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사계절 그림책 32)
- 873
• 지은이 : 브리트 페루찌.안 크리스틴 옌베리
• 옮긴이 : 신필균
• 그린이 : 모아 호프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75*235mm, 44쪽
• 펴낸날 : 2009-11-30
• ISBN : 9788958284284
• 십진분류 : 문학 > 기타 제문학 (890)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저널,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 태그 : #그림책 #치매 #친구 #가족 #할머니
저자소개
지은이 : 브리트 페루찌.안 크리스틴 옌베리
브리트 페루찌는 1966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언론사에서 기자 경력을 쌓았습니다. 청소년 알코올 문제를 다룬 기사로 스웨덴 카네기 기자 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국제 암 기자 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페루찌가 자신의 외할머니인 에밀리아를 수년간 간호하면서 경험한 일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치매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이 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가족 가운데 환자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요즘은 치매와 관계된 보건사회 문제를 다룬 기사를 쓰거나 친선대사 역할을 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글을 함께 쓴 안 크리스틴 옌베리는 스웨덴의 왕실 홍보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실비아 왕비를 인터뷰하면서, 치매에 관한 어린이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아주 가까운 친척 중에 치매를 앓는 분이 있어, 좀 더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옮긴이 : 신필균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국가사회보험청 책임연구원 및 스웨덴 스톡홀름 시의회 전문위원,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비서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 『스웨덴 사회복지의 유형과 발전상』, 『에코 가족(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모아 호프
스웨덴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이 책으로 2003년에 좋은 그래픽 디자인과 삽화에 수여하는 스웨덴 실버디프로마 상을 수상했습니다. 노인 요양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이 책에 그림을 그릴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아이가 되어 버린 어른,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의 따뜻하고 깊은 사랑
이따금 사람이 나이가 들면 뇌 속이 엉키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만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많이 겪는 일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뇌 속이 엉키게 되면 이름을 잘못 부르거나 집 안에서 길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뇌 속에는 꼭 진주 구슬처럼 생긴 동그란 모양의 뇌세포들이 많은데, 이 구슬들이 병들었거나 아주 깨져 버렸을 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꼭 뇌가 망가진 진주 목걸이처럼 되어 버린 경우인데요.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 그림책 속 주인공, 에밀리아 할머니가 걸린 병입니다.
이따금 사람이 나이가 들면 뇌 속이 엉키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만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많이 겪는 일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뇌 속이 엉키게 되면 이름을 잘못 부르거나 집 안에서 길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뇌 속에는 꼭 진주 구슬처럼 생긴 동그란 모양의 뇌세포들이 많은데, 이 구슬들이 병들었거나 아주 깨져 버렸을 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꼭 뇌가 망가진 진주 목걸이처럼 되어 버린 경우인데요.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 그림책 속 주인공, 에밀리아 할머니가 걸린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