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 1845
• 지은이 : 테일러 모리슨
• 옮긴이 : 장석봉
• 그린이 : 테일러 모리슨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280*222mm, 32쪽
• 펴낸날 : 2009-03-15
• ISBN : 9788958283232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지학 (450)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저널,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 태그 : #초등 #지식 #정보 #지진 #해일 #과학
저자소개
지은이 : 테일러 모리슨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역사적인 사실을 그림으로 재현하고 글로 기록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그 동안 『지진해일』, 『산불』, 『매머드』 등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 장석봉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단행본 번역과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도발』, 『해상시계, 바닷길의 비밀을 풀다』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린이 : 테일러 모리슨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역사적인 사실을 그림으로 재현하고 글로 기록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그 동안 『지진해일』, 『산불』, 『매머드』 등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1946년 4월 1일 알래스카의 알류샨 열도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자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하와이에 거대한 지진해일이 밀려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은 이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다. 미국은 이 사건 이후 해일경보센터를 설치해 지진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관측된 지진 해일 정보는 ‘국제해일경보체제협력그룹’에 가입된 태평양 연안 26개국에 전달되며 우리나라도 이 그룹에 가입되어 있다.
편집자 추천글
1. 출간 의의
뚜렷이 각인된 지진해일의 기억,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대지진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에서 리히터 규모 8.9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266만 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이 여파로 초대형 지진해일이 발생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지진해일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사람들도 휴양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우리 머릿속에 지진해일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과연 우리나라는 지진과 지진해일의 안전지대일까?
위치상 비교적 지진에 안전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언제든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그리고 지진해일의 80%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해저에서 발생하는데, 위치상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지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1946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친 미국
그렇다면 지진해일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걸까? 미국도 지진해일에 오랫동안 시달려왔던 나라다. 여러 학자들이 해저지진과 지진해일의 연관성에 대해 경고했지만 미국 정부는 애써 무시했다. 그러다 1946년 하와이에 지진해일이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은 후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진해일은 미리 예측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연재해에 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진해일에 관한 미국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자연 재해는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
지금 전 세계는 ‘전지구관측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960년 5월 22일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일본을 덮쳐 122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제 자연 재해는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전지구관측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예측으로 대비를 해야만 한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하와이 지진해일 경보 센터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곳곳에 추가로 설치할 DART(지진해일 관측 기기.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39개 가운데 서태평양 지역에 설치될 6개의 운영과 관리를 우리나라가 맡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지진해일은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며, 정확한 예측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내 최초 지진해일 관련 어린이 교양 도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지진이나 지진해일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2004년 남아시아대지진 이후 몇몇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 제목만 지진해일일 뿐 지진해일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논픽션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의 역작이다. 그는 1946년 악몽 같은 하와이 지진해일을 바탕으로 지진해일의 원인과 예측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지진해일을 비롯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전지구적관측시스템에 관심을 기대해 본다.
2. 책 소개
1946년 4월 1일 알래스카의 알류샨 열도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자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하와이에 거대한 지진해일이 밀려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은 이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다. 미국은 이 사건 이후 해일경보센터를 설치해 지진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관측된 지진 해일 정보는 ‘국제해일경보체제협력그룹’에 가입된 태평양 연안 26개국에 전달되며 우리나라도 이 그룹에 가입되어 있다.
3. 이 책의 특징
1946년 악몽 같은 하와이 지진해일을 생생하게 재현
지진해일은 어떤 모습일까? 몇몇 자료 화면이 있지만 그 위력과 공포를 느끼기에는 충분치 않다.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은 수많은 자료와 증언 그리고 고증을 바탕으로 1946년 하와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 그림들은 마치 지진해일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사실적이다.
지진해일의 원리와 예측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
국내에 지진해일을 예측하는 방법과 경보 시스템을 제대로 설명해 주는 책은 거의 없다. 지진해일의 발생원인과 예측 시스템을 치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림만으로도 경보 시스템과 진앙을 찾는 방법 그리고 첨단 경보 시스템인 DART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치밀하고 과학적인 논픽션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은 미국에서 가장 촉망 받는 논픽션 작가이다. 그는 빙하기의 거대한 동물인 ‘매머드’, 해마다 미국 서부를 불태우는 캘리포니아 ‘산불’ 등 역사적인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치밀하고 과학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에서도 지진계의 작동 원리와 진앙의 위치를 찾는 원리, 지진해일을 관측하는 첨단 장비인 DART의 작동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어 놓았다.
뚜렷이 각인된 지진해일의 기억,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대지진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에서 리히터 규모 8.9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266만 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이 여파로 초대형 지진해일이 발생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지진해일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사람들도 휴양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우리 머릿속에 지진해일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과연 우리나라는 지진과 지진해일의 안전지대일까?
위치상 비교적 지진에 안전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언제든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그리고 지진해일의 80%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해저에서 발생하는데, 위치상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지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1946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친 미국
그렇다면 지진해일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걸까? 미국도 지진해일에 오랫동안 시달려왔던 나라다. 여러 학자들이 해저지진과 지진해일의 연관성에 대해 경고했지만 미국 정부는 애써 무시했다. 그러다 1946년 하와이에 지진해일이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은 후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진해일은 미리 예측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연재해에 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진해일에 관한 미국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자연 재해는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
지금 전 세계는 ‘전지구관측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960년 5월 22일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일본을 덮쳐 122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제 자연 재해는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전지구관측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예측으로 대비를 해야만 한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하와이 지진해일 경보 센터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곳곳에 추가로 설치할 DART(지진해일 관측 기기.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39개 가운데 서태평양 지역에 설치될 6개의 운영과 관리를 우리나라가 맡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지진해일은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며, 정확한 예측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내 최초 지진해일 관련 어린이 교양 도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지진이나 지진해일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2004년 남아시아대지진 이후 몇몇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 제목만 지진해일일 뿐 지진해일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논픽션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의 역작이다. 그는 1946년 악몽 같은 하와이 지진해일을 바탕으로 지진해일의 원인과 예측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지진해일을 비롯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전지구적관측시스템에 관심을 기대해 본다.
2. 책 소개
1946년 4월 1일 알래스카의 알류샨 열도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자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하와이에 거대한 지진해일이 밀려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은 이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다. 미국은 이 사건 이후 해일경보센터를 설치해 지진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관측된 지진 해일 정보는 ‘국제해일경보체제협력그룹’에 가입된 태평양 연안 26개국에 전달되며 우리나라도 이 그룹에 가입되어 있다.
3. 이 책의 특징
1946년 악몽 같은 하와이 지진해일을 생생하게 재현
지진해일은 어떤 모습일까? 몇몇 자료 화면이 있지만 그 위력과 공포를 느끼기에는 충분치 않다.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은 수많은 자료와 증언 그리고 고증을 바탕으로 1946년 하와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 그림들은 마치 지진해일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사실적이다.
지진해일의 원리와 예측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
국내에 지진해일을 예측하는 방법과 경보 시스템을 제대로 설명해 주는 책은 거의 없다. 지진해일의 발생원인과 예측 시스템을 치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림만으로도 경보 시스템과 진앙을 찾는 방법 그리고 첨단 경보 시스템인 DART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치밀하고 과학적인 논픽션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작가 테일러 모리슨은 미국에서 가장 촉망 받는 논픽션 작가이다. 그는 빙하기의 거대한 동물인 ‘매머드’, 해마다 미국 서부를 불태우는 캘리포니아 ‘산불’ 등 역사적인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치밀하고 과학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에서도 지진계의 작동 원리와 진앙의 위치를 찾는 원리, 지진해일을 관측하는 첨단 장비인 DART의 작동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