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 이야기 (아동교양 클래식 1)
- 1726
• 지은이 : 장 앙리 파브르
• 옮긴이 : 성기수
• 그린이 : 백남호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20*165mm, 167쪽
• 펴낸날 : 2009-07-27
• ISBN : 9788958283782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동물학 (490)
• 추천기관 :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북리펀드
• 태그 : #아동 #교양 #과학 #파브르 #곤충 #생명 #자연 #청소년
저자소개
지은이 : 장 앙리 파브르
1823년 남프랑스의 산속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넉넉지 못한 생활 속에서도 계속해서 화학, 수학, 물리, 식물을 비롯해 여러 가지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곤충의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열정적으로 곤충을 연구했습니다. 1915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파브르 곤충 이야기』를 집필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옮긴이 : 성기수
대학과 대학원에서 고분자물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과 함께했고, 여러 생물들 가운데서도 특히 곤충을 사랑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곤충의 사랑』이 있습니다. 지금은 곤충을 연구하며 사진 작업을 하고 있으며, EBS 및 자연 다큐멘터리 곤충 관련 자문, 『Wild』 집필위원, 국립생물자원관 외부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백남호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길을 좋아하고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를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은 『킁킁 무슨 냄새지』, 『세밀화로 그린 도토리 갯살림도감』, 『야, 미역 좀 봐』, 『소금이 온다』 들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생존을 둘러싼 무서운 싸움, 큰배추흰나비
해마다 양배추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큰배추흰나비의 애벌레들. 파브르는 우연히 큰배추흰나비의 천적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천적들이 큰배추흰나비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농부들의 배추 수확량에 도움을 준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생명들 사이에도 생존을 둘러싼 무서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한다.
아르마스의 잔인한 정원관리사, 금색딱정벌레
파브르가 사는 아르마스 정원에는 금색딱정벌레가 살고 있다. 금색딱정벌레는 식물을 괴롭히는 벌레들을 부지런히 잡아먹는다. 파브르는 이런 금색딱정벌레를 아르마스의 정원사라고 불렀다. 파브르는 금색딱정벌레가 익충이 맞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실험과 관찰을 거친 뒤 익충과 해충을 가르는 기준은 인간의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금색딱정벌레는 금색딱정벌레의 삶을 살 뿐인 것이다.
무엇이든 파묻는 들판의 장의사, 송장벌레
송장벌레는 들판에 죽어 있는 동물의 시체를 땅속에 파묻어 그걸 먹고 산다. 그래서 송장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대 유명한 곤충학자들은 송장벌레가 생각하는 힘을 지녔다고 주장했다. 파브르는 그 주장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단행한다. 과연 곤충에게도 생각하는 힘이 있을까?
미래를 내다보는 힘, 떡갈나무하늘소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는 성충이 될 때까지 좁고 깜깜한 나무속에서 3, 4년을 보낸다. 이 애벌레가 가지고 있는 감각이라고는 촉각과 미각밖에는 없다. 그러니 애벌레는 사물을 기억하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추리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 애벌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힘이다. 나무속에서 살다 번데기가 될 시기가 되면 곧장 나무껍질과 잇닿은 곳에 구멍을 판다. 그러고는 살짝 밑으로 내려가서 번데기 방을 튼다. 그래야 성충이 된 뒤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도 미래를 내다보는 게 쉽지 않는데,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는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지녔다.
해마다 양배추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큰배추흰나비의 애벌레들. 파브르는 우연히 큰배추흰나비의 천적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천적들이 큰배추흰나비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농부들의 배추 수확량에 도움을 준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생명들 사이에도 생존을 둘러싼 무서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한다.
아르마스의 잔인한 정원관리사, 금색딱정벌레
파브르가 사는 아르마스 정원에는 금색딱정벌레가 살고 있다. 금색딱정벌레는 식물을 괴롭히는 벌레들을 부지런히 잡아먹는다. 파브르는 이런 금색딱정벌레를 아르마스의 정원사라고 불렀다. 파브르는 금색딱정벌레가 익충이 맞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실험과 관찰을 거친 뒤 익충과 해충을 가르는 기준은 인간의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금색딱정벌레는 금색딱정벌레의 삶을 살 뿐인 것이다.
무엇이든 파묻는 들판의 장의사, 송장벌레
송장벌레는 들판에 죽어 있는 동물의 시체를 땅속에 파묻어 그걸 먹고 산다. 그래서 송장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대 유명한 곤충학자들은 송장벌레가 생각하는 힘을 지녔다고 주장했다. 파브르는 그 주장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단행한다. 과연 곤충에게도 생각하는 힘이 있을까?
미래를 내다보는 힘, 떡갈나무하늘소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는 성충이 될 때까지 좁고 깜깜한 나무속에서 3, 4년을 보낸다. 이 애벌레가 가지고 있는 감각이라고는 촉각과 미각밖에는 없다. 그러니 애벌레는 사물을 기억하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추리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 애벌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힘이다. 나무속에서 살다 번데기가 될 시기가 되면 곧장 나무껍질과 잇닿은 곳에 구멍을 판다. 그러고는 살짝 밑으로 내려가서 번데기 방을 튼다. 그래야 성충이 된 뒤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도 미래를 내다보는 게 쉽지 않는데,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는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지녔다.
목차
생존을 둘러싼 무서운 싸움, 큰배추흰나비
아르마스의 잔인한 정원관리사, 금색딱정벌레
무엇이든 파묻는 들판의 장의사, 송장벌레
미래를 내다보는 힘, 떡갈나무하늘소
장 앙리 파브르가 걸어온 길
도움 받은 책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에게
아르마스의 잔인한 정원관리사, 금색딱정벌레
무엇이든 파묻는 들판의 장의사, 송장벌레
미래를 내다보는 힘, 떡갈나무하늘소
장 앙리 파브르가 걸어온 길
도움 받은 책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