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인] 이금이|슬픔의 틈새


★『슬픔의 틈새』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강연 가능)
: 광복 80주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조각


대상 청소년, 성인

강연 소개
"1945년 8월 15일은 조국이 해방을 맞은 날이지만, 사할린 한인들에게는 고향과 가족을 잃은 날이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된 『슬픔의 틈새』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한인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분명 있었던 일이지만, 제대로 기억되지 않은 사할린 한인들의 그 치열했던 삶을 소설로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이금이 작가 소개
1984년 새벗문화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40여 년 동안 진한 인간애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밤티 마을 이야기’ 시리즈, 『하룻밤』 『망나니 공주처럼』 『너를 위한 B컷』 등이 있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로 시작한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리고 『슬픔의 틈새』를 마지막으로 9년 만에 완성된다. 2024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