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을 읽고... : 박진혁

2011 사계절 생태환경 독후활동대회 독후감 부문 장려상
대구관남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진혁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눈치 보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길가에다가 휴지통에 버리기 귀찮아서 땅에 그냥 버렸었는데 이 책에서 우리나라사람 한명은 하루 평균 1킬로그램 꼴로 쓰레기를 버린다고 해서 내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쓰레기를 얼마나 버렸나 생각을 해보니 까마득했다... 아마 아파트 1채 크기정돈 되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분리수거는 열심히 하지만 재활용도 되는 쓰레기도 일반쓰레기에 버린 적도 많다.
  가구나 큰 쓰레기들은 어떻게 버리나? 궁금했었는데 동사무소에 신고를 해서 수수료를 낸 후 스티커를 붙여버린다고 했는데 막상 산으로 가보니 쓰레기가 많았다.

  옛날사람들은 되도록 물건을 버리지 않았으며 무엇이든지 아껴 쓰고 고쳐 쓰며 소박하게 생활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무엇이든지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사람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쫓아 많은 물건을 사들이고 예전보다 더 많은 옷, 음식 등을 사고 값비싼 전자제품도 망설이지 않고 사들였다. 지금은 포장을 하지 않은 물건을 찾을 수가 없이 물건 물건마다 다 포장을 해놓았다.

  우리나라에는 해마다 수천억개에 달하는 물건들이 포장되어 나온다고 한다. 내가 샤프 하나를 사도 샤프에 종이포장이 있고, 그 속에 샤프가 있는 것처럼 불필요한 포장이 많았다.

  잘사는 나라, 선진국이면 쓰레기 배출량이 적고 친환경도시에 길거리엔 쓰레기도 없어야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선진국일수록 쓰레기 배출량이 더 많다고 한다.

  오늘날 지구에 사는 60억 인구는 1년에 20억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버린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이다.

  2050년 지구는 쓰레기 천국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그렇게 놔둘 수는 없다. 이런 문제점 등을 감안해서 해결방안들도 많이 있다. 해결방안을 살펴보고 열심히 노력을 하면 쓰레기 문제는 줄 것이다. 이러한 방법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보자.

  첫 번째 분리수거를 하자이다. 쓰레기를 재활용할 물품과 처리해야 되는 물품이 분리되어 일정 물품을 재활용 할 수 있어 돈이 절약되고 쓰레기 분리료도 절약이 된다. 또 페트병이나 유리병 같은 썩지 않는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할 수 있으므로 환경이 깨끗해진다.

  두 번째 방법은 환경을 위하는 다양한 소비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일회요 용기에 담긴 과자나 음료수는 되도록 사지 말고 일회용 도시락 보다는 오래 쓸 수 있는 도시락을 사용하고 볼펜은 심만 바꾸어서 계속 쓸 수 있는 것을 사면 돈도 절약도 되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과대포장을 줄이자 이다. 예를 들어 치약이든 튜브는 꼭 필요하지만 종이 포장지는 필요하지가 않은 것, 과자보다 과자포장지가 더 큰 것처럼 과대포장을 하면 자원이 낭비가 되고 불필요한 것이 많아지게 된다.

  이처럼 쓰레기와 연관되어있는 것들에 알아보았는데 이제부터 나부터! 어떤 물건이든 쓰고 나면 다시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지, 꼭 필요한 물건만 사야 되겠다. 아름다운 지구가 쓰레기행성이 되지않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작은 실천이라도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