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원시 인류의 생활과 문화 (브라보 시리즈 16)
- 1426
• 지은이 : 조반니 카라다
• 옮긴이 : 이희정
• 가격 : 8,000원
• 책꼴/쪽수 :
216*152mm, 126쪽
• 펴낸날 : 2006-04-25
• ISBN : 9788958281597
• 십진분류 : 역사 > 역사 (900)
• 추천기관 :
열린어린이
• 태그 : #청소년 #교양 #브라보 #선사시대 #역사 #인류
저자소개
지은이 : 조반니 카라다
로마 라사피엔차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과학 대중화를 위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슈퍼쿼크>의 저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이탈리아어 판의 자문위원이기도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 책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이 :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유쾌한 과학, 지적인 즐거움』, 『추적-다빈치 코드의 진실과 거짓』, 『빈센트가 그린 반 고흐』 들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인류의 역사에서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입니다. 그 시대 우리 조상들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으며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내기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요. 그렇지만 인류 역사의 99.9%를 말해 주는 시대가 선사 시대이기 때문에, 이 시대를 제대로 알아야 인류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주 흥미진진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사 시대를 단숨에 파악하게 도와줍니다. 인류의 탄생 과정과 원시 인류의 삶을 가장 신빙성 있는 연구 결과에 기초해 설명했으며, 고증을 거쳐 복원한 시대상이 풍부한 삽화로 펼쳐져 있어 선사 시대 인류의 기나긴 발자취가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아주 흥미진진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사 시대를 단숨에 파악하게 도와줍니다. 인류의 탄생 과정과 원시 인류의 삶을 가장 신빙성 있는 연구 결과에 기초해 설명했으며, 고증을 거쳐 복원한 시대상이 풍부한 삽화로 펼쳐져 있어 선사 시대 인류의 기나긴 발자취가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목차
인류가 걸어온 길6
창조론에서 진화론까지 / 가족 앨범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속 / 호모 에렉투스 / 네안데르탈인 / 호모 사피엔스의 모험 / 마지막 질주
세계에 진출한 인류30
아프리카 탈출 / 인류의 확산 / 현생 인류
수렵·채취의 시대42
떠돌이 생활 / 남성과 여성 / 황금기? / 한 시대의 끝
예술의 탄생58
예술의 불씨 / 이미지의 발명 / 세계의 선사 시대 미술
신석기 혁명72
야생 생물 길들이기 / 원산지 / 혁명의 이유 / 야생 식물 길들이기 / 동물의 가축화
신석기 시대90
촌락의 탄생 / 인구 / 전염병 / 새로운 기술 / 구리 / 불평등의 시작
최후의 선사 시대108
유럽인들의 식민 지배 / 선사 시대의 재발견 / 살아 있는 선사 시대
찾아보기122
창조론에서 진화론까지 / 가족 앨범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속 / 호모 에렉투스 / 네안데르탈인 / 호모 사피엔스의 모험 / 마지막 질주
세계에 진출한 인류30
아프리카 탈출 / 인류의 확산 / 현생 인류
수렵·채취의 시대42
떠돌이 생활 / 남성과 여성 / 황금기? / 한 시대의 끝
예술의 탄생58
예술의 불씨 / 이미지의 발명 / 세계의 선사 시대 미술
신석기 혁명72
야생 생물 길들이기 / 원산지 / 혁명의 이유 / 야생 식물 길들이기 / 동물의 가축화
신석기 시대90
촌락의 탄생 / 인구 / 전염병 / 새로운 기술 / 구리 / 불평등의 시작
최후의 선사 시대108
유럽인들의 식민 지배 / 선사 시대의 재발견 / 살아 있는 선사 시대
찾아보기122
편집자 추천글
1. 선사 시대를 알아야 인류의 역사가 제대로 보인다
45억 년쯤 되는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의 역사는 700~900만 년에 지나지 않고, 이 기간의 99.9%가 바로 선사 시대입니다. 선사 시대를 제대로 알아야 인류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셈입니다. 명확한 문자 기록이 없어서 오로지 유물이나 유적 같은 물적 자취로만 알 수 있는 선사 시대. 오랫동안 신화·종교적 해석의 틀에 놓여 있었던 이 시대는 20세기 들어 학문 기술이 발달하면서 비로소 과학적 이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책은 고고학을 필두로 한 여러 인접 학문에서 선사 시대를 주제로 연구한 성과들을 집대성했습니다.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진화한 인류가 어떤 생체 발달을 거쳐 정신적인 존재가 되었는지, 정신적인 존재로 거듭난 인류가 어떤 생활양식과 문화를 창조했는지 등 인류의 기원에서 문명의 기틀을 마련한 초기까지의 역사를 아주 흥미진진하고 알차게 설명합니다.
선사 시대 관련서 가운데 이 책은 여러모로 돋보입니다. 먼저 학계의 정설을 토대로 시대상을 개설하면서, 정설보다 신빙성은 낮으나 개연성이 있는 해석들을 곁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편적 이해에 다양한 시각을 보탤 수 있어서 선사 시대를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동굴 벽화 이미지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렵·채취 사회에서 삶의 질은 과연 어땠는지, 인류는 왜 농경·목축을 시작했는지 등을 새롭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고증을 거쳐 복원한 시대상을 풍부한 삽화로 펼쳐 보인 점도 돋보입니다. 원시 인류의 생김새, 이주 경로, 생활 모습, 예술품 등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기나긴 발자취를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선사 시대를 단숨에 꿰뚫을 하면서도, 오늘날 선사 시대를 통해 되새겨 봐야 할 문제들을 짚고 넘어갑니다. 선사 시대 생활을 유지했던 원시 부족들이 유럽인의 ‘지리상의 발견’ 이래 어떻게 파괴되고 소멸해 갔는지, 그들의 소멸과 더불어 사라진 것들은 무엇인지, 전 세계 원시 부족들의 현황은 어떠한지, 선사 시대 인류의 삶이 현대 인류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45억 년쯤 되는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의 역사는 700~900만 년에 지나지 않고, 이 기간의 99.9%가 바로 선사 시대입니다. 선사 시대를 제대로 알아야 인류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셈입니다. 명확한 문자 기록이 없어서 오로지 유물이나 유적 같은 물적 자취로만 알 수 있는 선사 시대. 오랫동안 신화·종교적 해석의 틀에 놓여 있었던 이 시대는 20세기 들어 학문 기술이 발달하면서 비로소 과학적 이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책은 고고학을 필두로 한 여러 인접 학문에서 선사 시대를 주제로 연구한 성과들을 집대성했습니다.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진화한 인류가 어떤 생체 발달을 거쳐 정신적인 존재가 되었는지, 정신적인 존재로 거듭난 인류가 어떤 생활양식과 문화를 창조했는지 등 인류의 기원에서 문명의 기틀을 마련한 초기까지의 역사를 아주 흥미진진하고 알차게 설명합니다.
선사 시대 관련서 가운데 이 책은 여러모로 돋보입니다. 먼저 학계의 정설을 토대로 시대상을 개설하면서, 정설보다 신빙성은 낮으나 개연성이 있는 해석들을 곁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편적 이해에 다양한 시각을 보탤 수 있어서 선사 시대를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동굴 벽화 이미지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렵·채취 사회에서 삶의 질은 과연 어땠는지, 인류는 왜 농경·목축을 시작했는지 등을 새롭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고증을 거쳐 복원한 시대상을 풍부한 삽화로 펼쳐 보인 점도 돋보입니다. 원시 인류의 생김새, 이주 경로, 생활 모습, 예술품 등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기나긴 발자취를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선사 시대를 단숨에 꿰뚫을 하면서도, 오늘날 선사 시대를 통해 되새겨 봐야 할 문제들을 짚고 넘어갑니다. 선사 시대 생활을 유지했던 원시 부족들이 유럽인의 ‘지리상의 발견’ 이래 어떻게 파괴되고 소멸해 갔는지, 그들의 소멸과 더불어 사라진 것들은 무엇인지, 전 세계 원시 부족들의 현황은 어떠한지, 선사 시대 인류의 삶이 현대 인류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