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명탐견 오드리 수사는 발끝에서 부터

1.아이들이 명탐견 오드리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함께 보지 못했다가 이렇게 좋은 기회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함께 이야기 나눌거리가 생겨서 좋다.

2. 오드리는 생각하는게 약간 60년대생 여자사람 같다.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살짝 바꿔 재미있게 쓴 것은 좋으나 이게 원래 어떤건지 찾아보기에는 너무나 뒤에 있어서 아이들이 잘 모를 것 같다.

3. 오드리라는 엉뚱하고 똑똑한 개가 추리를 하는 이야기는 정말 재밌지만 1과 다르게 신선함이 없어서 아쉽다.

4.오드리는 추리를 잘한다. 때로는 엉뚱한 속담을쓰고,장난기가 좀 있긴하지만 추리할때만큼은 진지하다.

5. 오드리같은 개가 있으면 좋겠다. 진짜 친한 친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