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딱지 (사계절 중학년문고 1)
- 3238
• 지은이 : 강무홍
• 그린이 : 이광익
• 가격 : 9,800원
• 책꼴/쪽수 :
210*152mm, 154쪽
• 펴낸날 : 2007-01-25
• ISBN : 9788958282099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인회의, 열린어린이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 태그 : #초등 #중학년 #관계 #친구 #우정
저자소개
지은이 : 강무홍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답게 살 테야!』, 『나도 이제 1학년』, 『깡딱지』, 『아빠하고 나하고』, 『좀더 깨끗이』 등을 썼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 『어린이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린이 : 이광익
한강이 흐르는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강가에서 헤엄을 치고, 뒷산에 올라 알밤을 주워 먹고, 딱정벌레도 잡고, 바위 밑 샘물도 얻어 마시며 풀숲에서 뛰놀았습니다. 우리 아리들에게 재미있는 숲 속 놀이터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머니에 스케치북을 넣고 숲을 누비고 다닙니다.
『과학지와 놀자!』 『홍길동전』 『버리데기』 『쨍아』 『뚜벅뚜벅 우리 신』 『세탁소 아저씨의 꿈』 『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과학지와 놀자!』 『홍길동전』 『버리데기』 『쨍아』 『뚜벅뚜벅 우리 신』 『세탁소 아저씨의 꿈』 『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이제 막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 가기 시작하는 학년 초에 아이들이 느끼는 미세한 감정과 설렘, 그리고 아이들 나름대로 진지하게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꾸밈없고 소박한 인우와 거칠고 퉁명스럽지만 마음이 여린 주먹대장 한수. 두 아이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기까지, 미묘한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세심하게 담아 내어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잔잔히 되새기게 합니다.
목차
1. 무뚝뚝한 아이
2. 비 오는 날
3. 미술 시간
4. 아름다운 여행
5. 고자질
6. 치사한 자식
7. 위기 일발
8. 삼총사
9. 맹세
10.깡딱지 사건
11.한수의 눈물
12.마음의 문을 두드리면
13.친구를 기다리며
14.철길에서
15.우리 삼총사는
2. 비 오는 날
3. 미술 시간
4. 아름다운 여행
5. 고자질
6. 치사한 자식
7. 위기 일발
8. 삼총사
9. 맹세
10.깡딱지 사건
11.한수의 눈물
12.마음의 문을 두드리면
13.친구를 기다리며
14.철길에서
15.우리 삼총사는
편집자 추천글
00작고 까무잡잡한 얼굴에 무뚝뚝한 표정, 낡은 파카에 손을 찔러 넣은 채 퉁명스럽게 인사도 없이 먼 데 창 밖을 바라보던 아이. 어딘지 어둡고, 쉽게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은 아이. 게다가 주먹대장으로 소문난 싸움꾼이라니……. 인우는 4학년 들어 만난 짝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왠지 별 볼일도 없는 아이가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아 불쾌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무뚝뚝한 아이가 점점 좋아지는 거예요. 겉으론 거칠고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니 의리가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수업이 끝난 뒤, 인우는 주먹대장 한수를 따라 기찻길에 갔다가 한수의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됩니다. 바로 깡딱지 만드는 법이었어요. 인우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보잘것없는 병 뚜껑이 멋진 딱지가 되어 빛나는 걸 보고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인우는 깡딱지를 우정의 증표로 여기고 소중히 간직하지요. 하지만 그 깡딱지 때문에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데……. 새 학년에 올라가면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만큼이나 마음을 설레게 됩니다. 어떤 아이들이 같은 반이 되었을까, 내 짝은 어떤 아이가 될까, 담임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등등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얼굴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지요.
『깡딱지』는 서로 다른 성격과 환경을 지닌 아이들이 이제 막 새로운 인간 관계를 형성해 가기 시작하는 학년 초에 아이들이 느끼는 미세한 감정과 설렘, 그리고 아이들 나름대로 진지하게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꾸밈없고 소박한 인우와 거칠고 퉁명스럽지만 마음이 여린 주먹대장 한수. 두 아이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기까지, 미묘한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세심하게 담아 내어,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잔잔히 되새기게 합니다.
『깡딱지』는 서로 다른 성격과 환경을 지닌 아이들이 이제 막 새로운 인간 관계를 형성해 가기 시작하는 학년 초에 아이들이 느끼는 미세한 감정과 설렘, 그리고 아이들 나름대로 진지하게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꾸밈없고 소박한 인우와 거칠고 퉁명스럽지만 마음이 여린 주먹대장 한수. 두 아이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기까지, 미묘한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세심하게 담아 내어,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잔잔히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