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상상력을 주는 과학 (개정판)
- 2871
• 지은이 : 앤 래 조너스
• 옮긴이 : 김옥수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27쪽
• 펴낸날 : 2005-09-30
• ISBN : 9788958281252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자연과학 (400)
• 태그 : #청소년 #1318 #교양 #과학 #상상력
저자소개
지은이 : 앤 래 조너스
앤 래 조너스(Ann Rea Jonas)는 <스타 데이트>(star date) 편집장, <미네소타 지질학 연구>(Minnesota Geological Survey)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과학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기획한 과학박물관(Museum of Science)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과학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로, 보스턴에 있습니다. 1년에 약 160만 명이 이 박물관을 찾고 있습니다.
이 책은 Rainer Glaser 교수, Bette F. Weiss 박사, Laxman S. Kothari 박사, Pamela Banning 등 여러 학자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기획한 과학박물관(Museum of Science)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과학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로, 보스턴에 있습니다. 1년에 약 160만 명이 이 박물관을 찾고 있습니다.
이 책은 Rainer Glaser 교수, Bette F. Weiss 박사, Laxman S. Kothari 박사, Pamela Banning 등 여러 학자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옮긴이 : 김옥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사계절 1318문고 2)과 『다리 건너 저편에』(사계절 1318문고 5) 를 비롯한 청소년 소설과『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천상의 예언』, 『빛의 역사』,『라몬의 바다』, 『달빛 노래』, 『푸른 돌고래 섬』, 『다리 건너 저편에』, 『춤추는 노예들』 등 여러 권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이 책은 과학의 100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룹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은 모두 그 주제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견해로서, 우리가 그 주제에 대해 왜 알아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 바탕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를 매우 실감나게 말해 줍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견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새로운 질문을 던져 보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 점을 중시하여 각 주제 끝에 새로운 질문들을 제시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기면 그것을 따라 새로운 답을 찾아 나설 수 있게 말입니다. 자, 즐거움과 상상력을 주는 과학 속으로 떠나 보세요.
목차
1장 우주
우주 최대의 폭발 13
시간의 화살 16
퀘이사 19
주먹만 한 바위가 별이 되기까지 22
소행성대 25
반사 망원경 28
외계 문명 31
블랙 홀 34
초끈 이론 37
암흑 물질 40
2장 물리학
엔트로피 45
쿼크 48
중성자 51
반물질 54
관성 57
태양 전지 59
전류 62
핵에너지 65
전자기 스펙트럼 68
도플러 효과 71
3장 화학
모든 사물이 흩어지지 않는 이유 75
다이아몬드와 흑연 78
물 80
새로운 원소 만들기 83
중합체 86
결정과 결정학 89
파괴점 92
비누 95
두뇌의 화학 97
불 100
4장 수학
영 105
무리수 108
원주율 110
뫼비우스의 띠 : 하나뿐인 면 113
매듭 이론 116
확률 119
게임 이론 122
혼돈 이론 125
이상한 끌개 128
무한 131
5장 지구의 안과 밖
지구의 나이 137
지구와 다른 행성의 공통점 140
화석 143
지구의 중심 146
판 구조론 149
화산 152
지하수 155
자석인 지구 158
코리올리의 힘 161
기상 시스템 164
6장 생태학과 진화
진화는 점진적인가, 급작스러운가? 169
생물 다양성 172
사라지는 개구리 175
인간 진화의 미래 178
공룡이 단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한 이유는? 181
인구 184
식충 식물 187
광합성 190
온실 효과 193
의약품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는 세균 196
7장 창조물과 그 특징
척추동물의 진화 201
비늘에서 깃털로 204
털 207
동물의 변신 210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 213
불가사리의 재생 215
동물 건축가 217
문어의 지능지수 220
춤추는 벌 223
바이러스 226
8장 감각과 지각
감각 231
색감 234
육식성 새의 눈 236
적외선 복사 239
자외선 복사 242
돌고래의 음파 탐지 245
생체 나침반 248
통증 250
유령 감각 253
눈 먼 시력 256
9장 인간의 몸
DNA : 유전 암호 261
인간 게놈 프로젝트 264
유전공학 267
죽느냐, 사느냐(남성으로) 270
리듬을 가져야 한다 : 생물의 시간 274
수면과 꿈 277
호흡 조절 280
세균을 인슐린 공장으로 282
원숭이가 본다 : 이종 이식술 284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없는 이유 287
10장 병 속에 있는 메시지
기억 291
언어 습득 294
돌고래와 언어 297
침팬지와 언어 300
지도 303
DNA 컴퓨터 306
PEAR : 프린스턴 공학 이형 연구 309
인공 지능 312
가상 현실 315
사이버 공간 318
우주 최대의 폭발 13
시간의 화살 16
퀘이사 19
주먹만 한 바위가 별이 되기까지 22
소행성대 25
반사 망원경 28
외계 문명 31
블랙 홀 34
초끈 이론 37
암흑 물질 40
2장 물리학
엔트로피 45
쿼크 48
중성자 51
반물질 54
관성 57
태양 전지 59
전류 62
핵에너지 65
전자기 스펙트럼 68
도플러 효과 71
3장 화학
모든 사물이 흩어지지 않는 이유 75
다이아몬드와 흑연 78
물 80
새로운 원소 만들기 83
중합체 86
결정과 결정학 89
파괴점 92
비누 95
두뇌의 화학 97
불 100
4장 수학
영 105
무리수 108
원주율 110
뫼비우스의 띠 : 하나뿐인 면 113
매듭 이론 116
확률 119
게임 이론 122
혼돈 이론 125
이상한 끌개 128
무한 131
5장 지구의 안과 밖
지구의 나이 137
지구와 다른 행성의 공통점 140
화석 143
지구의 중심 146
판 구조론 149
화산 152
지하수 155
자석인 지구 158
코리올리의 힘 161
기상 시스템 164
6장 생태학과 진화
진화는 점진적인가, 급작스러운가? 169
생물 다양성 172
사라지는 개구리 175
인간 진화의 미래 178
공룡이 단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한 이유는? 181
인구 184
식충 식물 187
광합성 190
온실 효과 193
의약품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는 세균 196
7장 창조물과 그 특징
척추동물의 진화 201
비늘에서 깃털로 204
털 207
동물의 변신 210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 213
불가사리의 재생 215
동물 건축가 217
문어의 지능지수 220
춤추는 벌 223
바이러스 226
8장 감각과 지각
감각 231
색감 234
육식성 새의 눈 236
적외선 복사 239
자외선 복사 242
돌고래의 음파 탐지 245
생체 나침반 248
통증 250
유령 감각 253
눈 먼 시력 256
9장 인간의 몸
DNA : 유전 암호 261
인간 게놈 프로젝트 264
유전공학 267
죽느냐, 사느냐(남성으로) 270
리듬을 가져야 한다 : 생물의 시간 274
수면과 꿈 277
호흡 조절 280
세균을 인슐린 공장으로 282
원숭이가 본다 : 이종 이식술 284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없는 이유 287
10장 병 속에 있는 메시지
기억 291
언어 습득 294
돌고래와 언어 297
침팬지와 언어 300
지도 303
DNA 컴퓨터 306
PEAR : 프린스턴 공학 이형 연구 309
인공 지능 312
가상 현실 315
사이버 공간 318
편집자 추천글
1. 기획 의도
정확한 대답 그리고 호기심을 이끌어 주는 창조적 질문 현대는 과학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 발달의 속도와 변화에 신물이 나서 자연스런 삶으로 돌아가자는 사람도 많이 생길 정도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로 응용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기까지는 세상의 신비를 풀려는 호기심이 발동한 과학자들의 지난한 과학적 탐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기술은 컴퓨터, 신소재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 눈에 실용적이지 않아 보이는 과학 활동들이 인류 문명의 모습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첨단기술 자체보다 수학 물리 생물 등 기초과학이 훨씬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과학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초과학이라고 하는 것은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고 서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과학 기술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도 과학은 여전히 생소합니다. 그만큼 과학의 대중화라는 것이 어려운 문제인 셈입니다. 사실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이나 교양으로서 과학을 필요로 하는 대중들이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과학지식을 모두 알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과학은 속성상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결론지을 수 있도록 단순명쾌하게 정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과학자들끼리도 의견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것이 옳지만 내일은 저것이 옳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이 모두 옳을 수도 있지만 모두 옳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과학 지식의 속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구체적인 과학 지식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은 서로 다른 점이 많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동일한 출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지식(과학상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을 독자들과 함께 경험해 보려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 그것은 곧 주어진 물음에 답을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보편적이라고 인정된 해답을 먼저 공부하고, 거기서 다시 의문을 던져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쓴 앤 래 조너스(Ann Rae Jonas)는 잡지 편집장이면서 과학기고가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너스 개인의 작품이 아니라 미국 보스턴에 있는 과학박물관(Museum of Science)에서 과학 대중화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많은 과학자와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너스는 과학을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능력을, 과학자와 학자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과학박물관은 자신들의 경험과 과학 대중화를 위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기존의 다른 과학책과는 다른 특징있는 과학책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2. 내용 소개
100 가지 주제로 과학의 핵심을 살펴본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100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의 전 영역을 우주, 물리학, 화학, 수학, 지구, 생태학와 진화, 감각과 지각 등 10 가지 분야로 나누고, 각각의 주제 중 핵심이 되는 항목들을 다시 10 가지씩 선정하여 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항목들에는 무한, 엔트로피, 퀘이사, 비누, 생물 다양성, 자석인 지구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들도 있지만, 유령 감각, 눈먼 시력, 이종 이식술, 저항력이 커지는 세균, 가상현실 등 현안이 되고 있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주제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기존의 과학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딱한 서술방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인문 교양과 생활 속의 일상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을 지루하고 멀게만 느끼는 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궁금증을 가질 만한 의문들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습니다. 질문을 통해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어떤 학생들은 생물은 쉽게 생각하지만 물리는 어려워하고 기피합니다. 그러나 과학의 어느 분야에서건 과학하는 태도와 사고는 동일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과학 교과가 통합적으로 이해되려면 이 교과들이 어떤 과학 현상으로 연계될 수 있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 100 가지 과학 주제에 대해 제시하는 답은 과학계에서 널리 인정되는 견해로서 저자는 우리가 그 주제에 대해 왜 알아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 바탕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 매우 실감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 뒤에 새롭게 던진 질문들은 한 주제가 다른 주제와 그리고 다른 과학 분야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전류’라는 항목에서 전기에 대한 기본 사항을 익히고 나면 ‘전기를 만드는 데 핵을 어떻게 사용할까’ 그리고 ‘전지는 화학 반응으로 에너지를 만드는데 식물은 어떻게 에너지를 만들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핵이라는 주제, 그리고 생물학과 연관된 원리 이해로 독자를 이끌어 줍니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가 별개로 생각하던 것들을 가장 기초적인 원리를 통해 이어 줌으로써 과학 세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하게끔 도와 줍니다.
정확한 대답 그리고 호기심을 이끌어 주는 창조적 질문 현대는 과학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 발달의 속도와 변화에 신물이 나서 자연스런 삶으로 돌아가자는 사람도 많이 생길 정도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로 응용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기까지는 세상의 신비를 풀려는 호기심이 발동한 과학자들의 지난한 과학적 탐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기술은 컴퓨터, 신소재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 눈에 실용적이지 않아 보이는 과학 활동들이 인류 문명의 모습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첨단기술 자체보다 수학 물리 생물 등 기초과학이 훨씬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과학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초과학이라고 하는 것은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고 서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과학 기술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도 과학은 여전히 생소합니다. 그만큼 과학의 대중화라는 것이 어려운 문제인 셈입니다. 사실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이나 교양으로서 과학을 필요로 하는 대중들이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과학지식을 모두 알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과학은 속성상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결론지을 수 있도록 단순명쾌하게 정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과학자들끼리도 의견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것이 옳지만 내일은 저것이 옳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이 모두 옳을 수도 있지만 모두 옳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과학 지식의 속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구체적인 과학 지식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은 서로 다른 점이 많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동일한 출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지식(과학상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을 독자들과 함께 경험해 보려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 그것은 곧 주어진 물음에 답을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보편적이라고 인정된 해답을 먼저 공부하고, 거기서 다시 의문을 던져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쓴 앤 래 조너스(Ann Rae Jonas)는 잡지 편집장이면서 과학기고가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너스 개인의 작품이 아니라 미국 보스턴에 있는 과학박물관(Museum of Science)에서 과학 대중화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많은 과학자와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너스는 과학을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능력을, 과학자와 학자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과학박물관은 자신들의 경험과 과학 대중화를 위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기존의 다른 과학책과는 다른 특징있는 과학책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2. 내용 소개
100 가지 주제로 과학의 핵심을 살펴본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100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의 전 영역을 우주, 물리학, 화학, 수학, 지구, 생태학와 진화, 감각과 지각 등 10 가지 분야로 나누고, 각각의 주제 중 핵심이 되는 항목들을 다시 10 가지씩 선정하여 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항목들에는 무한, 엔트로피, 퀘이사, 비누, 생물 다양성, 자석인 지구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들도 있지만, 유령 감각, 눈먼 시력, 이종 이식술, 저항력이 커지는 세균, 가상현실 등 현안이 되고 있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주제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기존의 과학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딱한 서술방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인문 교양과 생활 속의 일상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을 지루하고 멀게만 느끼는 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궁금증을 가질 만한 의문들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습니다. 질문을 통해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어떤 학생들은 생물은 쉽게 생각하지만 물리는 어려워하고 기피합니다. 그러나 과학의 어느 분야에서건 과학하는 태도와 사고는 동일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과학 교과가 통합적으로 이해되려면 이 교과들이 어떤 과학 현상으로 연계될 수 있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 100 가지 과학 주제에 대해 제시하는 답은 과학계에서 널리 인정되는 견해로서 저자는 우리가 그 주제에 대해 왜 알아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 바탕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 매우 실감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 뒤에 새롭게 던진 질문들은 한 주제가 다른 주제와 그리고 다른 과학 분야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전류’라는 항목에서 전기에 대한 기본 사항을 익히고 나면 ‘전기를 만드는 데 핵을 어떻게 사용할까’ 그리고 ‘전지는 화학 반응으로 에너지를 만드는데 식물은 어떻게 에너지를 만들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핵이라는 주제, 그리고 생물학과 연관된 원리 이해로 독자를 이끌어 줍니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가 별개로 생각하던 것들을 가장 기초적인 원리를 통해 이어 줌으로써 과학 세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하게끔 도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