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존엄을 외쳐요

사계절출판사의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를 만나보았습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아닌, 다양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는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어로 바꾸고,

지금 우리 시대에 맞게 새로 해석한 그림책이에요.

 

김은하 작가님께서 우리에게 존엄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시기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페이지에서....

‘존엄’이란 너와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이에요.

 

나의 존엄은 남의 존엄과 이어져 있어요.

 

'어쩔 수 없잖아.'

'나만 아니면 돼.'

 

이러면 모두의 존엄이 무너져요.

 

나는 악순환을 끊을 거에요.

존엄하게 산다는 감각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살려 낼 거예요.

 

이게 그 시작이에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의

첫 시작에서 존엄에 대해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모두 법 앞에 평등해요.

부자라고, 가난하다고...

인종과 국적이 다르다고

법을 다르게 집행하면 안 돼요.

 

누구도 죄인이 아니에요.

모두가 똑같이 존엄하대요.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을 읽으면서

존엄에 대해서, 또 나를 포함해서

타인도 함께 생각해봐야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가끔 내 자신 조차 존엄한지 잊고 있었던 적도

있는것 같아요.

나부터도 내 자신을 사랑해주고,

존엄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