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가꾸는 법

집 잘 가꾸는 법

우리집은 거의 2년마다 이사를 다녀서 6번정도 이사를 했다. 그래서 2년마다 이사하고 정리하면서 참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정리가 되어서 좋았다.
처음에 이사할때는 정리하는게 서툴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나름 버릴것은 버리고 정리도 빨리되었던것 같다.
아이가 자기방을 갖게되면서 정리가 안될때가 많아 같이 정리하기도 하고 나이가 한살한살 더 먹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정리해보면서 이제는 스스로 정리하는법을 알게된것 같다.
집 잘 가꾸는 법을 읽고나서 아이가 간단히 쓴글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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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었다. 특히 이사날 시끄러운지도 몰랐는데  알게되었고
정리같은것도 유익한 방법이 있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또 살충제와 물파스,그리고 드라이기로 떼어낼수 있다는게 참신했다.
그런데 벽지에 묻은 손자국 지울때 조금 식빵이 아까울것 같다 ㅋㅋ
그냥 먹으면 안되나?ㅋㅋ

이 책을 읽고 시리즈 책인 '옷 잘입는 법' 가족 사랑하는법' 책이 궁금하다고해서 사주었다.
책이 너무나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그림과 글이 잘 설명되어있다.