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태학 교실 (아동교양 문고)
- 1758
• 지은이 : 데이비드 스즈키·캐시 밴더린든
• 옮긴이 : 김재석
• 가격 : 9,800원
• 책꼴/쪽수 :
255*203mm, 117쪽
• 펴낸날 : 2004-02-10
• ISBN : 9788971966693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동물학 (490)
• 태그 : #아동 #교양 #생태학 #과학 #자연
저자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스즈키·캐시 밴더린든
<< 데이비드 스즈키
1936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유전학을 가르쳤으며 ‘신비한 자연’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환경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유네스코 과학상’과 ‘UN 환경보호상’을 받았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살펴봅시다> 들이 있다. 지금은 교수직에서 물러난 뒤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 캐시 밴더린든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캐시 밴더린든은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어린이를 위한 글을 많이 썼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식물>, <하키에 도전해 봐요> 들이 있다.
1936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유전학을 가르쳤으며 ‘신비한 자연’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환경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유네스코 과학상’과 ‘UN 환경보호상’을 받았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살펴봅시다> 들이 있다. 지금은 교수직에서 물러난 뒤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 캐시 밴더린든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캐시 밴더린든은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어린이를 위한 글을 많이 썼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식물>, <하키에 도전해 봐요> 들이 있다.
옮긴이 : 김재석
1955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는 <까마귀>,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 <기념사진> 들이 있다. 지금은 목포 마리아회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즐거운 생태학 교실>은 제목 그대로 생태학에 관한 내용이다. 생태학이란 ‘생물과 생물 사이의 관계, 그리고 생물과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책은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계와 환경에 대해 그 연결 고리를 실험을 통해서 알아가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물, 공기, 흙, 태양, 동물, 식물 등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실험으로 증명한다. 이러한 실험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생태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데이비드 스즈키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머리말
실험하기 전에 꼭 읽어 보세요
1. 신선한 공기
공기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기의 무게
식물이 산소를 만드는 것을 관찰합시다
공기 오염 검출기
나무 밑이 시원한 까닭
동전 꺼내기
녹색 식물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
2. 깨끗한 물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강우량은 얼마나 될까요?
산성비는 가라
태양열 물 증류기
화장실과 수도꼭지
위로, 위로, 그리고 사라져라!
오염된 물 여과하기
엎질러진 기름 쳐다보고 울어 봤자
천연 세제를 만들어 봅시다
3. 모든 것은 흙에서 태어난다
부엌 탐정
흙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흙을 만들어 봅시다
땅 속 여행
지렁이의 세계
쓰레기가 한 짐!
토양의 침식
여러 갈래로 뻗은 뿌리
혼합 비료 깡통
유리병 숲
모형 화석
야채 수프
천하장사 콩!
4. 태양 에너지는 우리의 목숨
식물 체조
태양열 난방기를 만들어 봅시다
요술 초
병 속의 기체
태양에 이르는 길
물레방아
광고 방송
5. 자연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가을 벌레 채집
종이를 만들어 봅시다
술래잡기
나무를 심읍시다
동물 요가 자세
튼튼한 뿌리
나무 일기
수화로 말해 보세요
집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생존 게임
누르고, 문질러, 탁본을 합니다
옮기고 나서
머리말
실험하기 전에 꼭 읽어 보세요
1. 신선한 공기
공기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기의 무게
식물이 산소를 만드는 것을 관찰합시다
공기 오염 검출기
나무 밑이 시원한 까닭
동전 꺼내기
녹색 식물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
2. 깨끗한 물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강우량은 얼마나 될까요?
산성비는 가라
태양열 물 증류기
화장실과 수도꼭지
위로, 위로, 그리고 사라져라!
오염된 물 여과하기
엎질러진 기름 쳐다보고 울어 봤자
천연 세제를 만들어 봅시다
3. 모든 것은 흙에서 태어난다
부엌 탐정
흙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흙을 만들어 봅시다
땅 속 여행
지렁이의 세계
쓰레기가 한 짐!
토양의 침식
여러 갈래로 뻗은 뿌리
혼합 비료 깡통
유리병 숲
모형 화석
야채 수프
천하장사 콩!
4. 태양 에너지는 우리의 목숨
식물 체조
태양열 난방기를 만들어 봅시다
요술 초
병 속의 기체
태양에 이르는 길
물레방아
광고 방송
5. 자연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가을 벌레 채집
종이를 만들어 봅시다
술래잡기
나무를 심읍시다
동물 요가 자세
튼튼한 뿌리
나무 일기
수화로 말해 보세요
집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생존 게임
누르고, 문질러, 탁본을 합니다
옮기고 나서
편집자 추천글
1. 기획 의도
-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과학 도서
과학은 자연의 현상과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때문에 어느 학문보다도 자연을 바라보는 철학적 세계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과학 교육은 입시 위주 교육 때문인지 이러한 철학적 세계관은 외면한 채 ‘과학 교육=영재 교육’ ‘점수 올리기’라는 편협한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학 교육에서 이런 철학적 세계관이 없다면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연은 인간의 경쟁 상대나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본서는 과학적 정보나 사실을 주입시키는 게 아니라 과학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건강한 철학적 세계관을 제시한다. 이러한 문제 설정은 그 동안 출간되었던 어린이 과학 도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스즈키는 인간과 자연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 교육에 흥미를 유발시키며 자연을 바라보는 건강한 철학적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2. 세계적인 곤충 유전학자 데이비드 스즈키
스포츠 스타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 과학자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곤충 유전학자인 캐나다의 데이비드 스즈키 박사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곤충 유전학자가 된 게 우연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데이비드 스즈키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집 근처에 있는 늪지에서 보냈다. 그는 늪지에서 수많은 동식물들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되었고 평생 자연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대학에서 곤충 유전학을 가르치는 교수였다. 하지만 환경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유네스코 과학상’과 ‘UN 환경 보호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스즈키가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어린이 교육이다. ‘신비한 자연’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여러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 과학 도서를 수십 권 집필하기도 했다.
3. 주요 특징
- 간단한 재료와 도구만으로 할 수 있는 실험 과학
실험 도서를 펼치면 가장 답답한 게 흔히 구할 수 없는 재료와 도구로 실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즐거운 생태학 교실>에 나오는 대부분의 실험 재료는 자연 속에서 구한다. 그리고 필요한 도구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조금 특별한 실험 도구가 필요하다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게 간단한 제작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실험을 아이들 스스로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는 폭 넓은 시각
<즐거운 생태학 교실>은 제목 그대로 생태학에 관한 내용이다. 생태학이란 ‘생물과 생물 사이의 관계, 그리고 생물과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책은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계와 환경에 대해 그 연결 고리를 실험을 통해서 알아가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물, 공기, 흙, 태양, 동물, 식물 등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실험으로 증명한다. 이러한 실험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생태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실험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집
- 실험 목적에 대한 설명
4. 주요 내용
1장 신선한 공기
공기는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공기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다.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산소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체이다.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낼 수 없다. 대신 인간은 식물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고 식물은 인간과 동물에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낸다. ‘1장 신선한 공기’에서는 산소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가 사는 주변의 공기는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2장 깨끗한 물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물 없이는 어떤 생명도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물만큼 흔한 것도 없다. 물은 지구 표면의 7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의 물은 대부분 소금기가 있어 마실 수가 없다.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극지방의 만년설이나 땅 속 깊은 곳에 갇혀 있다. 이 또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나라는 양동이 하나 정도의 물을 얻으려고 온갖 고생을 하기도 한다. ‘2장 깨끗한 물’에서는 물의 순환 과정, 산성비, 오염된 물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게 된다.
3장 모든 것은 흙에서 태어난다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흙을 먹고 산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흙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곡식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은 지구 표면의 약 8%밖에 되지 않는다. 더구나 2.5cm 정도의 흙이 만들어지려면 약 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야 한다. 현재 흙은 다시 생기는 것보다 없어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 장에서는 흙이란 무엇이며, 흙이 어떻게 손상되어 가는지 실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4장 태양 에너지는 우리의 목숨
우리가 공기, 물, 흙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듯이 태양 에너지 또한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소가 먹는 풀도, 빵을 만드는 밀도 태양 에너지가 없다면 성장할 수 없다. 하지만 풀과 밀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성장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은 없다. 이렇듯 자연은 쓰레기나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고 주어진 에너지를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를 이용하며 폐기물을 배출하는 동물은 오직 인간뿐이다. 이 장에서는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동식물과 태양 에너지의 관계를 살펴보는 실험을 하게 된다.
5장 자연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지구는 사람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인간은 철저히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필요한 식량이며 의약품을 비롯한 모든 물품을 자연에서 얻어간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나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인간이 시간당 평균 6종의 동식물을 멸종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올 만큼 인간은 빠른 속도로 자연을 파괴시키고 있다. 이 장에서는 동식물이 주변 환경과 지구, 그리고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하게 된다.
-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과학 도서
과학은 자연의 현상과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때문에 어느 학문보다도 자연을 바라보는 철학적 세계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과학 교육은 입시 위주 교육 때문인지 이러한 철학적 세계관은 외면한 채 ‘과학 교육=영재 교육’ ‘점수 올리기’라는 편협한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학 교육에서 이런 철학적 세계관이 없다면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연은 인간의 경쟁 상대나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본서는 과학적 정보나 사실을 주입시키는 게 아니라 과학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건강한 철학적 세계관을 제시한다. 이러한 문제 설정은 그 동안 출간되었던 어린이 과학 도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스즈키는 인간과 자연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 교육에 흥미를 유발시키며 자연을 바라보는 건강한 철학적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2. 세계적인 곤충 유전학자 데이비드 스즈키
스포츠 스타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 과학자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곤충 유전학자인 캐나다의 데이비드 스즈키 박사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곤충 유전학자가 된 게 우연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데이비드 스즈키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집 근처에 있는 늪지에서 보냈다. 그는 늪지에서 수많은 동식물들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되었고 평생 자연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대학에서 곤충 유전학을 가르치는 교수였다. 하지만 환경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유네스코 과학상’과 ‘UN 환경 보호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스즈키가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어린이 교육이다. ‘신비한 자연’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여러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 과학 도서를 수십 권 집필하기도 했다.
3. 주요 특징
- 간단한 재료와 도구만으로 할 수 있는 실험 과학
실험 도서를 펼치면 가장 답답한 게 흔히 구할 수 없는 재료와 도구로 실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즐거운 생태학 교실>에 나오는 대부분의 실험 재료는 자연 속에서 구한다. 그리고 필요한 도구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조금 특별한 실험 도구가 필요하다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게 간단한 제작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실험을 아이들 스스로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는 폭 넓은 시각
<즐거운 생태학 교실>은 제목 그대로 생태학에 관한 내용이다. 생태학이란 ‘생물과 생물 사이의 관계, 그리고 생물과 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책은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계와 환경에 대해 그 연결 고리를 실험을 통해서 알아가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물, 공기, 흙, 태양, 동물, 식물 등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실험으로 증명한다. 이러한 실험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생태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실험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집
- 실험 목적에 대한 설명
4. 주요 내용
1장 신선한 공기
공기는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공기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다.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산소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체이다.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낼 수 없다. 대신 인간은 식물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고 식물은 인간과 동물에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낸다. ‘1장 신선한 공기’에서는 산소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가 사는 주변의 공기는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2장 깨끗한 물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물 없이는 어떤 생명도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물만큼 흔한 것도 없다. 물은 지구 표면의 7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의 물은 대부분 소금기가 있어 마실 수가 없다.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극지방의 만년설이나 땅 속 깊은 곳에 갇혀 있다. 이 또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나라는 양동이 하나 정도의 물을 얻으려고 온갖 고생을 하기도 한다. ‘2장 깨끗한 물’에서는 물의 순환 과정, 산성비, 오염된 물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게 된다.
3장 모든 것은 흙에서 태어난다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흙을 먹고 산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흙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곡식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은 지구 표면의 약 8%밖에 되지 않는다. 더구나 2.5cm 정도의 흙이 만들어지려면 약 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야 한다. 현재 흙은 다시 생기는 것보다 없어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 장에서는 흙이란 무엇이며, 흙이 어떻게 손상되어 가는지 실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4장 태양 에너지는 우리의 목숨
우리가 공기, 물, 흙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듯이 태양 에너지 또한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소가 먹는 풀도, 빵을 만드는 밀도 태양 에너지가 없다면 성장할 수 없다. 하지만 풀과 밀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성장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은 없다. 이렇듯 자연은 쓰레기나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고 주어진 에너지를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를 이용하며 폐기물을 배출하는 동물은 오직 인간뿐이다. 이 장에서는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동식물과 태양 에너지의 관계를 살펴보는 실험을 하게 된다.
5장 자연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지구는 사람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인간은 철저히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필요한 식량이며 의약품을 비롯한 모든 물품을 자연에서 얻어간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나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인간이 시간당 평균 6종의 동식물을 멸종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올 만큼 인간은 빠른 속도로 자연을 파괴시키고 있다. 이 장에서는 동식물이 주변 환경과 지구, 그리고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