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존엄을 외쳐요>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

김은하 글 윤예지 그림 사계절

세계인권선언
이 책을 보면서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선명하게 정리하게 됐습니다.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열린 제 3회 국제연합(UN)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에 관한 세계인권선언.총 30개 조항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현재 얼마나 지켜가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각각의 조항이 현대사회 세계인들에게 꼭 지켜주어야할 기본내용이지요. 여전히 수많은 국가들, 우리나라에서도 지켜지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에 대한 내용부터 사회, 전세계 연결고리에 관한 내용 모두 곰곰이 곱씹어 고민해 보네요.

산업현장, 교육현장, 우리의 일상 생활공간에서 보고 또 볼 수 있도록 명시되어야 할 것 같아요.


18조항의 '나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양심대로 판단할 수 있어요. 종교 또한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내 생각과 양심, 믿음을 남에게 맡기지 않을 거예요.'

22조항의, '나는 다른 나라 사람의 존엄을 위해서도 외칠 거예요~고개 돌리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계속 나아갈 거예요.'

자신의 존엄권을 먼저 이해, 실행하고 점점 더 큰 사회, 세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겠습니다.

UN회원국중, 러시아, 북한도 가입되어 있었네요. 그렇지만 그들의 존엄권은 지켜지지 않는 현실을 보며 주위에서 좀더 목소리를 크게 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 속의 인권 조항을 새기며, 페이지마다 존엄한 인간, 동물, 자연을 보며 생각과 행복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국제엠네스티 단체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기쁘네요. 아이들, 가족과 관심 이어가도록 하렵니다.

의미있는 내용과 희망듬뿍 담긴 <존엄을 외쳐요> 가슴에 담아볼게요. 사계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