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도서목록] #봄



혼자 오니?
김하늘 글 / 정순희 그림

늘 형과 함께 가던 길을 처음으로 혼자 가보는 아이의 여정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민들레, 찔레나무, 나비 등 아이의 눈으로 본 풍경을 은은하고 고운 빛깔의 한국화로 그려냈습니다. 아이가 온전히 홀로 세상과 마주하는 첫 순간의 설렘. 그리고 그런 동생을 바라보는 형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았습니다.




봄이 오면
한자영 그림책

봄이 왔어요. 찬란한 봄기운이 온 세상에 가득해요. 그런데 잠기운도 함께 찾아왔네요! 누가 와서 달콤한 잠 가루라도 뿌려놓은 걸까요? 봄날의 햇빛, 봄날의 바람, 봄날의 색깔, 봄날의 졸음과 싱그러운 꽃향기까지. 나른한 봄날, 그림책으로 향기로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아리의 빨간 보자기
문승연 글 · 그림

초록 머리 아리는 친구를 만나러 숲에 갑니다. 두더지, 토끼, 다람쥐, 후투티를 만나고 빨간 보자기 속에 담아 온 선물을 나눕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오월 첫째 날’이 되자 함께 모여 꽃마중을 갑니다. 다양한 구도와 화사한 색채로 자유롭게 표현된 그림을 통해 봄을 맞는 기쁨과 환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용택 글 / 정순희 그림

보미와 재영이는 부모와 떨어져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시골은 낯설기만 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돋아나는 풀, 하늘을 날아가는 새, 밤하늘에 뜬 보름달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골의 풍경 속 나무 하나, 바람 한 점에서 따뜻한 위로와 숨결이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