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그림 글씨 이야기




까맣게 잊고 있던 서랍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숀 탠의 스케치들을 하나하나 뜯어봅니다.
의도하지 않고 그린 아이디어 스케치들, 몇 번 반복한 더미 작업들, 새 나라의 여러 소품들까지 천천히 다시금 살펴봅니다.

숀 탠은 스케치나 더미에 희곡 지문처럼 스치는 생각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숀 탠을 샅샅이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한국어 번역을 달았습니다.
스케치가 갖는 우연성과 그 나름의 긴장감을 느끼며, 완성본에서 만날 수 없는 반짝이는 장면들을 만나 보세요.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도서에 있는 메모를 정리한 '그림 글씨 이야기' pdf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