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자유 (사계절1318문고 11)
- 2883
• 지은이 : 채지민
• 가격 : 8,5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176쪽
• 펴낸날 : 2000-12-10
• ISBN : 9788971968529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전교조, 한국출판문화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한국百想출판문화상 문고부문 수상, 2003 전교조 권장도서 101선 고등학교부문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한국百想출판문화상 문고부문 수상, 2003 전교조 권장도서 101선 고등학교부문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 태그 : #성장 #학교 #친구 #자아 #청소년 #1318 #소설
저자소개
지은이 : 채지민
1966년에 태어나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시대문학” 신인상에 시가, 1995년 ”자유문학” 신인상에 소설이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로 제25회 삼성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문학의 해 및 문화유산의 해 기념 헌정 음반으로 ”조병화-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을 기획·제작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시집에 『 아직도 너를 부르고 있는 것은 Ⅰ·Ⅱ』와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 『이별하기에 슬픈 시간』등이 있다.
1996년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로 제25회 삼성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문학의 해 및 문화유산의 해 기념 헌정 음반으로 ”조병화-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을 기획·제작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시집에 『 아직도 너를 부르고 있는 것은 Ⅰ·Ⅱ』와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 『이별하기에 슬픈 시간』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아버지의 통제와 과도한 교육열에 억눌려 가정과 학교생활, 친구 관계 등 사회적 관계로부터 동떨어져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며 아이답지 않게 성장해야 했던 주인공 수빈이가 조금씩 인간과 세계에 눈을 뜨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린 성장소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내적 갈등과 방황, 꿈과 이상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어 가정·진학·이성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찾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 보며 미래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내적 갈등과 방황, 꿈과 이상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어 가정·진학·이성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찾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 보며 미래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입니다.
목차
지우고 싶은 꿈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다가오는 두 얼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나는 나를 원하고 있다
미로와 벽
진정 내게 소중한 것
내 안에서 행복 찾기
글을 마치며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다가오는 두 얼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나는 나를 원하고 있다
미로와 벽
진정 내게 소중한 것
내 안에서 행복 찾기
글을 마치며
편집자 추천글
『내 안의 자유』는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로 삼성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채지민이 청소년을 위해 쓴 성장소설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아버지의 통제와 과도한 교육열에 억눌려 아이답지 않게 성장해야 했던 한 소녀의 힘겨운 성장 과정과 내면 세계를 차분하게 그렸다.
그동안 출간된 1318문고 시리즈가 전쟁으로 인한 상흔이나 인종 차별 문제, 가족의 의미, 소외 문제, 진정한 휴머니즘 등을 다룬 범세계적인 주제였다면, 이번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현실과 고민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실제로 중고교 시절의 일기를 토대로 했고, 대학로와 신촌 등 청소년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지냈다. ”외형적으로는 저희 때보다 많이 달라졌지만 막연한 불안감이랄지 고독감, 그리고 자유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 등은 여전한 공통 분모라는 걸 새삼 확인했지요.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지나치게 외형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있습니다. 자신들의 에네르기와 끼를 어떻게든 발산하고 싶은데, 뭔가 방향이 없는 거죠.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자유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고 발견해서 내면화하려는 적극성이 없는 한 소유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주인공 수빈이의 방황과 힘겨운 노력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외형적으로 드러난 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오히려 그 이면에 있는 청소년기의 내면적인 갈등과 방황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오늘의 청소년들의 내적 자화상이기도 하다. 폐쇄적인 성격으로 인해 가정과 학교 생활, 친구 관계 등 사회적 관계로부터 동떨어져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던 주인공이 조금씩 인간과 세계에 눈을 뜨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려 나간 이 작품은 가정 문제, 진학 문제, 이성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가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출간된 1318문고 시리즈가 전쟁으로 인한 상흔이나 인종 차별 문제, 가족의 의미, 소외 문제, 진정한 휴머니즘 등을 다룬 범세계적인 주제였다면, 이번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현실과 고민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실제로 중고교 시절의 일기를 토대로 했고, 대학로와 신촌 등 청소년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지냈다. ”외형적으로는 저희 때보다 많이 달라졌지만 막연한 불안감이랄지 고독감, 그리고 자유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 등은 여전한 공통 분모라는 걸 새삼 확인했지요.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지나치게 외형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있습니다. 자신들의 에네르기와 끼를 어떻게든 발산하고 싶은데, 뭔가 방향이 없는 거죠.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자유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고 발견해서 내면화하려는 적극성이 없는 한 소유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주인공 수빈이의 방황과 힘겨운 노력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외형적으로 드러난 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오히려 그 이면에 있는 청소년기의 내면적인 갈등과 방황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오늘의 청소년들의 내적 자화상이기도 하다. 폐쇄적인 성격으로 인해 가정과 학교 생활, 친구 관계 등 사회적 관계로부터 동떨어져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던 주인공이 조금씩 인간과 세계에 눈을 뜨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려 나간 이 작품은 가정 문제, 진학 문제, 이성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가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