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사 박물관
- 3171
• 지은이 : 클라우디오 메를로
• 옮긴이 : 노성두
• 가격 : 21,000원
• 책꼴/쪽수 :
297*210mm, 126쪽
• 펴낸날 : 2001-02-25
• ISBN : 9788971967683
• 십진분류 : 예술 > 예술 (60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어린이도서연구회, 열린어린이
• 태그 : #아동 #교양 #미술사 #박물관 #예술
저자소개
지은이 : 클라우디오 메를로
출판 기획과 저술, 편집일에 오랫동안 종사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고,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세계 미술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옮긴이 : 노성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부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로만어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술의 재발견』 시리즈, 『예술가의 전설』 등 여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천국을 훔친 화가들』, 『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 『돌에서 영혼을 캐낸 미켈란젤로』 등을 썼습니다.
『예술의 재발견』 시리즈, 『예술가의 전설』 등 여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천국을 훔친 화가들』, 『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 『돌에서 영혼을 캐낸 미켈란젤로』 등을 썼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와 태평양, 북미, 중남미 등 세계의 예술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그림 들을 통해 세계미술의 역사와 위대한 예술가들의 땀과 슬기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미술서입니다. 특히 라스코 동물 벽화, 이집트의 피라미드, 영국의 스톤헨지 등 고전 미술과 건축, 인상파 화가와 현대 미술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 미켈란젤로나 고흐 같은 위대한 조각가, 화가, 건축가 들의 신비로운 작업 현장을 실제로 보듯이 생생하게 재현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목차
시간을 넘어서는 예술
둘러보기
동굴 그림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거석
아테네 시민
그리스 조각가들
로마
아시아
둘러보기
고대 중국
불교의 전파 경로
인도
동남아시아
이슬람
중국 회화
일본
기독교 예술
둘러보기
비잔틴 미술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 양식의 특징
모자이크
프레스코
나무판 그림
신세계
둘러보기
마야
안데스 문명
아나사지
아스테카의 기술자들
르네상스
둘러보기
원근법의 비밀
플랑드르 화가들
피렌체 미술 공방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베네치아
독일의 르네상스
유럽의 발흥
둘러보기
카라바조
바로크 시대 로마
네덜란드
암실 장치
프레스코의 대가
신고전주의
프란체스코 고야
아프리카와 태평양
둘러보기
오스트레일리아
베닌
오세아니아
원시 미술
전통의 단절
둘러보기
파리
실외에 나가서 그리는 그림
반 고흐
아방가르드 운동
샤갈
피카소
초현실주의
건축
미술의 혁명
찾아보기
둘러보기
동굴 그림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거석
아테네 시민
그리스 조각가들
로마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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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불교의 전파 경로
인도
동남아시아
이슬람
중국 회화
일본
기독교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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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미술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 양식의 특징
모자이크
프레스코
나무판 그림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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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안데스 문명
아나사지
아스테카의 기술자들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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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의 비밀
플랑드르 화가들
피렌체 미술 공방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베네치아
독일의 르네상스
유럽의 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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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바로크 시대 로마
네덜란드
암실 장치
프레스코의 대가
신고전주의
프란체스코 고야
아프리카와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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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베닌
오세아니아
원시 미술
전통의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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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실외에 나가서 그리는 그림
반 고흐
아방가르드 운동
샤갈
피카소
초현실주의
건축
미술의 혁명
찾아보기
편집자 추천글
이 책은 세계 미술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작품을 바라보고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상상의 날개를 빌려 메고 예술의 꿈과 영감이 닦아 놓은 길을 찾아나선다. 시간의 양탄자를 타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북유럽에서 남태평양까지 작업장과 작업실을 둘러보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들 깨닫게 된다. 미술이 스스로 흐름을 만들고, 흐름들이 서로 만나 뒤섞이며, 사회와 종교, 정치와 과학이 미술과 함께 흘러가는 광경을 보게 된다. 또한 예술이 직면한 과제들, 그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예술가들의 땀과 슬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시간을 넘어서는 예술 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서유럽과 지중해,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문명의 자취를 더듬어 예술에 대한 기원을 다루었다. 일반적으로 선사시대의 꼬리 부분과 역사 시대의 머리에 해당한다. 옛 유적들은 오랜 시간을 견디어 현재까지 남았다. 옛 예술가들이 시간과 역사의 변덕을 이기는 단단하고 질긴 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지난 몇 백 년 동안 유적 발굴에 땀을 쏟았던 고고학자들과 모험가들의 업적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아시아의 찬란한 문화 아시아 대륙은 크고 광활하다. 이곳에서 수많은 문명이 태동하고 흥미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기원전 3000년께부터 인도와 중국의 큰 물줄기를 따라 선사 문화가 움트기 시작한다. 아시아의 여러 문화가 뒤섞이며 새롭게 전개된 것도 이때부터다. 아시아 문명과 예술은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같은 위대한 종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공자 사상도 큰 몫을 했다.
▶경건한 종교심을 북돋우는 중세 미술 중세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미술과 옛 영광을 새롭게 부활시킨 15세기 르네상스 사이의 틈바구니에 끼여 있다. 그래서 중세 미술은 고대 미술의 사실주의적 경향이나 평면 위에 공간을 만드는 르네상스 미술의 기법을 따르지 않았다. 자연을 보이는 대로 그려내기보다는 경건한 종교심을 북돋우는 게 그들의 목표였다.
▶중남미 미술의 재발견 중남미 인디오 미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고고학자들말고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지형적으로 너무 오지에 있어서 쉽사리 접근할 수 없었을뿐더러 유럽의 약탈자들에 의해서 수많은 예술품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멕시코, 중미, 중부 안데스 지역에서 문화 유적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올메크의 거대한 석조 초상은 수준 높은 조각 기법을 보여준다. 보남파크의 벽화, 과테말라의 사원 건축, 테노치티틀란의 계단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을 때도 세상은 깜짝 놀랐다.
▶중세가 지나고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앞 시대와 다른 삶과 가치관의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먼저 1400년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움직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 전체를 휩쓸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학문과 예술이 관심을 모았다. 중세 시대가 이 세상의 가치를 넘어선 절대 존재에 기대었다면, 르네상스는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르네상스 미술을 꽃피었던 것은 이탈리아가 낳은 훌륭한 화가와 조각가들이었다. 그러나 알프스를 넘어서 플랑드르에서도 아름다운 예술의 꽃들이 피어났다.
▶유럽의 위대한 화가들 17∼19세기 유럽에서는 나라마다 특징 있는 미술 전통들이 생겨났다. 예술가들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지만, 17세기에는 스페인의 엘 그레코와 벨라스케스, 플랑드르의 루벤스와 반 데이크, 네덜란드의 할스, 프랑스의 푸생과 라 투르가 기억할 만하다. 18세기에는 프랑스의 와토, 영국의 호가스를 꼽을 수 있다. 고야와 같은 시대에는 프랑스의 제리코와 들라크루아, 독일의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 터너가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원시 미술의 새로운 가치 15세기 말 유럽은 위대한 모험과 발견의 시대를 열었다. 항로를 개척하고 바다를 건너서 미지의 대륙으로 달려갔다. 이 세상에 있는 줄도 몰랐던 새로운 문화와 사회가 그후 수백 년 동안 속속 발견되었다. 세계 지도에 검은 대륙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이름이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유럽은 원시 문화에 눈을 뜨게 되었다. 과학과 기술은 비록 원시적인 수준에 불과했지만, 풍부한 문화와 깊은 정신 세계가 그들의 예술에 반영되고 있었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세계의 판도가 바뀌다 유럽 미술의 양상도 달라졌다. 19세기 중반 이후 급진적인 새로운 양식들이 낡은 양식을 교체하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은 새로운 사상과 의식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창조적 기능을 담당했고, 이들을 보는 사회적인 인식도 달라졌다. 유럽은 여전히 세계의 역사를 주도했지만, 과거의 가치에 회의를 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실 19세기와 20세기는 급변하는 시대였다. 엄청난 변화들이 잇따랐다. 도시의 거대화, 사회 변혁, 대중 운동, 이데올로기의 창궐, 과학의 진보, 전쟁의 참화, 인종 살상 등으로 얼룩진 세기였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시간을 넘어서는 예술 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서유럽과 지중해,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문명의 자취를 더듬어 예술에 대한 기원을 다루었다. 일반적으로 선사시대의 꼬리 부분과 역사 시대의 머리에 해당한다. 옛 유적들은 오랜 시간을 견디어 현재까지 남았다. 옛 예술가들이 시간과 역사의 변덕을 이기는 단단하고 질긴 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지난 몇 백 년 동안 유적 발굴에 땀을 쏟았던 고고학자들과 모험가들의 업적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아시아의 찬란한 문화 아시아 대륙은 크고 광활하다. 이곳에서 수많은 문명이 태동하고 흥미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기원전 3000년께부터 인도와 중국의 큰 물줄기를 따라 선사 문화가 움트기 시작한다. 아시아의 여러 문화가 뒤섞이며 새롭게 전개된 것도 이때부터다. 아시아 문명과 예술은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같은 위대한 종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공자 사상도 큰 몫을 했다.
▶경건한 종교심을 북돋우는 중세 미술 중세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미술과 옛 영광을 새롭게 부활시킨 15세기 르네상스 사이의 틈바구니에 끼여 있다. 그래서 중세 미술은 고대 미술의 사실주의적 경향이나 평면 위에 공간을 만드는 르네상스 미술의 기법을 따르지 않았다. 자연을 보이는 대로 그려내기보다는 경건한 종교심을 북돋우는 게 그들의 목표였다.
▶중남미 미술의 재발견 중남미 인디오 미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고고학자들말고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지형적으로 너무 오지에 있어서 쉽사리 접근할 수 없었을뿐더러 유럽의 약탈자들에 의해서 수많은 예술품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멕시코, 중미, 중부 안데스 지역에서 문화 유적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올메크의 거대한 석조 초상은 수준 높은 조각 기법을 보여준다. 보남파크의 벽화, 과테말라의 사원 건축, 테노치티틀란의 계단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을 때도 세상은 깜짝 놀랐다.
▶중세가 지나고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앞 시대와 다른 삶과 가치관의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먼저 1400년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움직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 전체를 휩쓸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학문과 예술이 관심을 모았다. 중세 시대가 이 세상의 가치를 넘어선 절대 존재에 기대었다면, 르네상스는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르네상스 미술을 꽃피었던 것은 이탈리아가 낳은 훌륭한 화가와 조각가들이었다. 그러나 알프스를 넘어서 플랑드르에서도 아름다운 예술의 꽃들이 피어났다.
▶유럽의 위대한 화가들 17∼19세기 유럽에서는 나라마다 특징 있는 미술 전통들이 생겨났다. 예술가들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지만, 17세기에는 스페인의 엘 그레코와 벨라스케스, 플랑드르의 루벤스와 반 데이크, 네덜란드의 할스, 프랑스의 푸생과 라 투르가 기억할 만하다. 18세기에는 프랑스의 와토, 영국의 호가스를 꼽을 수 있다. 고야와 같은 시대에는 프랑스의 제리코와 들라크루아, 독일의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 터너가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원시 미술의 새로운 가치 15세기 말 유럽은 위대한 모험과 발견의 시대를 열었다. 항로를 개척하고 바다를 건너서 미지의 대륙으로 달려갔다. 이 세상에 있는 줄도 몰랐던 새로운 문화와 사회가 그후 수백 년 동안 속속 발견되었다. 세계 지도에 검은 대륙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이름이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유럽은 원시 문화에 눈을 뜨게 되었다. 과학과 기술은 비록 원시적인 수준에 불과했지만, 풍부한 문화와 깊은 정신 세계가 그들의 예술에 반영되고 있었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세계의 판도가 바뀌다 유럽 미술의 양상도 달라졌다. 19세기 중반 이후 급진적인 새로운 양식들이 낡은 양식을 교체하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은 새로운 사상과 의식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창조적 기능을 담당했고, 이들을 보는 사회적인 인식도 달라졌다. 유럽은 여전히 세계의 역사를 주도했지만, 과거의 가치에 회의를 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실 19세기와 20세기는 급변하는 시대였다. 엄청난 변화들이 잇따랐다. 도시의 거대화, 사회 변혁, 대중 운동, 이데올로기의 창궐, 과학의 진보, 전쟁의 참화, 인종 살상 등으로 얼룩진 세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