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와 사람들
- 2551
• 지은이 : 김영종
• 가격 : 22,0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367쪽
• 펴낸날 : 2009-07-27
• ISBN : 9788958283843
• 십진분류 : 역사 > 아시아 (910)
• 태그 : #역사 #중앙아시아사 #실크로드
저자소개
지은이 : 김영종
1955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고, 전남대학교와 한국신학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다년간 내륙 아시아의 답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정신문화유산의 뿌리와 문명의 대전환에 대한 탐색에 몰두해 왔다.
지은 책으로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한 발해 건국기를 다룬 역사소설 『빛의 바다』(상·하, 1998)와 현대 문명의 전환과 우리 문화의 뿌리에 천착한 여행기 『티벳에서 온 편지』(1999), 마지막 달동네 난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판소리체 소설로 엮은 사진 소설집 『난곡 이야기』(2004) 등이 있다. 사비나 미술관에서 <난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 99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중앙아시아 탐험의 역사를 다룬 『실크로드의 악마들』(2000)이 있다.
지은 책으로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한 발해 건국기를 다룬 역사소설 『빛의 바다』(상·하, 1998)와 현대 문명의 전환과 우리 문화의 뿌리에 천착한 여행기 『티벳에서 온 편지』(1999), 마지막 달동네 난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판소리체 소설로 엮은 사진 소설집 『난곡 이야기』(2004) 등이 있다. 사비나 미술관에서 <난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 99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중앙아시아 탐험의 역사를 다룬 『실크로드의 악마들』(2000)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실크로드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인공, 오아시스 사람들의 삶과 역사
지금까지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통로로, 실크로드의 사람들은 강대국들의 문명 교류를 매개하는 중계자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책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러한 주류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실크로드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고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사에 실크로드가 미친 영향을 두루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에 관한 기존의 관점을 전복하고, 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인공은 거대 유목 제국과 거대 정주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꽃피웠던 약소 오아시스 국가임을 역설한다. 동으로는 신라에서 서로는 유럽에 이르는 유라시아 전체 실크로드의 역사를 실크로드 각 지역에서 활약한 주역들의 이야기를 통해 친절하게 풀어낸 이 책에서 독자들은 실크로드 3000년의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으며, 강대국의 흥망성쇠만이 기억되는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약자들의 세계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인공, 오아시스 사람들의 삶과 역사
지금까지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통로로, 실크로드의 사람들은 강대국들의 문명 교류를 매개하는 중계자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책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러한 주류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실크로드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고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사에 실크로드가 미친 영향을 두루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에 관한 기존의 관점을 전복하고, 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인공은 거대 유목 제국과 거대 정주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꽃피웠던 약소 오아시스 국가임을 역설한다. 동으로는 신라에서 서로는 유럽에 이르는 유라시아 전체 실크로드의 역사를 실크로드 각 지역에서 활약한 주역들의 이야기를 통해 친절하게 풀어낸 이 책에서 독자들은 실크로드 3000년의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으며, 강대국의 흥망성쇠만이 기억되는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약자들의 세계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