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사박물관 1 - 선사생활관 (개정판)
- 3389
• 지은이 : 한국생활사박물관편찬위원회
• 가격 : 22,000원
• 책꼴/쪽수 :
297*210mm, 98쪽
• 펴낸날 : 2000-07-05
• ISBN : 9788971968642
• 십진분류 : 역사 > 아시아 (910)
• 추천기관 :
어린이도서연구회, 중앙일보, 열린어린이, 소년조선일보, 어린이문화진흥회, 한겨레신문
어린이도서연구회 · 소년조선일보 · 어린이문화진흥회 · 중앙일보 올해의 책 · 한겨레신문 주목받은 책 추천 · 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2003 여름방학 권장도서, 2003년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제1회
어린이도서연구회 · 소년조선일보 · 어린이문화진흥회 · 중앙일보 올해의 책 · 한겨레신문 주목받은 책 추천 · 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2003 여름방학 권장도서, 2003년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제1회
• 태그 : #역사 #한국사 #생활사 #박물관 #선사시대 #신석기 #구석기
저자소개
지은이 : 한국생활사박물관편찬위원회
[편집인]
강응천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전 2권), 『세계사신문』(전 3권) 등 인문 교양서의 기획 편집 및 집필에 전념해왔다.
[연구·편집]
김영미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생활사 연구팀을 이끌어왔으며, 서울대 학교 박사 과정에 있으면서 BK 21 사업의 일환인 한국생활사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책임집필]
강응천 :
김성환 :
유용욱 :
장석호 :
[아트 디렉터]
김영철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에서 <지면 형식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인 기획 ”홍 디자인” 책임디자이너를 역임 하고 서울예술대학, 안양과학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편집디자인]
백창훈 :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이정민 : 소년한국일보 편집국 ·웅진미디어·웅진출판 등에서 근무. 시각 디자인 전공.
[일러스트레이션 디렉터]
곽영권 :
[일러스트레이션]
고광삼 :
김경수 :
김동원 :
김병하 :
김형준 :
이원우 :
이은홍 :
이진 :
전진경 :
[사진]
손승현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시관디자인]
김도희 : 홍익대학교 대학원 인테리어 전공 재학 중.
장문정 : 홍익대학교 대학원 디자인 전공 재학 중.
[내용 감수]
배기동 :
[기획 감수]
최준식 : 이화여대 교수. 종교학. 현재 국제한국학회 회장. 주요 저서 『한국인에게 문화 는 있는가』
오주석 :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미술사. 주요 저서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김봉렬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건축학. 주요 저서 『한국의 건축』
주영하 : 세종대 겸임교수. 문화인류학. 주요 저서 『음식 전쟁 문화 전쟁』
주용립 : 전 연세대 교수. 역사학.
강응천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전 2권), 『세계사신문』(전 3권) 등 인문 교양서의 기획 편집 및 집필에 전념해왔다.
[연구·편집]
김영미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생활사 연구팀을 이끌어왔으며, 서울대 학교 박사 과정에 있으면서 BK 21 사업의 일환인 한국생활사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책임집필]
강응천 :
김성환 :
유용욱 :
장석호 :
[아트 디렉터]
김영철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에서 <지면 형식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인 기획 ”홍 디자인” 책임디자이너를 역임 하고 서울예술대학, 안양과학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편집디자인]
백창훈 :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이정민 : 소년한국일보 편집국 ·웅진미디어·웅진출판 등에서 근무. 시각 디자인 전공.
[일러스트레이션 디렉터]
곽영권 :
[일러스트레이션]
고광삼 :
김경수 :
김동원 :
김병하 :
김형준 :
이원우 :
이은홍 :
이진 :
전진경 :
[사진]
손승현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시관디자인]
김도희 : 홍익대학교 대학원 인테리어 전공 재학 중.
장문정 : 홍익대학교 대학원 디자인 전공 재학 중.
[내용 감수]
배기동 :
[기획 감수]
최준식 : 이화여대 교수. 종교학. 현재 국제한국학회 회장. 주요 저서 『한국인에게 문화 는 있는가』
오주석 :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미술사. 주요 저서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김봉렬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건축학. 주요 저서 『한국의 건축』
주영하 : 세종대 겸임교수. 문화인류학. 주요 저서 『음식 전쟁 문화 전쟁』
주용립 : 전 연세대 교수. 역사학.
책정보 및 내용요약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사를 담은「선사생활관」. 수천 수만 년전의 선사 시대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사진과 함께 담은 야외전시, 각종 유물과 유적을 그 당시 사람들과 함께 보여주는 구석기실, 신석기실, 유적유물의 발굴과정이나 과거의 삶을 체험하게 해주는 가상 체험실 등으로 나누어 선사시대 우리 조상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
<<2002년 3월 15일 개정판 발행>>
□ 편집_ 「선사생활관」 초판본은 시리즈의 처음이었던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 후에 발간된 시리즈의 다른 권에 비해 편집의 밀도와 안정감, 충실성에서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 전체의 틀을 유지하면서 각 면에서 글과 이미지가 갖는 긴장 관계를 살리고 지면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다듬었다.
□ 글_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하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 그림_ 개정 작업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이다.「선사생활관」초판본의 그림들은 다소 사실성과 무게감이 떨어져 이 책을 아동용 도서로만 오해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초판본에 실린 모든 그림을 대상으로 시대상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품위 있는 분위기도 자아낼 수 있도록 엄밀한 수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야외전시”의 대형 그림 3컷을 비롯해 일부 그림은 전면 재창작하기도 했다.
□ 사진_ 초판본에는 내용의 흐름에 충실하시보다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기울었던 사진들이 몇 점 있었다. 이들을 전면 재촬영하여 책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2002년 3월 15일 개정판 발행>>
□ 편집_ 「선사생활관」 초판본은 시리즈의 처음이었던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 후에 발간된 시리즈의 다른 권에 비해 편집의 밀도와 안정감, 충실성에서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 전체의 틀을 유지하면서 각 면에서 글과 이미지가 갖는 긴장 관계를 살리고 지면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다듬었다.
□ 글_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하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 그림_ 개정 작업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이다.「선사생활관」초판본의 그림들은 다소 사실성과 무게감이 떨어져 이 책을 아동용 도서로만 오해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초판본에 실린 모든 그림을 대상으로 시대상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품위 있는 분위기도 자아낼 수 있도록 엄밀한 수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야외전시”의 대형 그림 3컷을 비롯해 일부 그림은 전면 재창작하기도 했다.
□ 사진_ 초판본에는 내용의 흐름에 충실하시보다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기울었던 사진들이 몇 점 있었다. 이들을 전면 재촬영하여 책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목차
『한국생활사박물관』 1권은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루는 「선사생활관」이지만, 책장을 넘기면 뜻밖에도 2000년 1월 1일의 서울 전경이 펼쳐진다. 이어서 다음 장으로 가면 비로소 기원전 40000년의 같은 장소를 걷고 있는 선사인들이 등장한다.
이 같은 과거와 현재의 극적인 대비는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다. 역사, 특히 생활사는 살아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도 그 맥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 아래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역사책에서 한 두 페이지쯤으로 스쳐 지나갔던 한반도 일대의 선사 시대가 선명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펼쳐진다.
[야외전시]
이곳은 『생활사박물관』1권 「선사생활관」의 도입부인 동시에 『생활사박물관』 시리즈 전체의 도입부이다. 이곳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특징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 형식으로 선명하게 보여준다. 일과 놀이로 이루어지는 우리 일상 생활의 유구한 흐름을 살피면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전시 Part 1 이곳에서는 선사 시대의 한반도 일대에서 펼쳐지던 삶의 모습을 세 전시실로 나누어 보여준다.
①구석기실
세계적으로는 기원전 250만년부터, 한반도에서는 길게 잡아 기원전 100만년부터 시작되는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정리했다. 인간만의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원시 공동체를 꾸리고 채집·수렵을 중심으로 험한 환경을 개척해나간 그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②신석기실
인류 생활사에서 가장 근본적인 혁명이 진행된 기원전 1만년 이래의 생활상이 펼쳐진다. 정착생활로 시작된 신석기 시대는 간석기·빗살무늬토기 등 도구의 혁신과 농경·목축 같은 생산 활동의 시작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 생활의 기초가 마련된 시대였다.
③특별전시실
④가상체험실
이 같은 과거와 현재의 극적인 대비는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다. 역사, 특히 생활사는 살아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도 그 맥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 아래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역사책에서 한 두 페이지쯤으로 스쳐 지나갔던 한반도 일대의 선사 시대가 선명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펼쳐진다.
[야외전시]
이곳은 『생활사박물관』1권 「선사생활관」의 도입부인 동시에 『생활사박물관』 시리즈 전체의 도입부이다. 이곳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특징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 형식으로 선명하게 보여준다. 일과 놀이로 이루어지는 우리 일상 생활의 유구한 흐름을 살피면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전시 Part 1 이곳에서는 선사 시대의 한반도 일대에서 펼쳐지던 삶의 모습을 세 전시실로 나누어 보여준다.
①구석기실
세계적으로는 기원전 250만년부터, 한반도에서는 길게 잡아 기원전 100만년부터 시작되는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정리했다. 인간만의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원시 공동체를 꾸리고 채집·수렵을 중심으로 험한 환경을 개척해나간 그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②신석기실
인류 생활사에서 가장 근본적인 혁명이 진행된 기원전 1만년 이래의 생활상이 펼쳐진다. 정착생활로 시작된 신석기 시대는 간석기·빗살무늬토기 등 도구의 혁신과 농경·목축 같은 생산 활동의 시작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 생활의 기초가 마련된 시대였다.
③특별전시실
④가상체험실
편집자 추천글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의 특징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생활사 총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런 규모와 장정, 내용의 책이 나온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가 마치 외국 대형 출판사의 번역서를 손에 든 듯한 느낌을 받지만,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100%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생활사이다. 『역사신문』으로 대형 역사 기획의 신기원을 이룩한 (주)사계절출판사가 직접 기획하고, 역사학·고고학·민속학·인류학 등 관련학계 전문가들과 국내 최고 수준의 미술진이 참여하여,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 민족 생활사를 총체적으로 되살렸다.
▶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편집과 장정 책이 독점했던 정보와 흥미의 기능을 인터넷이 잠식하고 있는 시대지만,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가 가진 고품질의 이미지들과 품격 높은 지면, 가독성(可讀性) 등은 다른 매체가 대신할 수 없는 책만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인터넷 시대에 책이 가질 수 있는 흡인력과 장점을 잘 보여준다.
▶엄밀한 고증 『한국생활사박물 관』시리즈는 단 한 문장, 단 한 컷의 사진과 그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1권은 한국 구석기 연구의 권위자인 배기동 한양대 교수, 2권은 한국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노태돈 서울대 교수가 내용 감수를 맡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역사적 개연성, 사람 얼굴, 의식주의 형태 등에 대해 세밀하게 고증했다.
▶흥미로운 내용 『역사신문』, 『세계사신문』등을 만들면서 역사적 사실을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을 갈고 닦은 기획진과 집필진이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마치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아기자기하고 생생하게 풀어준다. 그러면서 역사적 개연성을 잃지 않고 사실에 근거해 있는 서술은 이 시리즈가 갖는 최대의 미덕 가운데 하나이다.
▶책 속의 박물관 네트워크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단지 편집상의 편의와 흥미 유발을 위해서 박물관 형식을 택한 것이 아니다. 수록된 유적·유물의 사진은 전국 박물관과 민속관에서 엄선된 것이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 를 소장하면 전국의 박물관들을 한 장소에 모아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정도이다.
▶생생한 그림과 사진 1, 2권 공히 40여 점에 달하는 그림과 각각 90여 컷(1권), 120컷(2권)에 이르는 사진들이 해당 시대의 생활상을 거의 완벽하게 되살려준다. 그림은 서울시립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는 곽영권 교수의 감수 아래 1,2권 각 각 10여 명의 화가들이 그렸고, 사진은 사진작가 손승현이 복제와 촬영을 담당했다.
▶박물관 형식의 다양한 구성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박물관 형식을 채용함으로써 평면이라는 책의 한계를 넘어 시각적 효과와 이해의 폭을 극대화한다.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생활사 총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런 규모와 장정, 내용의 책이 나온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가 마치 외국 대형 출판사의 번역서를 손에 든 듯한 느낌을 받지만,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100%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생활사이다. 『역사신문』으로 대형 역사 기획의 신기원을 이룩한 (주)사계절출판사가 직접 기획하고, 역사학·고고학·민속학·인류학 등 관련학계 전문가들과 국내 최고 수준의 미술진이 참여하여,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 민족 생활사를 총체적으로 되살렸다.
▶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편집과 장정 책이 독점했던 정보와 흥미의 기능을 인터넷이 잠식하고 있는 시대지만,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가 가진 고품질의 이미지들과 품격 높은 지면, 가독성(可讀性) 등은 다른 매체가 대신할 수 없는 책만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인터넷 시대에 책이 가질 수 있는 흡인력과 장점을 잘 보여준다.
▶엄밀한 고증 『한국생활사박물 관』시리즈는 단 한 문장, 단 한 컷의 사진과 그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1권은 한국 구석기 연구의 권위자인 배기동 한양대 교수, 2권은 한국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노태돈 서울대 교수가 내용 감수를 맡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역사적 개연성, 사람 얼굴, 의식주의 형태 등에 대해 세밀하게 고증했다.
▶흥미로운 내용 『역사신문』, 『세계사신문』등을 만들면서 역사적 사실을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을 갈고 닦은 기획진과 집필진이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마치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아기자기하고 생생하게 풀어준다. 그러면서 역사적 개연성을 잃지 않고 사실에 근거해 있는 서술은 이 시리즈가 갖는 최대의 미덕 가운데 하나이다.
▶책 속의 박물관 네트워크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단지 편집상의 편의와 흥미 유발을 위해서 박물관 형식을 택한 것이 아니다. 수록된 유적·유물의 사진은 전국 박물관과 민속관에서 엄선된 것이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 를 소장하면 전국의 박물관들을 한 장소에 모아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정도이다.
▶생생한 그림과 사진 1, 2권 공히 40여 점에 달하는 그림과 각각 90여 컷(1권), 120컷(2권)에 이르는 사진들이 해당 시대의 생활상을 거의 완벽하게 되살려준다. 그림은 서울시립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는 곽영권 교수의 감수 아래 1,2권 각 각 10여 명의 화가들이 그렸고, 사진은 사진작가 손승현이 복제와 촬영을 담당했다.
▶박물관 형식의 다양한 구성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박물관 형식을 채용함으로써 평면이라는 책의 한계를 넘어 시각적 효과와 이해의 폭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