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가 거미줄에서 탈출했다 (사계절 저학년문고 39)
- 2093
• 지은이 :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 옮긴이 : 김용택
• 그린이 :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 가격 : 7,500원
• 책꼴/쪽수 :
224*164mm, 94쪽
• 펴낸날 : 2008-02-05
• ISBN : 9788958282730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절판
• 태그 : #초등 #저학년 #일기 #동시 #김용택
저자소개
지은이 :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전북 임실군 덕치마을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김민성, 김유진, 노희진, 문성민, 박민수, 박소희, 박연희, 양대길, 양승진, 이강산, 임재영, 임채환, 장두환, 정현아
김민성, 김유진, 노희진, 문성민, 박민수, 박소희, 박연희, 양대길, 양승진, 이강산, 임재영, 임채환, 장두환, 정현아
옮긴이 : 김용택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농고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창비 21인 신작 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외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6년에 제6회 김수영문학상을, 1997년에 제12회 소월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 『섬진강』, 『맑은 날』, 『누이야 날이 저문다』, 『그리운 꽃편지』, 『그 여자네 집』, 『그대, 거침없는 사랑』등의 시집과 『작은 마을』,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섬진강 이야기』등의 산문집,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전북 임실군 덕치마을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김민성, 김유진, 노희진, 문성민, 박민수, 박소희, 박연희, 양대길, 양승진, 이강산, 임재영, 임채환, 장두환, 정현아
김민성, 김유진, 노희진, 문성민, 박민수, 박소희, 박연희, 양대길, 양승진, 이강산, 임재영, 임채환, 장두환, 정현아
책정보 및 내용요약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과 자연의 아이들이 전하는 ‘자연과 노는 방법’
우리 어린이들에게서 어른들이 빼앗아 버린 것은 자연과 노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생명이 있다는 것을 빼앗아 버린 어른들은 자연과 이웃 대신 공부를 가르칩니다. 무슨 공부인가요? 일등 하는 공부, 남을 누르고, 남의 것을 빼앗고, 남이야 죽든 말든, 동물들이야 죽든 말든, 강물이야 죽든 말든, 너를 누르고 나만 혼자 일등 하여 잘 먹고 잘 사는 공부를 하여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지요. 이 글들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노는 일상을 쓴 글들입니다. 앞뒤가 안 맞고 논리가 정연할 리도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는 아주 자유로운 글들입니다. 지난 일 년은 어린이들이 내게 말로 글로 다 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고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했고, 슬펐으며 아름다웠습니다.
-김용택,「엮은이의 말」에서
우리 어린이들에게서 어른들이 빼앗아 버린 것은 자연과 노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생명이 있다는 것을 빼앗아 버린 어른들은 자연과 이웃 대신 공부를 가르칩니다. 무슨 공부인가요? 일등 하는 공부, 남을 누르고, 남의 것을 빼앗고, 남이야 죽든 말든, 동물들이야 죽든 말든, 강물이야 죽든 말든, 너를 누르고 나만 혼자 일등 하여 잘 먹고 잘 사는 공부를 하여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지요. 이 글들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노는 일상을 쓴 글들입니다. 앞뒤가 안 맞고 논리가 정연할 리도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는 아주 자유로운 글들입니다. 지난 일 년은 어린이들이 내게 말로 글로 다 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고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했고, 슬펐으며 아름다웠습니다.
-김용택,「엮은이의 말」에서
목차
엮은이의 말-김용택
1부 오동꽃을 처음 알았네
왜가리 / 임재영
술래잡기 / 양승진
봄비 / 장두환
참새 집을 보다 / 문성민
오동꽃 처음 안 날 / 정현아
콩 / 정현아
돌돌 만 나뭇잎 / 정현아
복숭아꽃 / 양승진
나뭇잎 / 양승진
들판 / 양승진
달팽이/ 임재영
빨강 / 정현아
참새와 바람 / 문성민
참새 / 양대길
잠자리 / 양대길
새똥 / 양대길
옥수수 / 문성민
개미 / 정현아
여치와 거미 / 정현아
뱀 / 정현아
2부 나는 커서 농부가 될 거다
달팽이 / 양승진
일 / 양대길
뱀 / 문성민
두려움 / 양승진
쓰레기 / 양승진
싹이 돋은 나팔꽃 / 양승진
밤하늘 / 양대길
심심한 하루 /문성민
개구리를 무서워하는 태성이 / 문성민
농약 / 양대길
라면을 먹다 / 양승진
생일 / 양대길
부끄러운 날 / 정현아
다리 / 양대길
나비 / 양대길
양말 / 양승진
물안개 / 김유진
내 친구 / 김유진
3부 언니는 울보
가엾은 소 / 정현아
지게 / 정현아
엄마 / 양승진
엄마가 한숨 쉬는 모습 / 정현아
언니는 울보 / 양승진
삼촌 / 양대길
파마 / 양승진
오후에 전화 한 통 / 양승진
놀래키기 / 양승진
산소 / 노희진
내가 도와줬다 / 노희진
1부 오동꽃을 처음 알았네
왜가리 / 임재영
술래잡기 / 양승진
봄비 / 장두환
참새 집을 보다 / 문성민
오동꽃 처음 안 날 / 정현아
콩 / 정현아
돌돌 만 나뭇잎 / 정현아
복숭아꽃 / 양승진
나뭇잎 / 양승진
들판 / 양승진
달팽이/ 임재영
빨강 / 정현아
참새와 바람 / 문성민
참새 / 양대길
잠자리 / 양대길
새똥 / 양대길
옥수수 / 문성민
개미 / 정현아
여치와 거미 / 정현아
뱀 / 정현아
2부 나는 커서 농부가 될 거다
달팽이 / 양승진
일 / 양대길
뱀 / 문성민
두려움 / 양승진
쓰레기 / 양승진
싹이 돋은 나팔꽃 / 양승진
밤하늘 / 양대길
심심한 하루 /문성민
개구리를 무서워하는 태성이 / 문성민
농약 / 양대길
라면을 먹다 / 양승진
생일 / 양대길
부끄러운 날 / 정현아
다리 / 양대길
나비 / 양대길
양말 / 양승진
물안개 / 김유진
내 친구 / 김유진
3부 언니는 울보
가엾은 소 / 정현아
지게 / 정현아
엄마 / 양승진
엄마가 한숨 쉬는 모습 / 정현아
언니는 울보 / 양승진
삼촌 / 양대길
파마 / 양승진
오후에 전화 한 통 / 양승진
놀래키기 / 양승진
산소 / 노희진
내가 도와줬다 / 노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