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명탐견 오드리, 수사는 발끝에서부터

코끝 발끝의 촉을 이용하여 온갖 수사력에 힘을 기울이는

명탐견 오드리의 두번째 이야기에요~!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두번째 이야기가 계획이 없었다는 사실에

한번 놀랐습니다.

 

작가님의 오래전 메리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도 오드리를 통해서 많은 위로와 행복감을

안겨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시니,

더 책이 감사하게 생각되었어요.

위대한 명탐견 오드리님은 셜록홈즈도 울고갈 날카로운 추리력,

뛰어난 후각, 예리한 발끝 등의 감각을 지니고 있어요~

한번 잡은 단서는 지구 끝까지 추척한다는 의지가

아주 강한 오드리님 입니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명탐견 오드리, 수사는 발끝에서부터의 이야기 속에서

크게 3가지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놀이터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 사랑이 담긴 편지,

그리고 유리창을 깨고 다니는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야 했어요~

 

사건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오드리의 추리력에

놀라기도 했어요~

사람의 시선이 아닌, 개의 시선에서 보는 관점은

또 다른 부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건들 마다의 뒷 부분에는

이 사회의 문제점도 반영되는 부분이여서

이 사회의 이슈화 되는 부분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개를 통해 수사를 하는 재미을 주는 것이 아닌,

상상력도 더해주고, 나아가 사회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