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1
- 1472
• 지은이 : 강응천
• 가격 : 16,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31쪽
• 펴낸날 : 1996-02-20
• ISBN : 9788971967515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태그 : #교양 #그리스신화 #문명
저자소개
지은이 : 강응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알려 주는 책을 쓰고 만들어 왔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전 12권),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전 10권), 『즐거운 역사체험 어린이박물관』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세계사 일주』, 『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목차
그리스 신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제 1부 신들의 시간
제1장 카오스와 코스모스
1.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다는데 / 혼돈의 덩어리 카오스
2. 카오스가 화장을 하면 코스모스가 된다? / 정돈된 우주 코스모스
3. 사랑은 창조의 원동력 / 사랑과 창조의 신 에로스
제2장 개 벽
1. 모든 생명은 대지로부터 나왔다
- 1) 대지는 만물의 자애로운 어머니? / 대신의 여신 가이아
- 2) 대지를 감싸고 흐르는 생명의 젖줄 / 모든 강과 바다의 어버이 오케아노스
- 3) 하늘과 땅의 가득한 어둠과 빛 / 밤의 여신 닉스와 낮의 여신 헤메라
2. 대지에서 떨어져나간 하늘
- 1) 낫에 잘려나간 하늘의 뿌리 / 신들의 거쳐가 된 우라노스
- 2) 하늘을 채운 신의 기운 / 하늘의 대기(大氣) 아이테르의 삶과 죽음
- 3) 하늘 위의 하늘, 올림포스
3. 시간의 정복 / 신들의 전쟁
제 2부 영웅 시대
제1장 오리엔트에서 그리스로
1. 오리엔트의 물결
- 1) 그리스인의 오리엔트 콤플렉스 / 이집트로 간 여인 이오
- 2) 아시아에서 온 여인 에우로페(Europe) / 아시아에서 떼어져나온 것이 유럽?
- 3) 이집트에서 그리스로 간 여인들 / 물 긷는 고통이 가져다준 문명
2. 우리는 그리스로 간다 / 헬레니즘이 시작되는 곳
3. 왜 트로이 인가?
제 2장 왕, 귀족, 그리고 자유민
1. 왕은 없다! / 저주받은 왕국, 미케네
2. 헤라클레스와 스파르타의 귀족정치
- 1) 헤라클레스를 위한 변명
- 2) 헤라클레스의 아이들
- 3) 입법자 리쿠르고스
3. 테세우스와 아테네 민주주의
- 1) 역사 속의 아테네 민주주의
- 2) 아리아드네의 실
- 3) 테세우스를 위한 변명
제 3장 트로이 전장의 영웅들
1. 최고의영웅 - 아킬레우스
2. 영웅 아닌 영웅 - 오디세우스
3. 로마로 가는 길 - 아에네아스
연표
찾아보기
제 1부 신들의 시간
제1장 카오스와 코스모스
1.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다는데 / 혼돈의 덩어리 카오스
2. 카오스가 화장을 하면 코스모스가 된다? / 정돈된 우주 코스모스
3. 사랑은 창조의 원동력 / 사랑과 창조의 신 에로스
제2장 개 벽
1. 모든 생명은 대지로부터 나왔다
- 1) 대지는 만물의 자애로운 어머니? / 대신의 여신 가이아
- 2) 대지를 감싸고 흐르는 생명의 젖줄 / 모든 강과 바다의 어버이 오케아노스
- 3) 하늘과 땅의 가득한 어둠과 빛 / 밤의 여신 닉스와 낮의 여신 헤메라
2. 대지에서 떨어져나간 하늘
- 1) 낫에 잘려나간 하늘의 뿌리 / 신들의 거쳐가 된 우라노스
- 2) 하늘을 채운 신의 기운 / 하늘의 대기(大氣) 아이테르의 삶과 죽음
- 3) 하늘 위의 하늘, 올림포스
3. 시간의 정복 / 신들의 전쟁
제 2부 영웅 시대
제1장 오리엔트에서 그리스로
1. 오리엔트의 물결
- 1) 그리스인의 오리엔트 콤플렉스 / 이집트로 간 여인 이오
- 2) 아시아에서 온 여인 에우로페(Europe) / 아시아에서 떼어져나온 것이 유럽?
- 3) 이집트에서 그리스로 간 여인들 / 물 긷는 고통이 가져다준 문명
2. 우리는 그리스로 간다 / 헬레니즘이 시작되는 곳
3. 왜 트로이 인가?
제 2장 왕, 귀족, 그리고 자유민
1. 왕은 없다! / 저주받은 왕국, 미케네
2. 헤라클레스와 스파르타의 귀족정치
- 1) 헤라클레스를 위한 변명
- 2) 헤라클레스의 아이들
- 3) 입법자 리쿠르고스
3. 테세우스와 아테네 민주주의
- 1) 역사 속의 아테네 민주주의
- 2) 아리아드네의 실
- 3) 테세우스를 위한 변명
제 3장 트로이 전장의 영웅들
1. 최고의영웅 - 아킬레우스
2. 영웅 아닌 영웅 - 오디세우스
3. 로마로 가는 길 - 아에네아스
연표
찾아보기
편집자 추천글
1. 기획취지
흔히들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명의 원류라고 한다.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우스와 이오의 에피소드나 에우로페의 납치사건을 제우스의 성편력 정도로 다루고 있는 이야기책들과 여러 가지 학문적 방법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분석해주고 있는 전문서들이 대부분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민족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고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메로스 등과 같은 시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즉, 문학작품 속에서 신화가 정제되고 전승되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가 로마와 르네상스 이후 서구 문명의 원조가 될 수 있었고, 서구가 세계가 제패하게 됨에 따라 근대 이후에는 세계적 고전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보면 왜 그리스 신화가 서구 문명의 원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을 ‘주제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헤라클레스는 역사 이전 시대, 그리스 문명시대, 로마 시대, 중세 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던 여러 환경들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이루어졌다. 따라서 헤라클레스라는 영웅의 변천된 과정을 통해 서구 문명 속에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원용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2. 이 책의 특징
1) 그리스 신화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안내서이다. 그리스 신화를 신들의 시간(철학), 영웅 시대(역사), 인간과 신화(문학, 비극) 등으로 묶어 주고 있어 그동안 토막으로 알고 있었던 그리스 신화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속에서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화가 가지고 있는 소설적 흥미는 최대한 보장해주고 있어, 신화 전문서와는 달리,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리스 신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자아내게 해준다.
2) 고전(古典) 속에 나타난 그리스 신화를 통해 현대 서구 문명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다. 신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속에 들어 있는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변형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현대 서구 문명과 그리스 신화의 관련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서구인이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서구인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입장에서 서구인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그림, 조각, 도예품, 유적지 등을 자세한 안내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신화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4)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을 통해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그림들을 해석해주고 있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화가가 되어본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가 훨씬 커질 것이다. 신화 미술관에서 그림에 대한 해석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해석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더욱이 앞뒤 모두가 책표지가 될 수 있도록 장치를 해줘,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 미술관을 부록이 아니라 새책처럼 볼 수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3. 이 책의 구성
1) 신들의 시간(제1부), 영웅시대(제2부), 인간과 신화(제3부) 등 모두 3부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1권은 제1부 와 제2부, 2권은 제3부를 담고 있다.
2) 참고도서와 연표, 찾아보기를 싣고 있어 관련 자료 및 더 자세히 그리스 신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3) 신화미술관에는 모두 다섯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는 참고 그림들을 같이 실어주어 해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흔히들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명의 원류라고 한다.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우스와 이오의 에피소드나 에우로페의 납치사건을 제우스의 성편력 정도로 다루고 있는 이야기책들과 여러 가지 학문적 방법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분석해주고 있는 전문서들이 대부분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민족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고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호메로스 등과 같은 시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즉, 문학작품 속에서 신화가 정제되고 전승되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가 로마와 르네상스 이후 서구 문명의 원조가 될 수 있었고, 서구가 세계가 제패하게 됨에 따라 근대 이후에는 세계적 고전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보면 왜 그리스 신화가 서구 문명의 원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을 ‘주제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헤라클레스는 역사 이전 시대, 그리스 문명시대, 로마 시대, 중세 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던 여러 환경들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이루어졌다. 따라서 헤라클레스라는 영웅의 변천된 과정을 통해 서구 문명 속에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원용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우리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고, 현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서구 문명 이해에 입조를 하고자 한다.
2. 이 책의 특징
1) 그리스 신화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안내서이다. 그리스 신화를 신들의 시간(철학), 영웅 시대(역사), 인간과 신화(문학, 비극) 등으로 묶어 주고 있어 그동안 토막으로 알고 있었던 그리스 신화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속에서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화가 가지고 있는 소설적 흥미는 최대한 보장해주고 있어, 신화 전문서와는 달리,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리스 신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자아내게 해준다.
2) 고전(古典) 속에 나타난 그리스 신화를 통해 현대 서구 문명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다. 신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속에 들어 있는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변형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현대 서구 문명과 그리스 신화의 관련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서구인이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서구인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입장에서 서구인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그림, 조각, 도예품, 유적지 등을 자세한 안내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신화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4)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을 통해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그림들을 해석해주고 있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화가가 되어본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가 훨씬 커질 것이다. 신화 미술관에서 그림에 대한 해석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해석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더욱이 앞뒤 모두가 책표지가 될 수 있도록 장치를 해줘, ‘책 속의 책, 신화 미술관’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 미술관을 부록이 아니라 새책처럼 볼 수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3. 이 책의 구성
1) 신들의 시간(제1부), 영웅시대(제2부), 인간과 신화(제3부) 등 모두 3부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1권은 제1부 와 제2부, 2권은 제3부를 담고 있다.
2) 참고도서와 연표, 찾아보기를 싣고 있어 관련 자료 및 더 자세히 그리스 신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3) 신화미술관에는 모두 다섯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는 참고 그림들을 같이 실어주어 해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