만 조선왕조실록만큼 방대한 양과 상세함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한번 편찬하면 왕이라도 함부로 볼 수 없었다. 이 원칙을 지킨 나라는 조선뿐이었다. 이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오를 수 있었다.
조선에 왕실, 백성, 자연현상까지 상세한 기록
조선시대는 기록 문화에 꽃을 피운 시기이다. 조선의 실록에는 궁궐에서 일어나는 왕실 정치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삶과 자연 현상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금 조선왕조실록은 모두 번역되어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글로 번역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그대로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교과서에 실려 있는 조선왕조실록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조선왕조실록은 다양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땅한 안내서 또는 해설서는 별로 없다. 시중에 출판된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은 실록의 인지도를 활용한 제목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조선왕조실록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의 모든 것!
2017년부터 ㈜사계절출판사에서 펴내고 있는 ‘고전맛집’ 시리즈의 두 번째 《조선왕조실록,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해설서이다. 조선왕조실록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쉬운 말과 그림, 도판으로 설명해 놓았다. 학교 공부 및 지식 교양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2. 책의 특징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의미 및 내용을 쉽게 소개
조선왕조실록은 누가 쉽게 읽고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적당한 해설서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의미와 제작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조선의 금주령, 조선의 담배, 필화사건, 천문현상 기록 등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재미있는 내용을 추려내 이야기로 풀어썼다.
의궤, 기록사진, 동궐도, 고지도, 풍속화 등 다양한 도판 수록
이 책에는 다양한 원색 도판 50여 종이 수록되어 있다.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기록한 의궤,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고적도보의 기록 사진, 동궐도의 화려한 궁궐 그림 그리고 고지도까지 다양한 자료를 수록해 조선왕조실록을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 및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 현장의 학습 자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산뜻한 칼라와 긴장감 있는 구성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레이터 권아라는 조선왕조실록을 상징할 수 있는 몇 가지 직설, 대결, 천문, 기록에 둘러싸인 왕 등을 세련된 구성으로 표현했다. 실록을 보고 싶어하는 왕과 맞서는 신하의 대결, 천문 현상의 기록, 8명의 전임 사관 팔한림의 직설 등을 긴장감 있게 구성하여 산뜻한 칼라로 펼쳐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