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신동근|잘만 3형제 방랑기




잘만 캐릭터 그리기

대 상
어린이

허구한 날 활만 쏘는 ‘잘만쏘니’, 허구한 날 뛰기만 하는 ‘잘만뛰니’. 허구한 날 먼 데만 보는 ‘잘만보니’. 꽤 신기한 재주를 가진 셋은 의형제를 맺고 세상 구경을 나섭니다. 어쩌다 보니, 각자의 특이한 재주를 이용해서 어느 동네의 고충을 해결해 주지요. 하지만 3형제는 생색은커녕 공은 전부 마을 사람들에게 돌리고 다시 가던 길을 갑니다. 옛이야기를 비틀어 만화적으로 그린 이야기를 함께 읽어 봅니다. 잘만 3형제처럼 특이한 재주를 생각해 봅니다.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처럼 평범한 것들이어도 좋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나와 주변 사람들을 떠올려 보고, 작가와 함께 캐릭터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작가 소개  신동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한 후, 『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소대성전』, 『호랑이와 아이가 만날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 뱃속 잔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