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사계절 아동문고 37)
- 2943
• 지은이 : 김병렬
• 그린이 : 신혜원
• 가격 : 9,800원
• 책꼴/쪽수 :
223*152mm, 216쪽
• 펴낸날 : 1999-09-20
• ISBN : 9788971967355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추천기관 :
한국출판인회의,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어린이도서연구회, 중앙일보, 교보문고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중앙일보 선정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교보문고 권장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어도연 2005년 여름방학에 권하는 책 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중앙일보 선정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교보문고 권장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어도연 2005년 여름방학에 권하는 책 선정도서
• 태그 : #초등 #고학년 #독도 #역사 #청소년
저자소개
지은이 : 김병렬
1956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방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독도연구보존협회 이사, 대한국제법학회 이사,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일본군부의 독도침탈사』, 『독도냐 다케시마냐』, 『이어도를 아십니까』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일본군부의 독도침탈사』, 『독도냐 다케시마냐』, 『이어도를 아십니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신혜원
서울 충암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만들기, 마당 일 하기, 옷 만들기, 뜨개질하기를 아주 좋아해요. 충북 제천 월악산 아래에서 사랑하는 남편, 강아지, 닭들과 재미나게 삽니다. 『어진이의 농장 일기』, ‘글자 없는 그림책’ 시리즈(전3권), 『세 엄마 이야기』, 『할머니에겐 뭔가 있어!』를 지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나는 둥그배미야』, 『이상한 귓속말』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러 가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에 얽힌 내력과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독도 문제의 진실이 가감없이 밝혀집니다.
목차
추천의 말 - 이수용(해군참모총장 해군대장)
1부 안용복 장군
바다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
음모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혹 떼러 왔다가 혹 붙이다
울릉도를 되찾다
일본으로 쳐들어가다
안용복을 죽여라
독도가 어디 있소
2부 홍순칠 대장
우리 손으로 독도를 지키자
오징어 판 돈으로 무기를 사다
애국자가 따로 있나
가자, 독도로!
복창하라, 독도는 한국 땅이다!
1, 2차 전투
강제 동원
여기는 독도! 울릉도 나와라, 오버!
4차 전투
독도는 아무나 지키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1부 안용복 장군
바다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
음모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혹 떼러 왔다가 혹 붙이다
울릉도를 되찾다
일본으로 쳐들어가다
안용복을 죽여라
독도가 어디 있소
2부 홍순칠 대장
우리 손으로 독도를 지키자
오징어 판 돈으로 무기를 사다
애국자가 따로 있나
가자, 독도로!
복창하라, 독도는 한국 땅이다!
1, 2차 전투
강제 동원
여기는 독도! 울릉도 나와라, 오버!
4차 전투
독도는 아무나 지키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편집자 추천글
멀리 동해 바다 한복판에 외로이 떠 있는 독도. 일 년에 서너 달을 빼고는 늘 안개가 끼어 있고 섬 전체가 바윗덩어리인데다 풍랑도 심하고 육지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이처럼 아무 쓸모 없어 보이는 바윗덩어리 섬을 왜 일본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틈만 나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까. 우리 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땅으로 물려 왔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땅이라 하고, 일본 역시 아주 오랜 옛날부터 그들이 차지하고 있던 땅이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일까. 아마도 섬나라인 일본은 오래 전부터 섬과 바다의 중요성을 깨달았음에 틀림없다. 독도가 어느 나라에 속하느냐에 따라 우리 나라 남북한을 합친 넓이의 두 배나 되는 영해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필사적인 주장으로 작년 말에 우리 나라는 일본과 동해 바다를 한국 바다와 일본 바다로 나누는 어업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에서 독도 주변의 바다를 완전히 한국 바다로 하지 못하고, 한국과 일본의 어부들이 공동으로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바다로 한 것이다. 독도가 완전히 우리 땅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떠한 근거를 갖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일까. 혹시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 데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독도는 왜 지켜야 할까. 또 어떻게 지켜야 할까. 이 책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독도 문제의 정확한 내력과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쓰여졌다.
이를 위해 필자는 안용복 장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룬 1부에서는 가능한 한 우리 나라와 일본의 각종 관련 기록을 총동원하였고, 홍순칠 대장의 활동을 다룬 2부에서도 역시 우리 나라와 일본의 신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의 비교 분석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막연하게만 알아 왔던 독도에 얽힌 내력과 독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안용복 장군의 활동과 해방 후 홍순칠 대장의 활약을 읽어가다 보면 그들의 치열한 나라 사랑과 희생 정신에 감동하게 되고, 온갖 우여곡절과 파란만장한 과정에 땀을 쥐게 되며, 안용복과 홍순칠 같은 평범한 백성들과 대별되는 관의 태도에 울화가 치밀기도 할 것이다. 오늘의 어린이들이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제대로 알아 독도 문제를 현명하게 바라보고 대처하기를 바란다.
▶ 이 책의 특징
① 어린이책뿐 아니라 대부분의 독도 관련 책들은 주로 우리 나라의 기록만을 가지고 우리의 입장을 강조해 왔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도 안용복 장군의 활동이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우리는 어떻게 반박할 것인가.
이 책은 15년 동안 독도 문제를 연구해 온 김병렬 교수가 우리 나라의 기록은 물론 일본의 자료를 샅샅이 뒤져 독도에 얽힌 복잡하고도 긴 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숙종실록> <춘관지> <승정원일기> 등과 같은 우리 나라 기록뿐만 아니라, 일본의 <어로일기> <죽도고> <인부연표 > <어재부일기> <본방조선왕복서> <조선통도대기> <통항일람> <죽도고증>과 같은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쓰여져 600년 전부터 문제되어 온 독도에 얽힌 내력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②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료의 성격으로 인해 자칫 어렵고 딱딱하기 쉬운 내용을 할아버지가 들려 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③ 초등학교 6학년생인 나리가 할아버지에게서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의 이야기를 듣는 중간 중간 의문을 제기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독도 문제에 대한 올바른 비판 의식과 논리적인 사고를 심어 준다.
④ 우리 조상들이 독도를 비롯한 섬과 바다를 소홀히 하여 영유권과 그 관리에 허술했음을 가감없이 보여 줌으로써 독도 문제의 진상을 정확히 알고 반성하게 해 준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반성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⑤ 고지도를 활용한 삽화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지 않은 사건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는 동시에 역사성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또한 독도를 상징하는 용과 안용복과 홍순칠을 상징하는 두 마리 거북이의 행동과 표정을 상황에 따라 재미있게 표현하여 자칫 어렵고 딱딱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⑥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해군 참모 총장 해군대장의 추천사를 실음으로써 어린이들이 바다와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중요성을 친근감 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일까. 아마도 섬나라인 일본은 오래 전부터 섬과 바다의 중요성을 깨달았음에 틀림없다. 독도가 어느 나라에 속하느냐에 따라 우리 나라 남북한을 합친 넓이의 두 배나 되는 영해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필사적인 주장으로 작년 말에 우리 나라는 일본과 동해 바다를 한국 바다와 일본 바다로 나누는 어업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에서 독도 주변의 바다를 완전히 한국 바다로 하지 못하고, 한국과 일본의 어부들이 공동으로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바다로 한 것이다. 독도가 완전히 우리 땅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떠한 근거를 갖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일까. 혹시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 데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독도는 왜 지켜야 할까. 또 어떻게 지켜야 할까. 이 책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독도 문제의 정확한 내력과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쓰여졌다.
이를 위해 필자는 안용복 장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룬 1부에서는 가능한 한 우리 나라와 일본의 각종 관련 기록을 총동원하였고, 홍순칠 대장의 활동을 다룬 2부에서도 역시 우리 나라와 일본의 신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의 비교 분석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막연하게만 알아 왔던 독도에 얽힌 내력과 독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안용복 장군의 활동과 해방 후 홍순칠 대장의 활약을 읽어가다 보면 그들의 치열한 나라 사랑과 희생 정신에 감동하게 되고, 온갖 우여곡절과 파란만장한 과정에 땀을 쥐게 되며, 안용복과 홍순칠 같은 평범한 백성들과 대별되는 관의 태도에 울화가 치밀기도 할 것이다. 오늘의 어린이들이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제대로 알아 독도 문제를 현명하게 바라보고 대처하기를 바란다.
▶ 이 책의 특징
① 어린이책뿐 아니라 대부분의 독도 관련 책들은 주로 우리 나라의 기록만을 가지고 우리의 입장을 강조해 왔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도 안용복 장군의 활동이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우리는 어떻게 반박할 것인가.
이 책은 15년 동안 독도 문제를 연구해 온 김병렬 교수가 우리 나라의 기록은 물론 일본의 자료를 샅샅이 뒤져 독도에 얽힌 복잡하고도 긴 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숙종실록> <춘관지> <승정원일기> 등과 같은 우리 나라 기록뿐만 아니라, 일본의 <어로일기> <죽도고> <인부연표 > <어재부일기> <본방조선왕복서> <조선통도대기> <통항일람> <죽도고증>과 같은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쓰여져 600년 전부터 문제되어 온 독도에 얽힌 내력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②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료의 성격으로 인해 자칫 어렵고 딱딱하기 쉬운 내용을 할아버지가 들려 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③ 초등학교 6학년생인 나리가 할아버지에게서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의 이야기를 듣는 중간 중간 의문을 제기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독도 문제에 대한 올바른 비판 의식과 논리적인 사고를 심어 준다.
④ 우리 조상들이 독도를 비롯한 섬과 바다를 소홀히 하여 영유권과 그 관리에 허술했음을 가감없이 보여 줌으로써 독도 문제의 진상을 정확히 알고 반성하게 해 준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반성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⑤ 고지도를 활용한 삽화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지 않은 사건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는 동시에 역사성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또한 독도를 상징하는 용과 안용복과 홍순칠을 상징하는 두 마리 거북이의 행동과 표정을 상황에 따라 재미있게 표현하여 자칫 어렵고 딱딱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⑥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해군 참모 총장 해군대장의 추천사를 실음으로써 어린이들이 바다와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중요성을 친근감 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