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의 책 (사계절 지식소설 5)
- 3495
• 지은이 : 니콜 바샤랑. 도미니크 시모네
• 옮긴이 : 박창화
• 가격 : 16,500원
• 책꼴/쪽수 :
257*188mm, 372쪽
• 펴낸날 : 2002-08-10
• ISBN : 9788971969052
• 십진분류 : 문학 > 프랑스문학 (860)
• 추천기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인회의, 중앙일보, 교보문고, 부산시교육청
문화관광부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중앙일보 선정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교보문고 선정도서, 2003년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문화관광부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중앙일보 선정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교보문고 선정도서, 2003년 청소년책읽기운동 추천도서
• 태그 : #청소년 #교양 #네모 #역사 #문명 #문화 #인간 #소설
저자소개
지은이 : 니콜 바샤랑. 도미니크 시모네
<니콜 바샤랑 (Nicole Bacharan)>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역사학자이며 시앙스 포 파리(파리 정치 학교)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며, 현재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20세기 미국 흑인의 역사』를 썼습니다.
<도미니크 시모네(Dominique Simonnet)>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렉스프레스’ 지에서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아기 만세!』, 어린이들을 위한 텔레비전 시리즈물인 『이상한 지구』 등을 썼습니다.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역사학자이며 시앙스 포 파리(파리 정치 학교)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며, 현재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20세기 미국 흑인의 역사』를 썼습니다.
<도미니크 시모네(Dominique Simonnet)>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렉스프레스’ 지에서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아기 만세!』, 어린이들을 위한 텔레비전 시리즈물인 『이상한 지구』 등을 썼습니다.
옮긴이 : 박창화
1963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12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년 네모가 삼촌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류의 역사와 문명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역사 ·예술 ·문학 ·지리학 ·생태학 ·과학 ·천문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간 교양소설입니다.
목차
1장 너는 네모야
이상한 잠에서 깨어나다
그는 새까맣게 잊어버렸어요
네모를 구해야 해요
2장 너는 사람이다
우리 할머니는 포유류이다
네모의 말
신기한 기계
3장 너는 유일한 존재다
그들은 알을 만들었어요!
학교에 다시 가다
소란
4장 너는 지구인이다
텔레비전 스타
달이 준 교훈
세계적인 식사
5장 너는 별들의 자식이야
하늘에 뜬 네모
별이 총총한 산봉우리
토성의 고리 위에
6장 너는 바다에서 생겨났다
가스파르의 목욕
바다 밑으로 내려간 네모
인어 공주의 눈물
7장 너는 인류 가운데 한 사람이다
라스코의 보물
우리 모두 아프리카 원숭이 후손이다
코스의 바위산
8장 너는 문명인이야
카이로에 간 네모
피라미드가 전하는 말
람세스 무덤 안에서
9장 너는 프랑스 사람이야
다리 아래 하룻밤
아폴로의 집에서
아주 고요한 들판
10장 너는 진보의 자식이야
은밀한 목소리
사라짐
네모가 비판 정신을 찾다
11장 너는 민주주의의 지킴이야
네모가 분노하다
모든 것을 바꾼 생각
총검의 힘
12장 너는 인간에 대한 기억을 품고 있다
석탄 흙더미 위에서
참호 속의 외젠 할아버지
파니 할머니의 다락방
13장 너는 한 사람의 시민이다
하원에서 피운 소동
세계 시민
푸른 눈의 여인
14장 너는 네모가 될 거야
과거가 외치는 소리
자료실의 비밀
절대 잊지 마, 네모
이상한 잠에서 깨어나다
그는 새까맣게 잊어버렸어요
네모를 구해야 해요
2장 너는 사람이다
우리 할머니는 포유류이다
네모의 말
신기한 기계
3장 너는 유일한 존재다
그들은 알을 만들었어요!
학교에 다시 가다
소란
4장 너는 지구인이다
텔레비전 스타
달이 준 교훈
세계적인 식사
5장 너는 별들의 자식이야
하늘에 뜬 네모
별이 총총한 산봉우리
토성의 고리 위에
6장 너는 바다에서 생겨났다
가스파르의 목욕
바다 밑으로 내려간 네모
인어 공주의 눈물
7장 너는 인류 가운데 한 사람이다
라스코의 보물
우리 모두 아프리카 원숭이 후손이다
코스의 바위산
8장 너는 문명인이야
카이로에 간 네모
피라미드가 전하는 말
람세스 무덤 안에서
9장 너는 프랑스 사람이야
다리 아래 하룻밤
아폴로의 집에서
아주 고요한 들판
10장 너는 진보의 자식이야
은밀한 목소리
사라짐
네모가 비판 정신을 찾다
11장 너는 민주주의의 지킴이야
네모가 분노하다
모든 것을 바꾼 생각
총검의 힘
12장 너는 인간에 대한 기억을 품고 있다
석탄 흙더미 위에서
참호 속의 외젠 할아버지
파니 할머니의 다락방
13장 너는 한 사람의 시민이다
하원에서 피운 소동
세계 시민
푸른 눈의 여인
14장 너는 네모가 될 거야
과거가 외치는 소리
자료실의 비밀
절대 잊지 마, 네모
편집자 추천글
네모는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달리거나 말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 빼놓고는 부모도, 가장 친한 여자 친구도 알아보지 못하고 감정도 상실한다. 네모는 외계에서 지구에 똑 떨어진 아이처럼 세상을 전혀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다시 경험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열한 살짜리 아이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자신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인간의 신체 구조는 어떠하며, 가족은 누구이며, 조국은 어떤 나라이며, 자신이 속한 지구와 인류는 어떤 문명과 역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등등―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인식적인 것 외에도 어떻게 감정을 되살릴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까 하는 문제 역시 네모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네모는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일하는 가스파르 삼촌이 진행하는 <지구는 우리 것>이라는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그와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산과 바다, 피크뒤미디의 천문대, 라스코 동굴,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유적지, 마들렌 대성당,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적이 남아 있는 클로뤼세 성, 베르사유 성,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을 했던 므뉘플레지르 강당, 19세기 산업혁명의 현장, 세계대전의 참호, 의사당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네모는 인류의 역사와 문명,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간의 생활과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그 또래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워야 할 모든 지식(역사, 예술, 문학, 지리학, 생태학, 과학, 천문학, 종교, 철학 등)과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 간 교양소설이자 훌륭한 모험소설이다.
▶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그 시기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워야 할 모든 지식(인문과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과 가치관, 자신의 정체성 문제 등을 네모의 여행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2)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현장에 대한 리얼한 묘사와 가스파르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어져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적 현장을 함께 돌아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
3) 역사, 예술, 문학, 지리학, 생태학, 과학, 천문학, 종교, 철학 등 아이들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모든 지식을 담은 교양 소설이지만, 단순한 학습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 세계 속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정의와 휴머니즘,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어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을 준다.
4) 기억을 잃어버려 무엇이든 궁금해하며 끊임없이 “왜?”라고 묻는 네모를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매우 근원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한 어린이가 기아에 시달리는 텔레비전 방송을 보면 왜 그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여행 도중 사랑하는 사람과 통화가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가스파르 삼촌을 보며 사랑이 무엇인지, 인간의 감정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베르사유 성의 화려한 외관 뒤에 숨어 있는 왕과 귀족의 탐욕에 대해 화를 내며 끊임없이 “왜”라고 묻는 네모의 순수하고 근원적인 눈을 통해 세상은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게 된다.
5) 네모가 듣고 보고 배운 내용을 그래픽과 더불어 ‘네모의 수첩’에 간결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시각적 효과와 교육적 효과를 높여 준다.
6) 아이들이 읽기 쉬운 평이한 문체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설명하듯 차근차근 풀어 나가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을 일깨워 주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네모는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일하는 가스파르 삼촌이 진행하는 <지구는 우리 것>이라는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그와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산과 바다, 피크뒤미디의 천문대, 라스코 동굴,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유적지, 마들렌 대성당,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적이 남아 있는 클로뤼세 성, 베르사유 성,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을 했던 므뉘플레지르 강당, 19세기 산업혁명의 현장, 세계대전의 참호, 의사당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네모는 인류의 역사와 문명,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간의 생활과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그 또래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워야 할 모든 지식(역사, 예술, 문학, 지리학, 생태학, 과학, 천문학, 종교, 철학 등)과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 간 교양소설이자 훌륭한 모험소설이다.
▶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그 시기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워야 할 모든 지식(인문과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과 가치관, 자신의 정체성 문제 등을 네모의 여행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2)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현장에 대한 리얼한 묘사와 가스파르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어져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적 현장을 함께 돌아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
3) 역사, 예술, 문학, 지리학, 생태학, 과학, 천문학, 종교, 철학 등 아이들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모든 지식을 담은 교양 소설이지만, 단순한 학습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 세계 속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정의와 휴머니즘,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어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을 준다.
4) 기억을 잃어버려 무엇이든 궁금해하며 끊임없이 “왜?”라고 묻는 네모를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매우 근원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한 어린이가 기아에 시달리는 텔레비전 방송을 보면 왜 그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여행 도중 사랑하는 사람과 통화가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가스파르 삼촌을 보며 사랑이 무엇인지, 인간의 감정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베르사유 성의 화려한 외관 뒤에 숨어 있는 왕과 귀족의 탐욕에 대해 화를 내며 끊임없이 “왜”라고 묻는 네모의 순수하고 근원적인 눈을 통해 세상은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게 된다.
5) 네모가 듣고 보고 배운 내용을 그래픽과 더불어 ‘네모의 수첩’에 간결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시각적 효과와 교육적 효과를 높여 준다.
6) 아이들이 읽기 쉬운 평이한 문체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설명하듯 차근차근 풀어 나가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을 일깨워 주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